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orlds Apart

great album

밴드명은 Allen/Olzon이지만 Magnus Karlsson이 전곡을 작곡한 탓에 또다른 마그누스 칼슨의 프로젝트 밴드 느낌임. 그러다보니 밴드만의 차별성 및 장점을 찾기 힘듦. 킬링 트랙의 부재도 파워메탈로서 큰 단점. 그래도 사운드는 안정적이며 무난한 파워/심포닉 메탈을 들려줌.

장인 둘의 만남. 과하지 않고 적절한 강약조절. 내공이 느껴지는 걸작.

Project album에 대해서 청자들은 얼마만큼의 기대를 해야 할것인가? Album의 완성도는 각각의 Band들의 창작력과 독창성으로 결정되지만 project album들과 같이 특정인 또는 아웃소싱에 의한 작곡들은 어떻게 평가받아야 할 것인가? 듣기에 상당히 잘 만들고 깔끔한 사운드를 들려주고 있다. 칼슨이 이미 다 만든 곡에 Olzon의 목소리만얹은 것이라고 하니 문득 생각난 의문

러셀 알렌과 아네트 올즌이라는 특급 보컬들이 북구 파워 메탈의 감성 속에서 감미로운 조화를 이루고 있습니다. 아네트 단독곡, 알렌 단독곡, 둘이 듀엣으로 부르는 곡의 밸런스가 적절하고, 맹렬한 느낌의 커버와는 달리 러셀의 보컬은 부드럽게 맞춰져 아네트와 잘 어우러지며, 멜로디 역시 흥얼거리기 좋게 만들어졌습니다. 들어보면 확실히 좋은 작품.

Symphony X보다는 The Dark Element에 더 가까운 심포닉 파워 메탈 앨범. 이러한 콜라보는 언제나 환영이다. 러셀 알렌과 아네트 올즌이라는 걸출한 보컬들이 만나 환상적인 작품을 만들어 냈다. 곡들 간의 유기성보다는, 콜라보 작품인 만큼 하나씩 따로 들어도 무난한 - 길지 않은 러닝타임의 곡들로 구성되어 있다. 이런 퀄리티면 구매를 후회하지 않는다.

Symphony X의 Allen과 nightwish, dark element의 olzon이 듀오로 앨범을 낸다? 파워메탈펜이 이걸 지나칠 순 없죠. 역시 귀를 황홀하게 만드는 둘의 보컬 심지어 조화도 아주 좋습니다.트랙들도 거를 거 없이 모두 평타는 칩니다. 다만 개인적으로 앨범전체를 듣다보면 약간의 루즈함이 느껴집니다. 둘 각자의 음악이 아닌 둘의 일반적 심포닉 메탈이라 그런걸지도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