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easure Chest

고등학생 시절 곁을 지켜줬던 고마운 앨범

예전에 테입으로 구매했었던 앨범인데 헬로윈의 팬이지만 사실 거의 듣지 않았다. 개인적으로 내용물은 좋았지만 곡 순서가 너무 마음에 안들어서 음악을 들을때 집중이 안되었는데 최소한 키스케 시절 곡과 앤디 시절 곡만이라도 나눴으면 좋았을것 같다.

미하엘 바이카트의 말에 의하면 How Many Tears 는 본래 Live in the uk 에 수록된 라이브 곡을 넣을 생각이었다고 한다. 하지만 제작진의 실수로 스튜디오 앨범의 곡을 넣고 말았는데 본인 생각에도 미하엘 키스케가 부른 라이브 버젼을 넣는게 훨씬 좋을뻔했다. 원곡과 리믹스 버젼 그리고 재녹음 버젼을 아주 적절하게 배치한 최고의 컴필레이션 앨범이다.

국내정발은 2CD로 축소되었는데, 이 밴드의 모든 편집엘범을 통틀어 가장 추천하고 싶으며 2008년부터 이 글을 쓰는 2017년 까지 내 차에서 나온적이 없는 유일한 CD이다.

celkom dobré ohliadnutie za minulosťou + niečo viac

알이 꽉찬 컴필 !! The Hellion / Electric Eye 는 정말 커버 잘했다 !!

컴필의 한계는 있지만 이전까지의 헬로윈 앨범이 한장도 없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