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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ektor

Album

Terminal Redux

TypeStudio Full-length
Released
GenresTechnical Thrash Metal, Progressive Metal
LabelsEarache Records
Length1:13:21
Ranked#1 for 2016 , #6 all-time
Reviews :  2
Comments :  93
Total votes :  95
Rating :  96 / 100
Have :  12
Want :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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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mitted by level MetalMusic (2015-09-28)
Last modified by level Eagles (2017-11-18)
Videos by  youtube
Terminal Redux Information

Track listing (Songs)

titleratingvotespopularity
1.Charging the Void9:1110018
2.Cygnus Terminal8:1596.711
3.LCD (Liquid Crystal Disease)7:3398.911
4.Mountains Above the Sun1:2298.810
5.Ultimate Artificer5:0496.310
6.Pteropticon6:0096.711
7.Psychotropia7:3992.510
8.Pillars of Sand5:1997.512
9.Collapse9:2297.811
10.Recharging the Void13:3610017

Line-up (members)

  • David DiSanto : Vocals, Guitars, Lyrics
  • Erik Nelson : Guitars
  • Blake Anderson : Drums
  • Frank Chin : Bass

Guest / additional musicians

  • Alex Poole : Ambient Soundscapes
  • Naeemah Z. Maddox : Backing Vocals (tracks 1, 10)
  • RoseMary Fiki : Backing Vocals (tracks 1, 10)

Production staff / artist

  • Byron Filson : Producer, Re-amping, Mixing, Mastering Engineer
  • Vektor : Producer
  • Erik Nelson : Recording Engineer (guitars, bass)
  • Daniel Kishbaugh : Recording Engineer (drums, vocals)
  • Adam Burke : Artwork
Guitars and bass recorded in Philadelphia, Pennsylvania, United States.
Drums and vocals recorded at Panther Pro Audio in Philadelphia, Pennsylvania, United States.
Re-amped in Phoenix, Arizona, United States.
Engineered, mixed and mastered in August 2015 at Villain Recordings in Phoenix, Arizona, United States.

Terminal Redux Reviews

Reviewer :  level   (100/100)
Date : 
Particles known only in theory...Within my grasp...

결론부터 말하자면 본작은 21세기 리바이벌 쓰래쉬의 최종 완성판이자, 90년대 이후 시도된 모든 익스트림 메탈 장르의 정수가 축적된 엑기스와 같은 앨범이다.

특유의 난해함을 잃지 않으며 한치앞도 알 수 없는 화려한 구성미를 바탕으로 청자를 압도함과 동시에 쓰래쉬 특유의 폭력성, 힘, 그리고 리듬감을 한 폭의 명화처럼 담아놓은 최고의 앨범이다.

솔직히 말이야 바른 말이지, 온갖 호들갑떨면서 '명작', '걸작' 소리하던 크로스오버 익스트림 메탈 앨범 가운데서 오랜 시간 청자들의 귀와 뇌에 각인이 된 작품은 생각보다 별로 없다. (그래서 오페쓰가 위대한거다.) 사실 이건 그네들이 작품을 영 못만들어서 그랬다기보다는 익스트림 메탈 본연의 성질에 의한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누가 익스트림 메탈을 이성적인 감상으로만 평가하나. 듣는 순간 폭발할듯 쿵쾅거리는 심장의 고동소리와 솟구치는 아드레날린이야 말로 익스트림 메탈의 raison d'etre (존재 이유)임이 너무나도 분명하지 않은가.

그렇기에 초심자에게 프로그레시브와 익스트림 메탈의 결합은 어색함을 넘어 의문이 드는 것이 사실이다. 돌도끼로 사슴 찢어먹는 원시인에게 하버-보쉬법에 대한 특강을 펼치는 느낌이랄까. 원시적인 공격성과 정제된 지성의 결합이란 사실 대부분의 경우 부조화로 끝이 나는 것이 역사의 결과이다.

하지만 진정으로 세상을 바꾼 역사적인 순간은 그러한 부조화에 대한 아이러니한 결과로부터 나타났다는 것 역시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다.

나는 프로그레시브 메탈과 익스트림 메탈의 결합이야 말로 메탈계에 나타난 가장 절묘하고도 위대한 순간이라 단언한다. 두 장르의 결합은 메탈이란 장르의 수명을 영원으로까지 승화시켰고 한계성이 뚜렷하던 메탈계에 무한대에 가까운 가능성과 여지를 남겨주었다.

그리고 본 앨범은 그 위대함이 낳은 또 한 명의 자식이다.

너무나도 꽉 짜여있어 도저히 비집고 들어갈 틈이 없는 리프들의 향연 사이로 쉴 새없이 긁어대는 신경질적인 보컬. '이만하면 숨쉬어도 되겠지'라고 생각되는 지점에서조차 뒷통수를 때려버리는 질주감. 그리고 상당한 멜로디감까지. 이 앨범을 10회 청취한 결과, 나는 본작에서 어떠한 결점도 찾을 수 없음을 깨달아버렸다. 음악적으로는 더 이상 언급할 부분이 없다. 감히 어떠한 첨언을 더 하는 것이 이 앨범의 가치에 대한 훼손이다.

음악적인 부분 이외에도 이 앨범에서 주목할 점은 또 있는 바로 이 앨범이 컨셉 앨범이라는 점이다. 앨범 커버에서도 알 수 있듯이 범우주적인 스토리를 담고 있는데, 거기에 다소간의 판타지적인 면도 가미가 되어있다. 본 앨범 컨셉의 정확한 의미가 무엇이냐는 것에 대해서는 해외 사이트에서도 의견이 분분한데 대체적으로 '우주에서 조난당한 주인공이 우주 먼지 형태를 하고 있는 Alshain이란 고대의 힘을 빌어 불멸자가 된 뒤 자신을 조난당하게 만든 Cygnus라는 집단을 파괴시킨 후 우주의 균형과 과학의 번영을 위해 적절한 자격(?)을 갖춘 Cygnus의 잔당들과 불멸자들이 된다는 식의 내용'을 담고 있다는 여론이 힘을 얻고 있다. 재밌는 것은, 해당 해석에 따르면 결국 주인공과 같은 '불멸자 집단' 역시 최후를 맞는다는 것이 본 앨범의 결론인데, 그 최후가 자폭(?)에 의한 것이란 것과 그에 대한 이유가 '싸움 이외에는 더 이상 다른 삶의 이유를 찾을 수 없어서'라는 점이다. 의미심장한 메세지다.

좀 더 확실한 앨범의 전체적인 의미는 다소간의 시간을 갖고 연구가 필요한 듯하다. 안그래도 난해한 메탈 앨범 가사인데, 이런 심오한 의미를 갖고 써놓으니까 영어를 모국어로 쓰는 사람들한테도 참 거시기함이 분명하다. 그럼에도 한가지 확실한점은 아마 이런 복잡한 의미를 갖고 있는 앨범임에도 불구하고 팬들은 지속해서 이 앨범의 의미에 대한 연구를 지속할 것이란 점이다. 워낙 매력적이고 마성적인 앨범이라 귀에서 떼어놓을래야 없을테니까. 참으로 오랜만에 두고두고 지켜볼 앨범이 나왔다.

한가지 걱정되는 점이 있다하면 Vektor가 벌써 3연타를 치고 있다는 점이다. 화무십일홍이라고 세상에 영원한 전성기는 없는 법인데 Vektor에게 조차 이런 시기가 올까 벌써부터 두렵다. 차라리 이들이 미친 작곡실력 알고리즘을 내재한 알파고라고 믿고싶다. 그러면 기복없이 매번 쩌는 앨범으로 팬들을 감동시켜줄테니까. 그만큼 이들에 대한 경외와 기대감은 이미 엄청나다. 바야흐로 이 들도 거장의 반열에 오른 것이다.
13
Reviewer :  level   (95/100)
Date : 
미국 출신의 테크니컬/프로그레시브 스래쉬 메탈 밴드 Vektor의 정규 3집 앨범.
앨범에 쏟아진 해외 웹진의 호평으로 알게 된 그룹인데, 이제라도 알게 되어 정말 다행이다!
한 마디로 죽여주는, 올해의 메탈 앨범이다.

테크니컬/프로그레시브 스래쉬라 해도 Vektor는 우선 ‘스래쉬’의 기본에 충실하다. 스케일에 집착하고 그저 다양한 시도에만 매몰되어 지루하기 짝이 없는 음악을 만드는 그룹과는 다르다.
사정없이 몰아붙이는 스피드와 힘, 과격함을 잃지 않는다. 하이 피치 보컬과 블래스트 드럼 사운드는 블랙 메탈 생각도 난다. 그 정도로 원시적인 힘을 바탕에 깔고 있다.

동시에 테크닉을 뽐내며 복잡한 곡을 흥미진진하게 풀어내지만, Meshuggah처럼 멀미가 날 정도는 아니다. 이는 정말 큰 장점이다. 나 같은 라이트 리스너도 흥겹게 들을 수 있으니 말이다.

무드 전환 또한 놀랄 정도로 자연스럽다. Cygnus Terminal 한 곡만 들어도 대번에 알 수 있다. 멜로딕한 솔로나 연주 타임도 충분해서 여러모로 귀를 즐겁게 해준다.

비교적 짧은(?) - 그래도 5~6분대다. - LCD (Liquid Crystal Disease), Ultimate Artificer, Pillars of Sand에선 스피드 미학을 제대로 보여준다. 쫄깃한 리프에 머리를 흔들지 않는다면 메탈 팬이 아니다!
리프 사이사이로 이색적이고 짧은 솔로가 순간 치고 들어오면서 평범함을 비범함으로 바꾼다.

끝장나게 달린 후 마지막을 장식하는 두 곡에 특히 주목할 만하다.
Collapse는 멜랑콜리하게 시작하여 서서히 고조되며 폭발한다. 어쿠스틱 사운드와 클린 보컬이 치달아 올라가며 거친 메탈사운드로 변하는 순간의 고양감이 대단하다.
모든 역량을 쏟아 부은 Recharging the Void는 13분여 길이의 대곡. 테크닉과 스피드를 한껏 과시하는 전반부. 이어지는 중반에선 여성 보컬 합창이 등장하고 어둠에서 광명으로 향하는 절정의 연주. 감히 말해, 이들이 Dream Theater의 영역에 도전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곡이다.

진입 장벽이 있다면 보컬. - 곡 길이는 전혀 문제가 안 된다! - Skeletonwitch보다 더 호불호가 갈릴 보컬이다.
보컬이 문제가 되지 않는 메탈 팬은 이 앨범에 완전히 사로잡힐 거라 장담한다. 당장 들어보라!
그리고 음반이건 음원이건 능력껏 꼭 구매해서 감사를 표하자. 공짜로 듣기엔 너무 미안한 음악이다.

전곡 추천
8

Terminal Redux Comments

level   (100/100)
2010년대 이후의 스래쉬는 이 앨범을 기점으로 다시 세워졌다.
level   (95/100)
쓰래쉬 특유의 공격성과 리듬에서 나오는 긴장감을 유지한채 성공적으로 재건해낸 21세기 프록 쓰래쉬 리바이벌. 인간성이라곤 느껴지지않는 구성과 진행속에도 묘하게 피어오르는 감성적인 멜로디와 분위기 또한 매력.
level   (100/100)
메탈에 입문한지도 얼마 안되었고 장르도 많이 가려서 듣는 음반이 아주 한정적인데 이 음반은 정말 엄청 좋아서 미치겠네요
level   (100/100)
I think I'm losing my mind.
level   (100/100)
문자 그대로 "우주명작"
level   (100/100)
105점도 가능하다. 압도적인 작품
level   (100/100)
이건 미쳤다. 괴팍한 멜로디 리프에 괴팍할 정도로 빡신 사운드. 나는 이런 괴팍한 사운드에 멜로디가 있는 엘범을 윈했다. 심지어 러닝타임이 짧았으면 아쉬움만 남았을 것이다. 이정도의 퀄리티면 러닝타임이 2시간 이라도 처음부터 끝까지 즐겁게 들을것이다.
level   (100/100)
한시간동안 우주선을 타고싶다면 Vektor를, 특히나 이 앨범을 듣자
level   (95/100)
확실히 어마어마하긴 하구만...
level   (95/100)
스트레스받을 때 들으면 더 쌓이는 기괴한 앨범(인가 장르인가) 무섭게 치밀하다.
level   (100/100)
테크니컬, 인텔렉츄얼, 프로그레시브... 뭐라불러도 충족한 복잡다단성과 함께 메탈의 순수함에서 나오는 공격성과 스피릿 이 훌륭하게 조화되어있는 명작! 메탈의 수준을 또한번 올려놓은 스페이스 오페라....꼭 들어보세요
level   (85/100)
쓰레쉬 메탈의 훌륭한 재해석. 근데 몇몇 부분은 실험적이다 못해 지나치게 난잡하다.
level   (95/100)
스래쉬메탈의 이상(理想) 그 이상(以上). 본인은 스래쉬메탈에 발전이 없을꺼라 여겨왔지만 이 앨범의 1번 트랙만 듣고 바로 최근 들은 앨범들 중 최고로 치기로 마음먹었다. 절묘하고 아름다운 곡 구성에 눈물이 날 지경.
level   (100/100)
주제도 그렇고 테크닉도 그렇고 보컬도 그렇고 어디 하나 인간적인 요소라고는 찾아볼 수 없는 음악에서 알게모르게 퍼져나오는 아름다운 인간적 감성
level   (100/100)
메탈은 어디까지 발전 할 수 있을까
level   (80/100)
좋아하는 장르가 아니라서 그런지 그다지 흥미를 느끼지 못하겟네요 .. 분명 사운드는 좋은데 ..데스는 ..좀 적응하기가 어려운
level   (100/100)
이거 실화임???
level   (90/100)
처음에 적응하기 너무 어려웠는데 들으면 들을수록 들리는 그들의 매력....
level   (100/100)
정말 충격적인 엘범입니다. 꼭 들어보세요.
level   (60/100)
뽀로로로롱하다 끝나니까 이게 그렇게 찬사 받아야 하나 싶다
level   (100/100)
따로 코멘트를 길게 쓸 필요는 없는것같다. 이 앨범은 후대에도 높이 평가될 그럴 음반이니...
level   (90/100)
초반부는 좋은데 중반부터 다소 지겹지않나싶다.
level   (100/100)
갓띵작 ㅇㅈ? ㅇㅇㅈ.
level   (95/100)
약 빨지 않고서야 3연타를 홈런으로.....
level   (100/100)
컨셉 앨범인데 필러트랙이 하나도 없는데다 개별 곡도 다 킬링이며, 넓게 보든 세밀하게 보든 앨범에서 흡잡을 부분이 하나도 없다.
level   (90/100)
빈틈이 없다. 학창시절이었더라면 과학 영역의 벡터마저 좋아하게 될..
level   (95/100)
어 이게 뭐죠
level   (100/100)
오랜 세월이 지나도 메탈 팬들 사이에서 꾸준히 회자될 앨범이 될 것 같다. 약빨고 만들어도 이렇게까지 완벽한 앨범을 만들기란 쉽지 않을 것이다. 좋은 의미로 미친 놈들이다. 그것도 아주 제대로.
level   (75/100)
그리 큰 감흥은 못 받았다..
level   (100/100)
Lp 한장 사서 방에 붙여놓고 있고싶다
level   (85/100)
필요이상의 과대평가. 오히려 밴드가 망해버린게 고마울일지경
level   (100/100)
온 우주의 기운을 모은 희대의 띵작. 듣다보면 마치 뇌가 안드로메다로 날아가있는 것 같은 느낌을 받는데 그런걸 의도한 거라면 이 앨범은 100점짜리다.
level   (100/100)
95점을 주려고 했다가 아무리 생각해도 -5점의 근거를 생각할 수 없어서 100점을 줄 수 밖에 없었다. 들은지 30분 밖에 안된 것 같은데 어느새 한시간이 지나있는 마법같은 앨범.
level   (90/100)
세상에...
level   (100/100)
4집도 이정도 퀄리티가 나올까?.... 제발....
level   (100/100)
쓰레쉬메탈과는 취향이 먼 나 이지만 발매 후 수없이 재생한 결과 이 앨범은 역사적인 명반이다 라는 생각에는 변함이 없다. Aspid의 최종진화형
level   (95/100)
충격 그 자체
level   (100/100)
현재까지 21세기 스레쉬메탈의 결정판이다 여기보면 50~60점대의 점수를 주는 사람들이 있는데 걍 이쪽 취향이 아니거나 남들이 빠니까 자기는 까는거다 절대 그딴 점수따위를 받을 앨범이 아니다
level   (60/100)
듣는데 힘들어서 혼쭐이 났다. 엄청나게 과도한 찬사라고 본다.
level   (100/100)
너무나도 당연히 명반이다. Voivod부터 이어진 익스트림 메탈과 SF 컨셉 연계의 최종 진화형을 새로 갱신한 건 (놀랍게도)형식적인 부분에 불과하고, 이 작품의 실질적인 성과를 논하기 위해서는 카스카디안 무브먼트 바깥에 있는 USBM(특히 Absu)의 흐름을 파악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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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ektor Discograph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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