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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guy - Hellfire Club cover art
Artist
Album (2004)
TypeAlbum (Studio full-length)
GenresPower Metal

Hellfire Club Reviews

  (8)
Reviewer :  level 15   90/100
Date : 
Avantasia를 통해 보다 스케일이 넓은 음악을 시도했던 Tobias Sammet은 다시 자신의 밴드로 돌아오면서 그 경험을 정통 파워메탈의 작법과 융화시켰다. 본작은 Tears of a Mandrake, Vain Glory Opera에 뒤지지 않는 강렬함을 보여주면서, The Piper Never Dies라는 정체성이 두드러지는 트랙을 통해 대곡적이고 다채로운 음악적 변화를 내재한 헤비메탈을 선보이고 있다. 전체적으로 귀에 잘 들어오는 에드가이식 파워메탈에 한창 최고의 기량을 뽐내던 멤버들의 연주가 겹쳐져 디스코그라피의 최정점에 도달했다고 말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유려한 전개와 구성을 구축했다. Mysteria, King of Fools, Lavatory Love Machine을 통해, Helloween의 유산에 가장 큰 영향을 받은 직계 후계자로서 그들만의 익살을 잊지 않았으며, 아름다운 발라드 트랙도 삽입하여 앨범의 완급조절까지 해내고 있다. 이미 데뷔한지 10년이 넘은 프론트맨의 역량이 여실히 드러나고 있는 수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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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er :  level 21   88/100
Date : 
Avantasia 프로젝트 이후, Tobias Sammet의 송라이팅은 정통메탈적인 요소가 더욱 부각되는 방향으로 노선을 선회했다. 3년만의 신작인 본작 Hellfire Club 에서는 Edguy 최초로 오케스트라(Film-Orchestra Babelsberg)와의 협연을 시도했지만 클래식적인 섬세함이나 중세적인 웅장함은 그다지 부각되지 않고 일부곡에서 백킹의 역할만 수행하는 모습이다. 악곡은 Heavy Metal 전성기 시대로 회귀하려는 인상이나 비춰지는 표현양식은 세련미 그 자체로 정교한 음의 입자를 자랑한다. 개인적으론 2, 3집에서 보여준 웅장함에 내제된 서정미와 극적으로 터져나오는 멜로디가 그립긴 하지만, 본작 역시 고유한 느낌과 감동을 지니고 있어 Edguy의 열풍은 위축되지 않을 것이다. 데뷔작에서부터 이어온 셀프 프로듀싱으로 완성되었으며 Sascha Paeth가 레코딩에 참여하기도 하였다.

Best Track  :  Down To The Devil , King Of Foo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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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guy - Hellfire Club CD Photo by Eagl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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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fo / Statist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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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bums : 164,490
Lyrics : 216,5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