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리뷰에 손을 댑니다.
엠파이어는 분명 상업적 성공을 위한 노력이 엿보이는 작품이지만
비틀즈의 화이트 앨범 같은 선례를 생각해 봤을 때 그것과 작품성이 필요충분적인
관계를 형성하고 있다고 말하기는 힘듭니다.
비록 다수의 메탈 팬으로부터 '싱글 지향적' '팝적'이라고 까이는 작품이지만
그들에게 한번 물어보고 싶군요
'음악 자체가 나쁜가?' 라고요.
헤비메탈은 음악 세계의 전부가 아닙니다. 사실 어디까지를 헤비메탈로 놓아야 하는지를
정확하게 아는 사람이 과연 있을까요
단순히 메탈 음반으로써의 점수를 매기자면 저 또한 기준에도 못 미치는 점수를
줘야 할 지도 모르지만
제게 있어서 이 '음악'의 가치는 이 정도입니다.
Jet city woman의 뮤직비디오는 한 번쯤 봐 주세요
한 가지 안타까운 점이라면, 전작 오퍼레이션 마인드크라임에 비해 가사가 좀 아쉽네요 ... See More

'셀틱 레가시' 말고 '켈틱 레가시'로 읽어달랍니다.
이름 그대로 '켈트의 유산'이란 뜻이죠
전체적으로 굉장히 멜로딕하나 그닥 지역적인 정서가 강하게 느껴지진 않습니다;
보컬이 hittman 의 Dirk Kennedy같은 느낌인데, 멤버들의 테크닉은 그냥 그런 듯 합니다
듣기 편한 곡들이 많습니다.
3번 Guardian angel, 6번 Timeless는 거의 팝메틀 수준이긴 하나 괜찮구요
11번 발라드 When a stranger comes가 좋고
4번 Ressurection이 앨범에서 가장 맘에 드는 곡이네요
한번쯤 들어보셔도 후회는 없을 앨범입니다.

어쩔수없는 CG덕후라...혹시나 카멜롯이랑 CG 엮는게 불쾌하시면 죄송...
크림슨 글로리 앨범 발매 당시에 '미드나잇은 실존인물이 아니고 목소리는 합성이다'
라는 설이 대두될만큼 정체에 관한 루머가 많이 돌았는데
이 앨범이 나왔을 당시에 마크 밴더빌트가 사실 미드나잇이란 소문이 있었다고 합니다
고음역을 사용하는 보컬은 아니지만 어떻게 들으면 비슷하기도 하고...
상당히 개성있죠.
로이칸 이후의 카멜롯보다는 밴더빌트 시절을 좋아하는 매우 드문 취향이지만
솔직히 이 앨범은 Call of the Sea빼면 좋아하는 트랙도 없고...곰곰 생각해보니
높은 점수를 주기는 쫌 힘들 것 같네요.
녹음 상태도 물론 만족스럽진 않구요, 연주력이나 보컬보다는...곡 자체가 별로라고 생각해요. ... See More

음음...상당히 멜로딕한 기타를 앞세우는 미국스타일 스피드메탈 밴드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인기가 매-우 없지만 해외에서의 인지도는 상당합니다.
프론트맨 James Rivera는 Bill Lionel이라는 이름으로 활동하기도 했구요
보컬스킬...자체는 그저 그렇고 라이브에서도 평타 수준이지만 고음역대가 특색있습니다.

듣기 쉬운 트랙 : Winds of war
가장 마음에 드는 트랙 : Winds of war
밴드 스타일을 잘 대표하는 트랙 : the king is dead, bitter end
기타 괜찮은 트랙 : Scorcher, He's a Woman, She's a man
7번 바빌론의 창녀는 인스트루멘틀입니다

음음...사실 골수 헤비메탈 팬들은 이 앨범을 더 좋아하고 평가도 더 좋습니다만
전 왜 좋은지 모르겠네요~ 2집과는 보컬스타일부터가 엄청 차이나구요
들을만은 합니다... 녹음상태는 그닥이예요.

Will you be there이나 Backstreet Rebels는 개인적으론 최악이었죠
딱히 킬링트랙도 없는 듯 싶고..연주는 괜찮게 합니다
그래도 비주류 밴드들 중에서는 상당히 잘 알려진 편입니다... 라이브는...못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