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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진짜 이게 음악이고 예술이지.. Alcest 역대급앨범인 2집에 버금가는 앨범이 나오길 기대해본다.

포스트 장르 치고는 어느정도 헤비니스도 함유하고 있는 앨범이다. 밴드 특유의 서정성이 주목할만 하나, 걸작의 칭호를 붙여주기에는 부족한 감이 느껴진다.

겉만 블랙메탈 속은 포스트락~거친 연주속에 서정적인 멜로디가 가득한 음악을 들려주고있다~하지만 계속 듣고있으면 약간 유치한 느낌도 드는데 마치 상대방에게 피해를 입을까봐 거친척하는 사람같이 어색함이 느껴진다~

지난 앨범보다 슈게이징한 느낌은 좀 줄었지만 완성도는 높아졌다. 실망시키지 않는 밴드가 되는듯...

전작은 좀 애매했는데 이번 작은 확실히 역대급.

전작은 그냥저냥 일반적인 포스트블랙이었다만 본작은 근래 포스트블랙중 가장 블랙메탈에 가깝다. 근데 뭔가 애매하게 이 둘을 왔다갔다하는 바람에 정체성이 모호하다. 섞이긴 섞였는데 화합물이 아니라 혼합물인 느낌이랄까. 그래도 벌써 양산화가 시작된 최근 포스트블랙 라인에서 독보적이다.

기대 이상

아직 좀더 들어봐야 알겠지만 거의 완벽에 가깝다고 말하고 싶다.

워우!!!

극찬받는 이유는 모르겠지만 나름 괜찮은듯

역대급이라 가희 단언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