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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das Priest - Sin After Sin cover art
Artist
Album (1977)
TypeAlbum (Studio full-length)
GenresHard Rock

Sin After Sin Reviews

  (5)
Reviewer :  level 18   85/100
Date : 
Judas Priest의 세번째 정규앨범으로 전작의 Progressive를 싹 빼버리고 Hard Rock과 Heavy Metal의 경계선을 오가는 사운드로 질주감이 느껴지는 구성과 금속성이 엿보이는 Riff가 들리기 시작한다. 하지만 결과물을 본인이 접하였을 때는 아쉬움 밖에 남지 않았는데 길게 늘인 곡길이에 비해 귀를 기울일 구성은 찾아보기도 힘들었고 단순히 반복적인 Hook만 여러번 붙여놓기만 하였다. 그 Hook들도 크게 꽂혔다면 좋았을 법한데 막 쥐어짜낸 Hook을 대강 붙여놓은 듯 심심하게 느껴지기도 하였다.

Judas Priest답지 않은 Ballad가 두곡이나 있는데 Last Rose Of Summer와 Here Come The Tears는 크게 와닿지 않는 Rob Halford의 고음이 두드러진 곡들이고 "Joan Baez"의 원곡인 Diamonds And Rust의 Cover가 상당히 인상적인데 Hook을 잘 살린 본작의 대표곡이다.

Killing Track : Sinner, Dissident Aggressor
Best Track : Starbreaker, Diamonds And Rust (Joan Baez cover)
1 like
Reviewer :  level 21   80/100
Date : 
전작 Sad Wings of Destiny에서 Judas Priest는 Hard Rock과 Progressive Rock 지향적인 모습을 선보였다. 이러한 모습은 초기 Budgie의 작품들과 일정부분 닮아 있다. 그러나 Judas Priest는 이러한 모습을 다음 작품인 Sin After Sin에서는 거의 탈피해 버린다. 프로그레스브 록적인 부분은 대폭 줄어들고 대신 하드록 적인 요소의 비중이 크게 늘어났다. 그 결과 드라이브감이 강한 하드록 앨범이 만들어 졌다. 이러한 모습은 후대의 사람이 보기에는 Heavy Metal쪽으로 밴드의 관심이 옮겨간 것처럼 보인다. 물론 Sin After Sin이 발표되었을 당시에는 아직 헤비 메탈이 가시화되지 않았었다. 단지 하드록에서 좀더 강력한 장르가 탄생할 조짐만 조금씩 보이고 있었다. 이시기의 Judas Priest는 하드록 너머의 미지의 세계를 더듬더듬 탐색하고 있던 밴드 중 하나였다고 볼 수 있다. 앨범을 대표하는 트랙인 Sinner나 Starbreaker, Dissident Aggressor를 들어보면 당시의 하드록과 다른, 들끓는 무언가를 느낄 수 있다. Sin After Sin은 과도기적인 작품이라고 할 수 있겠다. 그들의 전성기인 80년대 금속성 사운드를 내는 경지에는 아직 도달하지 못했지만, 이 앨범은 그 전초격인 작품에 해당한다고 볼 수 있다. 아직 헤비 메탈로 완전히 전화한 것은 아니지만, Sin After Sin은 그나름의 매력이 있는 작품이다. 전성기인 헤비 메탈 시절 너머, 70년대의 Judas Priest를 알고자 한다면 Sin After Sin은 반드시 들어야 할 앨범이다.
Reviewer :  level 16   92/100
Date : 
1977년 당시 Judas Priest 는 신인 밴드로 Heavy Metal 이라는 장르적 특징이 모호할 시기였을 만큼 밴드의 색깔이 뚜렷하진 않았다. 본작은 Hard Rock 과 Heavy Metal 의 경계선상에 위치하고 있으며 밴드의 방향성을 제시한 작품이다. 특히 Joan Baez 원곡인 Diamonds And Rust 의 편곡을 작품에 실은 것은 아주 탁월한 선택이었다. Heavy Metal 로 편곡되면서 자연스럽게 Judas Priest 만의 Heavy Metal 색깔을 습득하게 되었다. 그리고 전작의 발전된 연주력을 보여주고 있으며 그 연주력이 세션의 색깔을 드러내는 긍정적 결과를 주었다. Heavy Metal Track 에서는 표현이 좀더 직설적으로 변모하였다. 본작은 특히 곡 간의 격차가 크지 않아 명반의 기능을 갖추고 있다.
1 like
Reviewer :  level 17   82/100
Date : 
1,2집에서 하드락과 헤비메탈의 사이에서 고민하다 헤비메탈로 가자~
라고 하는듯 점점 확고한 기타 리프가 도입되기 시작한다.
레드제플린과 블랙새버스의 기타 리프 차이점이 하드락과 헤비메탈의 차이를 느낄수 있듯
이게 정확히 그거다 라고 표현하기 힘들지만 구수한 헤비메탈 명반 British Steel의
사운드에 점점 가까워져가는 그들의 시도를 느낄수 있다.

Sinner, Diamonds And Rust, Starbreaker에 이어지는 일반적인 주다스 프리스트에 대한 견해로는 신기할만한 Last Rose Of Summer 라는 하드락발라드,
조용히시작하여 뚜렷한 기승전결로 멋진 트랙Let Us Prey / Call For The Priest에 이어
Raw Deal, Here Come The Tears, Dissident Aggressor 로 연결되는 이 앨범은
롭 핼포드의 완전 자연스럽고 카랑카랑한 파워풀한 목소리와 구수하고 강력한 기타리프에 더하여
바뀐 드러머 Simon Phillips 의 멋진 드러밍이 어우러져 무척 멋진 사운드를 들려준다.

장르가 하드락이니 헤비메탈이니 구분질 필요도 없이 그저 밴드 음악으로서
너무도 듣기 좋은 앨범이며 앞으로도 쭉 상승세를 유지해나갈것만 같은 기분이 드는 앨범이다.
Reviewer :  level 21   85/100
Date : 
메이저 레이블인 CBS에서 처음으로 공개되는 작품으로 레코딩 연습 도중에 드러머 "Alan Moore"가 그룹을 등져 명 세션 드러머 "Simon Philips"를 기용하여 본작 "Sin After Sin"을 완성시켰다. 아직 Heavy Metal이라 부를 만한 형식을 갖추진 못했으나 Judas Priest 특유의 사운드가 앨범을 거듭할수록 자리 잡아가고 있다. 명곡 "Sinner"와 "Dissident Aggressor"를 담고 있으며 Deep Purple 출신의 Roger Glover와 Judas Priest가 공동으로 프로듀싱하였다. "Rocka Rolla", "Point of Entry" 앨범들과 더불어 밴드의 초중반 앨범들 중에서는 그다지 높은 평가를 받지 못하는 앨범이다.

Best track : Sinner , Diamonds and Rust , Starbreaker , Dissident Aggressor
Judas Priest - Sin After Sin CD Photo by Eagl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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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fo / Statistics
Artists : 46,162
Reviews : 10,029
Albums : 165,562
Lyrics : 216,9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