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ace 1992: Rise of the Chaos Wizards Review

Band	Gloryhammer
Album	Space 1992: Rise of the Chaos Wizards
Type	Album (Studio full-length)
Released	September 25, 2015
Genres	Power Metal, Symphonic Metal
Labels	Napalm Records
Length	52:45
Ranked	#32 for 2015 , #1,501 all-time

Reviewer :  NC Duality         Rating :  90 / 100

'던디의 영웅 Gloryhammer 의 귀환'
Gloryhammer는 영국에서 결성된 포크 파워메탈밴드인 Alestorm 의 키보디스트 Christopher Bowes 에 의해 결성된 B급 파워메탈밴드이며 조금더 심포닉적이고 에픽 스토리를 추구하기위한 프로젝트밴드이다. 이런점에 의해 이들의 별칭이 히어로익 판타지 파워메탈 이라고 불리우며 각 맴버들이 작품속에 나오는 등장인물의 복장을 입고 나온다. 그중에서 보컬인 Thomas Winkler 은 이 밴드의 주역인 Angus McFife 을 맏고있는데 평상시 모습을 보면 이광수를 닮았다. 장르의 이름에 알맞게 조금 유치한 음악을 보여주기는 해도 듣는이들에게 동심을 되찾아주는 여러가지 활동을 보여 많은 극찬을 받고있다. 그리고 밴드이름 글로리해머 은 궁극의 악을 해치울수있는 유일한 전설의 무기이다

'던디 전쟁 1000년후... 1992년에 다시 돌아온 혼돈의 마법사 그리고 전쟁'
이들의 특유 가사 컨셉인 '가상 스코틀랜드 역사 이야기' 가 다시 이어지며 지상에서의 혼돈의 마법사 자고트락스의 부활 그리고 앵거스 맥파이프의 Gloryhammer 로 봉인된 마법사가 사라지고 1000년이 흐른 시대이다. 이 시대는 우주시대가 시작된 시대이며 자고트락스가 먼 우주에서 부활을 하여 지상에서 일어나는 전쟁이 아닌 우주전쟁 컨셉으로 돌아온것이다. 우주시대(?) 알맞게 보컬이자 앵거스 맥파이프 역을 맏은 Thomas Winkler 보면 알수있다. 인물은 앵거스 맥파이프 13세이며 갑옷은 마치 아이언맨을 연상시키는 슈트를 장착을 하여 손에서 레이저가 나가며(...) 주력 무기는 역시 Gloryhammer 다. 그리고 앵거스 맥파이프13세는 위대한 영웅이였던 맥파이프1세를 뒤를이어서 자고트락스를 물리치기위한 우주여정이 시작된다.

전체적으로 보았을때는 전작이랑은 별다른 차이점이 거의 느껴지지않는다. 앨범 전개도 '혼돈의 시작 > 영웅의 등장 > 임무수행 > 숙적과 마주 > 결전 > 승리' 이런식으로 전개를 나아간다. 그냥 달라진것은 멜로디, 배경과 등장인물이 조금 달라진것뿐이다. 그래도 여전히 Rhpasody of FIre 나 Ancient Bards 같은 에픽메탈의 스토리만큼 이야기 전개를 보여주겠지만, 거의 유치뽕스러운 어린이 만화영화에 나올듯한 인물과 배경때문에 파워메탈에 대한 거리감을 더 넓힐것같은건 부정을 할수없다. (어떻게 듣다보면 디즈니 테마가 생각난다) 그래도 이점을 이용하여 대중적으로 크게 관심을 받는데 도움이 됬을것이다. 그 이유를 Tales from the Kingdom of Fife 3번트랙 Angus McFife을 들으면 알게될것이다. 하지만 아쉽게도 전작만큼의 오케스트레이션 퀄리티를 보여주지못했다는게 너무나도 아쉽다. 아무래도 심포닉 파워메탈보다는 그냥 심포닉 조금 들어간 파워메탈로 전략을 바꾼듯하지만, 스토리전개와 Thomas Winkler의 영웅의 용맹한 포효같은 보컬은 여전하여 마음에 든다. 이 점이 아쉬워서 그런가 한정판이나 특별판에 2번디스크로 전곡 오케스트라버전 디스크가 있다.

소소한 팁이지만 한정판을 구입을 하신분이라면 2번 디스크에는 이 앨범의 전트랙 오케스트라버전인 보너스 디스크가 들어있다. 그 곡들을 원곡에 알맞게 믹싱을 잘하면 아주 멋진 곡이 완성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