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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eper of the Seven Keys: The Legacy Review

Helloween - Keeper of the Seven Keys: The Legacy
Band
Albumpreview 

Keeper of the Seven Keys: The Legacy

TypeAlbum (Studio full-length)
Released
GenresPower Metal
LabelsSteamhammer
Length1:17:42
Ranked#47 for 2005 , #1,618 all-time
Album rating :  82.8 / 100
Votes :  52  (5 reviews)
Reviewer :  level 6         Rating :  85 / 100
이 ‘Legacy’ 앨범이 그렇게 구리다고 들어서 기대를 크게 안 했는데, 생각보단 좋게 들었다. 다만 ‘Keeper of the Seven Keys’ 시리즈 중에선 앞선 두 작품들이 압도적으로 좋은 건 사실. 감상을 적다보면 ‘굳이 CD를 두 장으로 만들었어야하나?’하는 생각이 드는데 Disc 1은 Keeper Part 2, Disc 2는 Part 1에 대응된다는 얘기를 들어보면 그런 것 같기도. 그리고 CD가 두 장이면 뭔가 있어보이니 그러려니한다만...

Disc 2에 비해선 Disc 1이 훨씬 더 좋았다. 난 10분을 넘기는 대곡을 딱히 안 좋아하지만, <The King For A 1000 Years>는 Helloween 전곡 중 열 손가락 안에 넣고 싶은 곡이다. 마지막 1분쯤 나오는 ‘The king for a thousand years’ 소절이 끝내준다. 다만 이 곡은 그냥 Disc를 하나로 하고 맨 마지막 순서에 배치했으면 더 감동적으로 느껴졌을 것 같은데. 역시 Disc가 두 개인 게 좀 문제다. Weikath 작곡의 <Born on Judgement Day>도 추천. Weikath 특유의 예쁜 멜로디가 살아있는 곡. 이외에는... <Pleasure Drone> 빼고 다 괜찮게 들었다.

Disc 1은 만족스러웠으나 Disc 2가 아쉬운 앨범. <Occasion Avenue>는 듣다보먼 지루한 것이 문제. 인트로에서 이전 Keeper 시리즈의 곡들이 나오는 게 재밌기도 하지만 곡이 길다고 느껴졌다. <Do You Know What You're Fighting 4?>와 <My Life 4 1 More Day>까지만 추천하고 싶다.

이 앨범은 다른 분 말대로 그냥 Disc 하나에 뺄 곡은 뺐으면 어땠을지. 빠져야할 곡은 Disc 2에 다수 포진되어있다. 점수는 80점을 주고 있지만 이건 Disc 1을 좋게 들었기 때문이다. Disc 2는 Disc 1에게 고마워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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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 listing (Songs)

titleratingvotesvideo
Disc 1
1.The King for a 1000 Years13:549516Audio
2.The Invisible Man7:1785.814
3.Born on Judgment Day6:1487.914
4.Pleasure Drone4:088012
5.Mrs. God2:557912Music Video
6.Silent Rain4:218513
Disc 2
1.Occasion Avenue11:0488.213Audio
2.Light the Universe5:0081.813Music Video
3.Do You Know What You're Fighting 4?4:4578.512
4.Come Alive3:2075.611
5.Shade in the Shadow3:248212
6.Get It Up4:1382.211
7.My Life for One More Day6:5190.513Audio

Line-up (members)

10,029 revi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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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vel 7 Inverse   80/100
Jun 21, 2021       Likes :  15
Comment 란에 작성하는데, 글자수 제한 때문에 ‘이렇게 된거 길게 써보자’ 로 작성했습니다. 일단 (제가 생각하는) 결론만 말씀 드린다면 1. 졸작은 절대로 아니다 2. 초창기 (Keeper of the Seven Keys 1, 2) 시절을 그리워 하시는 분들께는 좋은 평가를 받기 어렵겠다 3. 중후반기 (특히 The Dark Ride...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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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vel 5 SpeedKing   95/100
Mar 23, 2022       Likes :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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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vel 12 ween74   90/100
Apr 7, 2021       Likes :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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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6년....저에게 있어서는 절대로 잊지 못할 해입니다. 일단 여자친구와 이별...그리고 군대로 ㄱㄱ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40이 넘은 나이에도 1996년은 악몽 그 자체였습니다. 물론 상황이 이러니 음악이니 뭐니 귀에 절대로 안 들어 왔습니다....개인적으로 소장하고 있는 음반 중 1996~1...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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