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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vantasia - The Metal Opera cover art
Artist
Album (2001)
TypeAlbum (Studio full-length)
GenresPower Metal, Rock Opera

The Metal Opera Reviews

  (6)
Reviewer :  level 17   98/100
Date : 
멜로딕스피드메탈이라고 불리웠고 현재는 유럽 파워 메탈이라는 장르의 시작은 헬로윈이었다면
그 최고봉의 끝자락은 이 프로젝트 앨범 아반타시아 1집에 있다고 할수 있겠다.
구식적인 파워메탈에서 벗어나 키보드, 코러스의 역할이 강조되고 게스트 뮤지션들이
대거 참가하여 말그대로 왕중의 왕들이 모인 최고의 앨범이 되었다.
말이 필요 없는 앨범이다.
최고다 정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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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er :  level 10   90/100
Date : 
천재적인 토비아스 사멧의 프로듀싱이 빛을 발하기 시작한다고 할 수 있겠다.
그 이전 상상치도 못한 메탈 오페라라는 틀을 잡고, 그 안에서 이름만 들어도 알만한
실력파 밴드들과 함께 만들어낸 이 앨범은 트랙 전체가 짜임새있는 구성으로 되어있다.
물론 스토리와 각 노래의 가사 등을 알고 듣는다면 더욱 더 몰입될 수 있겠다.
가끔씩 긴장감을 풀어주나, 그게 지나쳐서 맥이 빠지는 감이 없지는 않지만
수작이라 하겠다. 물론 메탈오페라 pt.II와 함께 소장하고 있어야 할 앨범이라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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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er :  level 21   85/100
Date : 
Edguy의 이름으로 Tobias Sammet은 Vain Glory Opera, Theater of Salvation 같은 걸작들을 연달아 발표함으로써 자신의 능력을 여지없이 증명해냈다. 더이상 그의 능력은 검증할 필요가 없어보였다. 그러나 여전히 그는 창작 행위에 목말라 했다. Theater of Salvation 투어 과정에서 새로운 아이디어를 떠올린 Sammet은 Edguy 멤버들의 양해를 얻어 프로젝트 밴드를 출범시켰다. 그것이 바로 Melodic Power Metal씬을 대표하는 프로젝트 밴드 Avantasia였다. 파워 메탈 씬에서 대부분의 프로젝트가 초반부터 삐걱대면서 결국 지지부진한 성과를 내는 경우가 흔하지만, Avantasia는 그 시작부터 남달랐다. 음악적 역량이 정점에 오른 Tobias Sammet의 창작력은 마치 마르지 않는 샘이라도 가지고 있는 듯했다. Avantasia의 첫 작품 The Metal Opera는 Edguy에 이어 또 한차례 Tobias Sammet의 능력을 과시하는 장을 마련해 주었다. 여기에 The Metal Opera의 제작에 참여한 게스트들의 면면도 굉장했다. Rob Rock, Kai Hansen, Timo Tolkki 등 어마어마한 얼굴들이 이 앨범의 제작에 관여했다는 사실은 큰 화제를 이끌어 냈다. 그러나 멜로딕 파워 메탈 팬들의 가슴을 가장 설레게 한 것은 Michael Kiske의 참여였다. 썩 좋아하는 보컬은 아니었지만, Kiske만큼 유러피안 파워 메탈을 상징하는 보컬리스트도 없다는 것은 개인적인 호오를 떠나 누구나 인정할 수밖에 없을 것이다. 이렇게 걸출한 아티스트들이 무더기로 참여한 작품은 속빈 강정인 경우도 종종 있지만 The Metal Opera는 이러한 사례와는 거리가 멀었다. 전 앨범에 실린 곡들은 멜로딕 파워 메탈 팬이라면 누구도 거부할 수 없을 정도로 훌륭한 퀄리티를 자랑하고 있다. Reach Out For The Light, Sign Of The Cross, Farewell 등의 곡들은 Tobias Sammet이라는 뮤지션의 독보적인 클래스를 직접적으로 대변하는 곡들이다. 전대미문의 게스트들과 Tobias Sammet의 타의추종을 불허하는 역량이 잘 묻어나고 있는 The Metal Opera의 성공은 단발성 프로젝트로 운명을 마감할 수 있었던 Avantasia를 장기 프로젝트로 연장시켜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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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er :  level 11   90/100
Date : 
Edguy의 리더인 Tobias Sammet은 데뷔 앨범에서는 그닥 주목을 받지 못했지만, 2집 [Vain glory opera] 와 3집 [Theater of salvation] 을 통해 화끈한 주목을 받게 되었다. Edguy 활동을 통해 입증된 왕성한 창작 능력과 그 능력에 비해 매우 젊은 나이, 그리고 수려한 외모-뭐 여기에 대해서는 이견이 있을 수도 있지만-등을 동시에 갖춘 Tobias Sammet이라는 젊은 뮤지션이 어디까지 나아갈 수 있을까, 에 대한 호기심이 폭발하는 것도 당연한 것인지도. 그리고 이 젊은 뮤지션이 [Theater of salvation] 앨범 이후의 기획 중 하나로 내 놓은 거대한 프로젝트안은 사람들을 거의 기겁하게 만들 정도였다고 할까. 헤비 메탈을 기반으로 한 오페라를 내 놓겠다는 발상은 어찌 보면 기상천외한 것이기도 했지만, Sammet이라면 가능할 것이라는 기대들도 있었던 것 같다.

그리고 그런 Tobias Sammet이 내 놓은 프로젝트 Avantasia에는 메탈 계에서 이름만 대면 알 수 있을 거물급 게스트들이 줄줄이 참가했다. Part 1에 이름을 올린 뮤지션들 이름만 봐도 장난이 아니다. 보컬리스트로 참가한 게스트만도 Michael Kiske, David Defeis, Ralf Zdiarstek, Sharon Den Adel, Rob Rock, Oliver Hartmann, Andre Matos, Kai Hansen. 이런 어마어마한 거물급 인사들이 프로젝트에 기꺼이 참가했다. 무엇보다 반가운 것은 Michael Kiske가 이 프로젝트에 참가했다는 것이다. 1993년의 [Chameleon] 이래 거의 모든 멜로딕 파워 메탈 신에서 자취를 감추다시피 했던 Michael Kiske가 멜로딕 파워 메탈 신에서 다시 노래를 부른다는 것 하나만으로도 감격적인 것이랄까. 거기다가 Avantasia라는 밴드의 정규 세션으로 참가한 인물들도 장난이 아니니까-Gamma ray의 Henjo Richter, Helloween의 Markus Grosskopf, Rhapsody of fire의 Alex Holzwarth가 정규 세션으로 참가했다-.

앨범의 노선 자체는 상당히 심플하다고 할까? [The metal opera] 앨범은 기본적으로 Edguy의 3집인 [Theater of salvation] 의 구도를 따라가고 있는, 정통 멜로딕 파워 메탈을 들려주고 있는 앨범이다. 일단 장중한 인트로 이후 화려하게 폭발하는, Kiske의 멜로딕 파워 메탈 신 복귀작으로 부끄러움이 없을 Reach out for the light는 두말할 필요가 없을 특급 킬링 트랙이다. 거기다가 6번 트랙인 Farewell은 [Theater of salvation] 의 The land of miracle의 오버래핑을 그대로 가져온 발라드 트랙이고. 앨범의 뼈대를 이루는 트랙 중 하나일 The glory of Rome은 정통 멜로딕 파워 메탈의 작법을 가져온 Edguy류의 바로 그 맛을 고스란히 살려낸 추천 트랙이며, 앨범의 마무리를 짓는 장대한 대곡 The tower는 [Theater of salvation] 의 마무리를 장식하는 대곡 Theater of salvation을 연상시키는 뒷맛을 가져온다. 구조 자체는 확실히 기존 Edguy 스타일에서 이탈한 바가 없다고 할까?

다만 평범한 멜로딕 파워 메탈로 취급받을 수도 있던 이 앨범의 맛을 살려내고 있는 것은 첫째, Tobias Sammet의 수려한 송라이팅, 둘째, 게스트로 참여한 보컬리스트들이 만들어내는 장엄한 오페라 덕분이다. 일단 Tobias Sammet은 이 앨범에서 본인이 가지고 있던 창작에 대한 역량을 폭발시키고 있다는 느낌이다. 이 앨범 전까지 Edguy에서 그가 보여준 모든 것에 1%를 더한, 화려한 맛이 진하게 농축되어 있는 곡들을 보여주고 있다는 것이 가장 인상적이다. 게스트로 참여한 보컬리스트들의 비범한 역량에 더불어 자신에게 주어진 배역에 대한 높은 이해도, 나름대로 깊이가 있는 스토리 덕분에-근데 어째 요새 나오는 Avantasia 이야기는 어떻게 수습을 하려고 그렇게 장대하게까지 펼쳐 놓은 건지...-정말 메탈을 바탕으로 한 오페라를 듣는 것 같은 기분을 들게 하는 것이 사실이다.

다만 곡들 사이에 그 퀄리티에 있어 어느 정도 차이가 있어 몰입이 어렵지 않나, 싶은 부분이 좀 아쉽다. 대표적인 곡이... Serpents in paradise에서 느낀 이물감이랄까? 인트로 이후 압도적인 킬링 트랙이었던 Reach out for the light의 바로 배후에 위치한 이 곡은 전 곡에 비해 그 퀄리티 면에서 살짝 아쉬운 면이 있고, 한참 Reach out for the light에 취해 있다가 후다닥 깨어 버리는, 그런 아쉬움이 난다고 할까? 하지만 분명 Tobias Sammet의 이 거대한 실험은 대성공을 거둔 것으로 보인다. 그런 사소한 아쉬움과는 별개로, 이 앨범은 정말 거대한 임팩트로 세계의 팬들에게 다가왔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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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er :  level 2   98/100
Date : 
2001년 멜로딕피아 선정 최고의 앨범으로 전세계에서 엄청난 반향을 일으켰던 이시대 최고의 초호화 프로젝트! 미하일 키스케, 카이 한센, 티모 톨키, 앙드레 마토스 등 이름만 들어도 설레이는 뮤지션들이 참여한 만큼 지금껏 발매되왔던 어떠한 락/메탈 오페라 프로젝트 앨범들 중 단연 최고의 앨범이다. 멜로딕 스피드 메탈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반드시 소장해야 할 필수 앨범이며 초강력 추천앨범이다. 아직도 이 앨범을 소장하지 않으신 분이 있다면 더 이상 멜로딕 메탈에 대해서 논하지 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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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er :  level 21   94/100
Date : 
2001년 발매된 본작은 수많은 웹사이트에서 만점을 받으며 '올해의 앨범'에 오르는등 한해를 떠들석하게 하였다. Avantasia는 Edguy의 싱어송라이터인 Tobias Sammet이 구상한 프로젝트 밴드로서 Michael Kiske, Kai Hansen, Andre Matos, Timo Tolkki, Rob Rock등의 최고의 뮤지션들을 초빙하여 거대한 'Metal Opera'를 구현해내었다. Edguy의 Theater Of Salvation에서 보여준 오페라적인 요소가 극대화되어 환상적인 메틀사운드로 승화되었다. Michael Kiske의 보컬이 빛을 발하는 Reach Out For The Light, Rob Rock의 절도있는 파워보이스가 지배하는 The Glory Of Rome, 밀도높은 구성과 진행을 들려주는 The Tower, 그리고 앨범의 백미인 Avantasia등에서 절정에 달한 Metal Opera를 들을 수 있다. 본작의 완성도로 말미암아 볼 때 Tobias Sammet의 고생이 이만저만이 아니었을 것 같다.

Killing Track  :  Avantasia
Best Track  :  Reach Out For The Light , Serpents In Paradise , Breaking Away , The Glory Of Rome , The Tow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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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vantasia - The Metal Opera CD Photo by Eagl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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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fo / Statistics
Artists : 46,177
Reviews : 10,029
Albums : 165,588
Lyrics : 216,9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