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enix

무사히 돌아온 것은 반갑지만, 옛날보다는 힘이 빠진 Jonny의 보컬과 킬링트랙의 부재는 아쉽다.

처음엔 그냥 무난무난해서 잘 안들었는데 그래도 자꾸 들으니 범작 이상은 하는 것 같다. 그치만 같은 더블베이스라도 질주감이 없어서..아쉽다

다소 기대에 미치지는 못하였던 것 같으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너무나 반가웠던 귀환.

스웨덴 멜로딕메탈갓에 귀환!오케스트라,샘플링을 입혀 모던한사운드로 중후하고 그루브한곡 느낌을 잘살렸다.복귀작으로 무난한정도인것같다.

정말 너무나 기다려왔던 밴드....요니의 보컬은 10년이 훌쩍 넘는 가운데에서도 여전히 녹슬지 않았다. 전체적으로 미들템포로 진행되는 가운데 여전히 멜로디 메이킹은 빛을 발하지만 글쎄... 몇곡쯤은치고 좀 빠르게 나가도 될법한데..

어우 이거 너무 심심함. 도대체 킬링트랙이 어디에..

복귀는 매우 기쁘지만 게스트도 많이 쓴거치곤 앨범이 구리다 순전히 85점은 보컬때문에 주고싶다, 조니는 다른 곳가는게 나을듯

Still alive 를 들을 때의 감흥을 기다리며 10년 만의 곡들을 들었는데 좋기는 한데 뭔가 딱 정말 좋다고 할 만한 곡이 없다 속된 말로 killing track이란 것이 없고 전체적으로 들을만 함

기대했던 만큼, 반가운 컴백.

거장이란 이런것

10년만에 신보라는것이 참 놀라운데, 아쉽게도 음악은 예나 지금이나 똑같다. 보컬의 목소리는 여전히 매력이 넘치지만 음악은 생각보다 매력이 크지않다. 변함없다는 점에서 +5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