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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rk Moor - The Gates of Oblivion cover art
Artist
Album (2002)
TypeAlbum (Studio full-length)
GenresPower Metal, Symphonic Metal

The Gates of Oblivion Reviews

  (6)
Reviewer :  level 11   90/100
Date : 
2000년대 초반에 깊은 인상을 남겼던 스페인의 파워 메탈 밴드 다크 무어의 세 번째 작품. 밴드의 커리어 하이로 칭송받는 이 앨범은 스타일로는 전작의 연장선입니다. 다만 보다 타이트한 텐션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로얄 헌트풍의 풍성한 오케스트레이션, 바로크 풍의 화려한 리프, 엘리사 마틴의 박력 있는 보컬으로 개성을 발휘하고 있습니다. 오케스트레이션 측면에서는 로얄 헌트의 그것과 유사하면서도, 그 북유럽의 차가운 느낌과 달리, 남유럽의 화사하고 따뜻한 느낌을 주면서도 오케스트라 힛으로 박력있게 때려박는 포징이 인상적입니다.

그 쉴 새 없는 박력의 호흡 조절이 잘 안 되어 지나치게 앨범 전체의 분위기가 곤두 서 있다는 점만 빼면 훌륭한 작품입니다. 엘리사 마틴의 마지막 작품이라는 점도 아쉬운 마음에 호평하게 되는 요인.

TOP 3 - A New World, Nevermore, A Truth of 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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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er :  level 21   80/100
Date : 
스페인 출신의 Melodic Power Metal 밴드 Dark Moor는 The Gates Of Oblivion를 발표하기 전에 이미 어느정도 유명세를 얻고 있었다. 전작 The Hall of the Olden Dreams은 큰 성공을 거둔 것은 아니었지만, 적어도 밴드의 이름을 알리는 데에는 어느정도 공헌했다. 그러나 이 앨범에는 팬들을 사로 잡을 만큼 강렬한 트랙이 부재하였다. 전체적으로는 준수한 곡으로 무장하고 있지만, 파워 메탈 팬들에게 어필할 한방이 부족했다. 그래도 만약 밴드가 The Hall of the Olden Dreams 수준의 작품을 하나 더 만들었어도 어느 정도 유명한 밴드의 반열에 오르기는 했을 것이다. 그러나 Dark Moor는 1년이 조금 넘는 시간을 들여 The Hall of the Olden Dreams을 완벽하게 능가하는 작품을 만들어냈다. The Gates of Oblivion은 전작의 노선을 거의 그대로 계승하고 있다. 다만 전체적으로 상향되었다. 앨범에 실린 곡들은 여전히 심포닉 하면서 스피디한 매력은 전작과 크게 다르지 않다. 단지 이 앨범에서는 좀더 빠르고 강력해졌다. 그와 함께 Elisa의 보컬링도 여성이라는 점을 감안했을 때 그 한계까지 몰아붙이고 있다. 화려한 연주와 풍성한 하모니는 전작에서보다 짜임새 있게 짜여져 있다. The Gates Of Oblivion은 말 그대로 The Hall of the Olden Dreams의 상위호환작이라고 할 수 있겠다. 심포닉한 사운드로 인해 Rhapsody와 자주 비교되기도 하는데, 개인적으로 유기성 부분에서 이 앨범은 Rhapsody의 명작들에 뒤쳐진다고 본다. 그러나 개개의 곡들을 따져봤을 때 이 앨범이 부족할 것은 아무것도 없다. 아니, 오히려 더 나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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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er :  level 17   92/100
Date : 
폭주하는 16비트 스피디한 전개, 몰아치는 더블베이스 드러밍,
힘차게 쭉뻗어주는 보컬 등 유러피언 파워메탈의 정석을 보여주는
이앨범은 보컬이 여자이다.
나이트위시처럼 여성적인 매력을 담는것은 아니고 오히려 헬로윈
의 키스케에게 도전장을 내밀듯 남성적인 매력을 담는 그녀의
목소리와 키보드에서 전해지는 심포닉한 사운드, 엔릭 가르샤의
탄탄한 작곡능력이 이 앨범에서 모여 완벽하다 싶을정도로
아름다운 앨범이 탄생하였다고 생각한다.
현재 울나라에서는 레이블이 도산하여 전전하며 헐값에 부클릿도
말도안되게 복제되어 팔리고 있는 이 앨범은 당하는 수모와는
전혀다른 숨겨진 보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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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er :  level 9   90/100
Date : 
전작에서 확실히 변했다. 귀에 잡히고 손이 자주 가게된 트랙들이 많아졌다느 것에서 알 수 있다.
A New World, Nevermore, Starsmaker, By The Strange Path Of Destiny, Dies Irae 를 추천하고 싶다. 전체적인 사운드 성향만 보면 1집의 연장선이지만 휘몰아치는 파워심포니의 향연은 한발짝 올라섰다고 본다. 심포닉파워치고는 스피드가 압권인 것이 다크무어의 특징.

기타리스트의 현악속주 및 전체적인 리듬에서도 수준급으로 올라섰기 때문인지 다크무어에서 명반을 꼽으라면 둘째가라면 서러울 정도인듯하다. 이 때만 보면 스페인 최고의 메탈밴드로서도 손색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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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er :  level 2   90/100
Date : 
혜성처럼 나타난 다크므어. 그들의 3집
그들의 1집은 멜로디의 아름다움만을 안겨준 앨범이었다.
그에 비해 2집은 화려한 그들의 음악성을 느끼게 해주는 실질적인 시작이었으며 그리고 3집~
대망의 3집 앨범 내가 멜스메를 참 많이들은 편이지만 다크므어의 음악성은
상위에 올려놓아도 좋은 그룹이다. 그만큼 음악성 그리고 연주력은 뛰어나다.
특히 그들의 심포닉한 구성과 음악적인 편곡능력은 거의 정상급
특히 이 3집의 음악성은 가희 최고라 할 수 있겠다.
이런 명반은 수입반 하나 라센반 하나가 좋다 ^^

추천하는 곡은 A New World, Starsmaker (Elbereth), A Truth Of Me, Dies Irae (Amadeus)등이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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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er :  level 21   70/100
Date : 
Epic Metal의 새로운 대안으로 각광받고 있는 Dark Moor는 1994년 결성되어 2000년 데뷔작 Shadowland를 발표한 바 있다. 덜 다듬어진 듯했던 The Hall Of The Olden Dreams에서 한층 업그레이드된 완성도를 지녔다고 평가되는 세 번째 앨범 The Gates Of Oblivion 으로, 곡을 전개해 나가는 면에서 스케일이 보다 거대해졌다. 사운드의 방향성은 기타리스트 Enrik Garcia에 의해 좌우되는데, 멜로디와 스피드를 기반으로 섬세한 현악파트를 전면에 내세워 상당히 고풍스러운 이미지를 자아낸다. 여성보컬리스트 Elisa C. Martin의 힘있는 중성적인 음색도 매력포인트중 하나이다.

Best Track  :  A Truth For 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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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rk Moor - The Gates of Oblivion CD Photo by Eagl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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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bums : 165,589
Lyrics : 216,9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