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앨범이 나온지 정작 1년이 지났음에도 달에꼭 한번씩은 듣습니다 스토너 장르를 처음 접하는 사람에게 추천해주고싶은 앨범.

항상 초반에 웅장함을 강조한 밴드들을 보면 곡 안에서 후반부에 약해짐을 누차 보여오는 경우가 많은데 이 밴드는 끝까지 90년대 데스메탈을 보듯이 충실히 강함을 유지시키고 있다는점에서 좋은점수를 주고싶다.

앨범커버만 흠이고 나머지 다 괜찮은 시원한 데스 느낌보다 빡빡하고 알찬사운드를 주는 앨범

그간 보여왔던 컬트적 요소는 줄었고 현대적 느낌을 많이 내세운 앨범 밴드이름처럼 주술적으로 흡인력있는 깔끔한 사운드는 여전히 일품인 앨범

프로그팬으로써 너무 좋았던 앨범 특히 leprous보컬 참여로 더 유연하고 다채로워서 아방가르드 해 진 eremita 앨범이다.

스토너 슬럿지에 관심을 가졌을때 알게된 굉장한 데뷔앨범 - 엄청 무거운 전개 후에 찾아오는 경쾌함이 일품

전작처럼 충분히 수작이다. 하지만 역시나 이번작에서는 뿜어내는 아드레날린은 전작에서 느꼈다시피 약해졌다.opeth노선으로 가려하나 이 밴드에겐 전작과함께 과도기 같은앨범

트랙길이가 아쉽지만 곡 길이로 판정지을 수 없는 부분이 베이더 에겐 있다고 봐야 하지않을까.. 베이더의 사악한 명반 강추합니다!

멜블을 느끼려면 전작들 보다는 훨씬 이 앨범을 추천, 1번트랙은 언제들어도 귀가 즐겁네요.

오래전앨범들이 수작이여서 첨엔 아리송했지만 지금은 손이 많이 가는 좋은앨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