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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agon Guardian - Tactics Of God Wars

Tactics Of God Wars

Band
TypeSingle
Released
GenresPower Metal, Symphonic Metal
Length25:02
Reviews :  1
Comments :  1
Total votes :  2
Rating :  67.5 / 100
Have :  0
Want : 0
Submitted by level 7 LIke Syu (2017-12-12)
Videos by  youtube
Tactics Of God Wars Information

Track listing (Songs)

titleratingvotes
1.Tactics Of God Wars14:31-0
2.Tactics Of God Wars(RADIO EDIT)5:11-0
3.Tactics Of God Wars(8bit ver.)5:01-0

Guest / additional musicians

  • Leo Figaro : Vocal

Tactics Of God Wars Reviews

Reviewer :  level 7   (75/100)
Date : 
드래곤 가디언의 음악을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이 싱글의 발매소식이 유튜브에 올라온 것을 봤을때 굉장히 설렜습니다. 정말 오랜만에 'Dragon Guardian'의 이름으로 발표하는 작품이기도 했고, 무려 10분이 넘어가는 대곡을 예고했기 때문입니다.

드래곤 가디언식 대곡이란?

전작들을 훑어보면 용자 아서는 몇몇 곡에서 다소 프로그레시브한 구성을 보여주면서, 나름 곡을 짜는 능력이 있다는 걸 보여주었습니다. 가령 '聖魔剣ヴァルキュリアス' 란 동명의 앨범에 실린 곡이 그러했습니다. 이 곡은 음반의 대미를 장식하는 기승전결의 '전'을 담당하는 곡으로서, 적 세력과의 마지막 결전을 굉장히 드라마틱하게 보여준 명곡이었습니다. 물론 만화 스토리가 결합되어 호불호가 많이 갈리겠지만, 적어도 팬의 입장에서 스토리에 악센트를 주는 것이 만족스러웠습니다. 또한 2집의 圧政の指揮者 (マエストロ) 란 곡에서는 적 세력의 배경을 서술하면서 아예 10분이란 런닝타임을 보여주었죠. 그렇기에 충분히 기대가 되었습니다. 곡 하나에 판타지 세계관과 서사가 담긴 대곡을 즐길수 있을 거 같았기 때문이었죠.

그래서 결과물은 어땠는가. 솔직히 아주 훌륭하진 않았지만, 이정도면 괜찮지 않나? 라는 애매한 답을 내놓게 되었습니다. 일단 게스트를 살펴보면 용자 아서의 친구들이 많이 출동하였습니다. 멜데스의 밴드 'Thousand Eyes'의 기타리스트 'kouta'와 'MinstreliX'의 보컬인 'Leo Figaro' 가 또 또 또 보컬을 맡아주었습니다. 팬이라면 아시겠지만 레오군은 이미 드래곤 가디언 음반에 여러번 참여했고 코우타 역시 용자 아서와의 프로젝트 밴드 'Dragon Eyes'에 참여한 경력이 있죠. 좀 친목질이 과다한 감이 있는데, 뭐 음악만 좋으면 된 거죠. 다르게 보면 그들이 용자 아서와 궁합이 잘 맞는다는 거니까요.

음악 초반은 굉장히 신선합니다. 8비트 즁즁이 반주와 합창 보컬의 조화는 마치 거대한 판타지의 서막을 알리는 것처럼 흥분되기까지 했습니다. 그리고 기타 솔로가 인트로로 펼쳐지면서 드래곤 가디언식 음악을 따라가는 듯 보이나, 어느 순간부터 곡은 니뽄 파워메탈의 공식을 지루하게 따라가는데 그칩니다. 만약 니뽄 파워 메탈을 원하시는 리스너라면, 이 대곡을 듣고 만족할 거리가 많으실 겁니다. 파워코드를 바탕으로한 속주 리프, 기타 솔로와 키보드의 숨막히는 속주 대결, 충격적일 정도로 유치한 가사, 뭔가 아마추어틱한 음색의 코맹맹이 보컬....

잠깐 이 'Leo Figaro' 의 보컬을 살펴보자면, 실력 자체는 굉장히 뛰어납니다. 파워메탈에 필요한 시원하고 파워풀한 고음을 가뿐히 소화하고, 음역대도 굉장히 넓습니다. 다만 비음이 심하고 음색이 건조하기 때문에 감정선을 느끼기가 어렵고 오래 듣기 피로해지는 단점도 갖고 있습니다. 거기에 일본인 특유의 영어 발음도 한몫하는 듯하네요. 아니 어떻게 이런 발음이... 그 갈네리우스의 오노 마사토시도 이분에 비하면 미국 원어민 수준입니다. 다만 'MinstreliX' 에서 참여한 곡들을 보면 보컬에 맞춰 쓰여진 곡 때문인지 곡을 잘 소화해내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일본어도 영어처럼 악센트를 찍어 발음하는데 본인 특유의 습관일지도 모르겠네요. 그런데 어째서인지 드래곤 가디언과의 곡에선 그의 보컬은 거부감이 심합니다. 그건 아마 그가 밴드의 정식 멤버가 아닌 '세션 보컬'로서의 역할에 충실하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그렇게 보자면 세션으로선 흠잡을 곳이 없습니다. 그렇지만 남의 곡에 참여만 하는 세션으로서의 한계... 이 묘한 이질감만은 해결하기 힘들어보입니다.

곡의 기승전결을 이어주는 기타솔로는 용자 아서의 기타 솔로와 코우타의 솔로가 뚜렷하게 구분됩니다. 코우타의 솔로는 자신의 고향집인 'Thousand Eyes' 의 멜데스 음악을 연상케 합니다. 긴박한 키보드 연주와 속주배틀을 펼치면서 곡의 긴장감을 이끌어내는 1등 공신이지만, 안타깝게도 이또한 드래곤 가디언식 파워메탈과는 어딘가 이질감이 느껴집니다. 마치 두개의 다른 곡을 서로 따로 녹음해 억지로 키만 바꿔서 합쳐놓은 느낌입니다.

그래도 곡은 생각보다 지루할 틈없이 달려갑니다. 음악과 함께 용사들은 전설의 검을 찾아 산을 넘고, 바다를 건너고, 사악한 용을 무찌르죠. 그리고 전조를 거치며 희망찬 멜로디로 곡을 마무리합니다. 게스트들이 용자 아서의 곡과 어울렸던 안 어울렸던 그들의 역할에 충실했고, 곡자체는 나름 서사를 갖춘 탄탄한 작품이 되었습니다. 이 곡을 제 입으로 '성공적이다' 라고 말할수 있는 이유는 하나입니다. 이 곡이 '대곡'으로서 리스너를 모험이 끝날때까지 붙들 '흡입력'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뛰어난 멤버들의 뛰어난 연주, 진부하지만 익숙해서 더욱 귀에 들어오는 파워메탈. 그 요점을 용자 아서는 잘 집어냈습니다.

나머지 두곡은 라디오 에디트 버전과 8비트 버전인데, 라디오 에디트 버전은 정말 '우리가 이곡을 5분내로 줄인다면?' 에서 떠올릴 구성을 그대로 따라갑니다. 잘라낼 부분을 잘라내고 요점만 쏙 빼놓은 딱 그 느낌입니다. 8비트 버전은 기타 솔로 멜로디를 8비트로 대체한 것인데 과거 실험적이었던 음악에 비해 한참 모자랍니다. 마치 시간이 모자라서, 뭐 하나라도 곡 좀 채우고자 작업해서 넣어놓은 느낌입니다.

글을 마무리하기 전에 한가지 '까고 싶은 것' 이 있습니다. 그건 바로 음반 표지... 아니, 아무리 곡의 테마에 맞췄다지만 이 촌스럽고 유아틱한 표지는 뭘까요;; 20년 전에 나온 RPG게임도 표지 이런식으로 내놓으면 대중들에게 한대 맞을 겁니다. 용자 아서는 포장지에 좀 더 고민을 해봤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담엔 더 멋진 드래곤 가디언식 RPG를 보여주길 기대하겠습니다ㅎㅎ;;

Tactics Of God Wars Comments

level 9   (60/100)
On this single, Leo Figaro's voice sounds a bit off to my ears. Good melodies and riffs overall, but it's not a great release whatsoever.

Dragon Guardian Discography

Album titleTypeRelease dateRatingVotesReviews
Studio 73.5 61
Studio 79 40
Studio 87.9 70
EP 70 20
Studio 77.7 61
EP 77.5 20
EP 55 10
EP 67.5 20
Studio 80 70
Studio 65 10
Studio 73.8 40
Studio 84.6 142
EP 75 50
Studio 81.1 90
EP 75 10
Studio 65 10
Studio 63.3 30
Studio 77.5 43
EP 70 20
Info / Statistics
Artists : 34,005
Reviews : 7,756
Albums : 120,928
Lyrics : 148,1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