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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rlequin 80/100
이 장르에 지니고 있던 선입견에 비하면 베이스가 차분하고 섬세하게 와닿았고 또한 명확하게 들렸다. 기타 소리가 살짝 뭉개지고 솔로 음량이 낮은 듯 했지만 감상에 방해받을 정도는 아니었다. 3번 추천. Aug 21,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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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rlequin 90/100
역대 메가데스 중 연주력이 가장 탄탄한 라인업이지 않을까 싶다. 역동적이던 리프 메이킹은 때때로 흔적을 남기지만 향수를 불러 일으키는 정도며 더 이상 앨범의 주가 되는 비중을 갖진 않는다. 엔드게임의 정형화된 탄탄함에 팽팽한 탄성감이 어우러졌다. 왠지 머스테인은 이번 앨범 작업 과정이 딱히 괴롭지도, 그렇다고 유달리 즐겁지도 않았을 것 같다. Sep 4,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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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rlequin 100/100
내가 좋아하는 앨범이란 인지를 뚜렷이 가져본 적 없음에도 이토록 오랜 시간 여러번 찾아들은 앨범이 있었을까. 워낙 다양한 경험을 안겨줘서인지, 앨범 커버나 곡의 일부를 떠올리는 것만으로도 다양한 질감의 감정들이 수면 위로 떠오르듯 일렁인다. 새벽에 바닷가에 앉아 파도를 바라보며 이 앨범을 감상하는 것이 어느샌가 내게 소중한 습관이 되어 있었다. Nov 5,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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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rlequin 90/100
얼핏 익살스러우면서도 티타늄 합금처럼 맹렬한 기운이 있다. Oct 28,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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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rlequin 100/100
들어본 기타리스트 솔로 앨범들 중 제일 좋은 것 같다. 연주 실력도 밤새 떠들어 칭찬하고 싶지만 의도적으로 릭들을 자중한 듯한 정성담긴 곡들이 더 좋다. 음악에서도 SNS에서도 드러나는 이 사람의 성향을 보건데 세상을 오픈마인드로 바라보며 타인과도 온전히 나눌 줄 아는 솔직한 사람이란 생각이 든다. 그래서 더 마음에 든다. Sep 15,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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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rlequin 80/100
연주가 대단하다, 연주만 대단하다... 무엇을 만들고 무엇을 전달하고 싶은가에 대한 고민없이, 자신들에게 익숙한 패턴을 곧이 곧대로 따라가며 곡을 채운 느낌을 지울 수가 없다. 화려한 연주가 귀를 현혹하지만 한걸음 떨어져서 바라보면 섬세함이나 고민이 결여된 결과물을 감싼 껍데기로 느껴진다. 익숙하고 달콤한 소리에 비해 이질적인 음악. Mar 11,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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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rlequin 90/100
군대서 들을 땐 섀론 댄 아델의 목소리가 극도로 돋보이는 10번 빼곤 별로였는데 간만에 다시 들어보니 좋다. 힙합 듣다가 들어서 그런감. 장르를 불문하고 종종 본인들이 몸담던 음악의 고전적인 양식에서 벗어나 현대화를 시도하려는 음악가들이 있는 것 같다. 토비아스 사멧이나 이들의 디스코그래피를 훑을 때면 그런 생각이 든다. Mar 5,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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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rlequin 70/100
빠져드는 분위기는 괜찮았음. 옹졸한 짓 하다가 걸리셔서 쪽팔리실 듯. 허세 넘치고 오만한 말투에 비해 걸린 경위는 또 되게 허술해서 웃김. Apr 20,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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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rlequin 80/100
어째 80년대로 회귀한 느낌이다. 특히 메탈리카. 적당히 듣기는 좋지만 감탄은 안 나옴. 복고 이상의 의의가 느껴지지 않는다. Mar 14, 2018
Harlequin 75/100
아방가르드의 새로운 정서, 혹은 다른 몇 음악들의 괴상하고 정적인 멜로디도 평소에 즐기시는 분들이시라면 도전해볼 가치는 있다고 생각한다. 이런 시도도 있었다는 것에 의의를 둬야할 듯. 분명 개성 넘치는 정서의 확립엔 성공했다. 문제는 그 정서로 공감을 많이 이끌어내느냐인데... 2, 4, 8 추천. Nov 11,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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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rlequin 85/100
숨은 보석 같은 음반 발견. 절제된 듯한 멜로디가 정말 좋다 Nov 9,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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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rlequin 85/100
어찌 2번 곡 리프 같은 걸 쓸 생각을 다 했을까; 쌍팔년도 노익장 스래시 메탈 밴드의 새로운 시도가 조금씩 스며든 앨범. 커크 해밋은 이 앨범 듣고 뭐 느끼는 거 없으려나 모르겠다. Nov 9, 2017
Harlequin 85/100
팬심을 유발하는 경쾌함, 훌륭한 러닝 타임, 균형잡힌 수록곡들. 이 바닥에서 최정상에 위치한 음반들 중 한 장으로 꼽히던데, 손색 없는 것 같다. Nov 9,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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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rlequin 95/100
아트 메탈. 흔히들 아는 데스 메탈이나 멜데스 분위기 그대로 40분 생각없이 달리는 건 절대 아니니 부담없이 도전해보길. 익스트림에 서사나 서정성을 첨가하려는 밴드들에게 가장 막대한 영향을 주지 않았을까 싶다. Nov 9, 2017
Harlequin 85/100
특유의 사람 먹먹해지게 만드는 공간감과 정적인 멜로디들. 새벽에 들으면 정말 황홀하다. Nov 9,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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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rlequin 75/100
이들은 진성 메탈 빠돌이임이 틀림없다! 마치 국뽕 마케팅과도 같은 메탈헤드뽕 마케팅 Nov 9, 2017
Harlequin 80/100
헤비 메탈 디오만으로도 충분한 디오지만, 블랙 사바스와 헤븐 앤 헬에서야 말로 범접하지 못할 시너지를 창출했던 게 아니었을까 싶다. Nov 9,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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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rlequin 80/100
가벼운 멜로디와 그루브로 자연스레 흘러간다. 커크 해밋이 좋아할 듯한 모 이펙팅이 시종일관 나온다. Nov 9, 2017
Harlequin 80/100
소모적이고 신난다. 음들이 너무 뭉개지는 레코딩은 아쉬움. 이것도 나름 황량한 맛은 있다만 Nov 9, 2017
Harlequin 85/100
쿵짝쿵짝 신나고 황폐하다. 조금만 더 접목시키거나 화려했다면 산만해서 별로였을 듯 아슬아슬한 외줄타기. 밴드 자체의 역량이 쩐다기보단 걍 이때 소스들이 비교적 양질이었던 듯. Nov 9, 2017
Harlequin 85/100
어느 디스토피아의 기계화 군수 공장에서 윤활유도 한 줌 없이 열일하는 듯한 드러밍이 특징, 리프는 살짝 아쉽다. 너무 거기에만 기댄 느낌... 그래도 좋다. Nov 9,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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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rlequin 90/100
달리는 분위기와는 별개로 세밀한 부분들에서 진 호글란 특유의 유연한 터치도 느낄 수 있음. 진 호글란은 테크닉보다도 오히려 라인 섬세하게 짜는 실력이 더 대단하다고 생각함 Nov 9,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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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 Album Comments – last 30 days
LuckyStar 40/100
Why is the same album rated twice on the site? I feel like the high rated reviews were written by one person. This shouldn't happen on metal sites. If they didn't cheat on the rating, I would give a higher rating, but they don't deserve it like this. Mar 26,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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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trichor 100/100
경이롭다는 말밖에 안 나온다. 어떻게 이렇게까지 한결같이 좋은 작품을 낼 수 있는 건지 신기할 따름이다. Mar 22,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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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ooove 40/100
음악은 둘째치고 방식이 글러먹었다. 리뷰사이트가 공짜 홍보의 장인가? 이딴 방식은 60점짜리 음악을 0점으로 들리게 만든다 Mar 25,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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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il Dead 95/100
랍할포드 95/100
리치 블랙모어와 로니 제임스 디오는 할 말을 잊을 정도로 훌륭하고 아름다운 작곡 실력을 보여주고 있다. 100년 후에도 촌스럽지 않고 충분히 사랑받을 만한 음악이다. Apr 7,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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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UTLAW 90/100
몇 해 전에 나는 Judas Priest가 건강하게 활동하는 것 만으로도 반갑고 기쁘다는 코멘트를 남겼었다. 얼마나 안일하고 건방진 생각이었는가, Judas Priest는 절대로 죽지도 않고 늙지도 않는다. 그리고 이분들은 헤비 메탈 그 자체이다. Mar 21,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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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trichor 40/100
지금처럼 100점 향연이 펼쳐질 만큼의 명반은 절대 아니다. 배경음악으로 두기에 괜찮긴 하지만(이거 딱히 좋은 말 아님.) 굉장하다는 느낌은 없고 곡들간 연결이 어색함. + 최대한 좋게 평가해주려고 했는데 안 되겠다. 40점으로 수정함. Mar 22,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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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Pnerd 95/100
다음 주면 24년도 사순절의 마지막 주입니다만, 한때 가톨릭 신자로서 신앙심이 좀 있었지만 지금은 그냥 냉담자가 된 저는 마지막 순간까지 악과 마구니가 가득찬 이 앨범을 플레이 하렵니다. 왜냐면 오늘 날의 세상은 W같거든요. Mar 23,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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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trichor 95/100
삶의 의미란 무엇인가에 대한 답을 찾으려다 광기에 사로잡힌 정신병자를 주인공으로 한 컨셉 앨범. 보컬의 역량과 효과음의 활용이 매우 인상적임. 개인적으로는 3번 트랙을 좋게 들었다. Mar 23,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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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STODON74 50/100
Sorry to disagree, but this album is difficult for me to listen to. This is not the "metal" I like to listen to. Maybe I don't fully appreciate what he wants to make us understand with this work... Mar 24,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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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DEX 666 95/100
주다스 전 앨범을 통틀어 롭의 보컬이 가장 절륜했던 앨범. sentinel 의 브레이킹 다운 구간 중 "Unmoved by this victory, And the seeds of death he's sown" 가사 부분에서 내지르는 롭의 보컬은 로니 제임스 디오와 더불어 헤비메탈 보컬계를 양분한 투탑답다. Mar 24,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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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talnrock 95/100
metalnrock 95/100
metalnrock 100/100
pasolini2 95/100
유치한 앨범 재킷과는 달리 귀에 쏙쏙 박히는 유려한 사운드를 들려준다. 네오 클래식컬한 부분까지 앨범의 구성부분도 큰 장점이다. Mar 31,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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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sel 100/100
1번 2번 트랙은 진짜.... 말이 안나온다.... 운전할때 들으면 풀악셀이 절로 나온다.... Mar 31,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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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sel 95/100
레드제플린의 천국으로 가는 계단과 함께 고딩때 많이 즐겨 즐었던 앨범이다.... 특히 기타 소리가 너무 감미로웠다.... Apr 6,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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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talnrock 95/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