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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al to the Metal Review

Impellitteri - Pedal to the Metal
Band
Albumpreview 

Pedal to the Metal

TypeAlbum (Studio full-length)
Released
GenresHeavy Metal
LabelsJVC
Length40:28
Ranked#253 for 2004 , #8,633 all-time
Album rating :  64.5 / 100
Votes :  15  (1 review)
Reviewer :  level 18         Rating :  75 / 100
Impellitteri의 8번째 정규앨범으로 'Chris Impellitteri'가 갑자기 "특별한 시도"를 하였는데, 늘 다른 음악에 영향을 받으려는 그이지만, 이번 앨범은 실험성을 극단적으로 표현해냈다. 타 장르를 상당히 받아들이면서, 자신의 연주를 잘 엮으려고 한 사운드로 이해된다. 그리고 전작에서 Vocal을 맡아준, 'Graham Bonnet'이 역시나 쏙 빠지면서, 젊은 Vocal 'Curtis Skelton'이 새롭게 영입되었다. 의문의 젊은 Vocal이지만, 이 Vocal이 사운드에 어떤 중점을 가지게 되는지 감상하기 전에는 알지 못 했다.

1번 곡은 그냥 Impellitteri의 전형적인 곡 스타일로 처음 'The Writings on the Wall'부터 들었을 때는, 그다지 이상하다고 느껴질만한 부분이 없었다. 웬만큼, 잘 만든 곡이라 생각하고 2번 곡으로 넘어가자 갑자기 Slipknot의 '(SIC)'의 도입부가 전개되는 것이 아닌가? 순간 듣고 움찔했는데, 내가 플레이어를 실수로 눌렀나 싶어서 확인을 하였지만... 수록 곡이었다.... 일단, 집중하고 계속 감상을 하는데, 뜬금없이 밝은 분위기로 전환... 너무 생뚱 맞아서 그냥 아무 생각 없이 감상하니, Breakdown part가 전개. 답이 없는 곡이었다. 이후로 그냥 평범한 곡들이 스쳐 지나가다가, 서커스를 방불케 하는 연주를 시작으로 전형적인 Nu Metal / Rap Metal이 펼쳐졌다. 근데, 생각보다 나쁘지 않았다. Impellitteri라서 별로라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다른 Nu Metal 밴드들이 이 곡을 연주했다면, 생각보다 훨씬 좋았을 것 같다. 퀄리티는 다소 떨어지지만, 본작에서 가장 많이 들었던 곡이다. 이어지는 9번 곡 'Propaganda Mind'는 생각보다 잘 만든 Alternative Metal이었다. 어디까지나, 본작에서 들을 만한 수준. 다시 이어지는 10번 곡 'Stay Tonight'은 새로 영입한 Vocal과 가장 어울리는 곡이었다. 특별히 튀거나 뛰어나진 않았지만, 나름 괜찮았던 곡. 마지막으로 수록된 곡 'The Fall of Titus (American Metal vs. Swedish Metal)'은 부제를 보는 순간, "아, 이 곡이 이제 본작에서 막장으로 치닫겠구나" 싶었다. 뜬금없는 American Metal vs. Swedish Metal는 한 곡에 두 가지 스타일을 섞었나 싶었는데, 전혀 상관이 없었다. 의도는 모르지만, 처음 들었을 때 Riff가 상당히 좋았고, Power Metal스러운 Melody line이 훌륭하다고 생각했다. 사실 잘 몰랐던 일이지만, 이 곡이 In Flames의 'Pinball Map'과 상당히 유사하다는 것을 알았는데, 비교를 해보니 편곡이 아닌, 모방에 가까운 연주를 들려주었다. Riff를 그대로 가져다 연주를 했는데, 그나마 자신의 색깔이 묻어나는 Guitar solo 덕에 차별을 두었다. 나름, Impellitteri 식으로 변형 시켰는데, 꽤 괜찮게는 베겼다고 생각한다..

Chris Impellitteri는 늘 자신의 모자라는 창작력을 다른 밴드에게 영감을 받으려고 노력했던 것 같다. 그것도 그런 것이, 자신의 앨범 안에서도 자기복제화 시켜버리는, 자신의 머리에서 그려지는 스케일이 상당히 좁은 인물인 것 같다. 굳이 이런 실험적인 곡을 앨범에 수록 시켜야 했나 싶기도 하고, 다르게 생각해보면, 이것저것 해보고 싶었던 욕심도 있지 않을까 한다.

Best Track : The Writings on the Wa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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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 listing (Songs)

titleratingvotes
1.The Writings On The Wall4:1286.73
2.Crushing Daze2:3467.52
3.Destruction3:39752
4.Dance With The Devil3:4077.52
5.Hurricane4:1978.33
6.Judgment Day3:19752
7.The Iceman Cometh3:37703
8.P.U.N.K.3:3678.33
9.Propaganda Mind4:1072.52
10.Stay Tonight3:53703
11.The Fall Of Titus (American Metal vs. Swedish Metal)3:2772.52

Line-up (members)

  • Curtis Skelton : Vocals
  • Chris Impellitteri : Guitars
  • James Arnelio Pulli : Bass
  • Glen Sobel : Drums
10,026 revi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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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vel 21 Eagles   90/100
Nov 9, 2005       Likes :  5
Yngwie Malmsteen이 비교적 여성스러운 섬세한 플레이를 구사하는 것에 비하여, 80년대 후반경에 잉베이의 몇 안 되는 적수로 떠올랐던 Chris Impellitteri는 남성적이고 파워풀한 멜로디 전개에 하모닉 마이너 스케일을 접목시킨 '애수 어린 섬광'과도 같은 신기에 가까운 플레이를 펼치며 기타 히어... Read More
Stand in Line
level 11 pasolini2   90/100
Oct 26, 2021       Likes :  4
80년대 후반 잉베이의 인기는 중학생인 저에게는 거의 신격화 되어 있었고, 알카트라즈(물론 스틸러 포함) 부터 정주행이 대세였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그 와중에 알카트라즈의 잉베이 뿐만 아니라 그래엄 보넷의 파워풀한 보컬을 듣고 그 때까지만 해도 주다스 프리스트의 롭옹 밖에는 진... Read More
Stand in Line
level 18 휘루   90/100
Jul 15, 2014       Likes :  4
Alcatrazz가 해체 되고 Graham Bonnet이 Impellitteri 첫 정규앨범에 합류 되면서 한동안 이슈가 되었다고 한다. Hard Rock밴드인 그 유명한 Rainbow의 Vocal이 합류한 것이 큰 이슈꺼리 였다고 하는데, 이 당시 Impellitteri는 그냥 갓 출범한 밴드라고만 알고 있었다 했고 Graham Bonnet이 만든 밴드라고 인식이 되... Read More
Answer to the Master
level 18 휘루   90/100
May 25, 2016       Likes :  3
[Stand in Line]의 성공 이후, Graham Bonnet이 빠지고 한때 유행에 가까웠던, "어떤 Guitarist가 가장 빠르게 연주를 하냐"는 붐은 "빠르게 Guitar를 쳐야만, 잘 치는 것이냐?"라는 물음에 완벽한 대답을 찾지를 못 했었는지, 붐은 순식간에 종식 되었다. 그리고선 4년이나 지나서 나온 앨... Read More
Eye of the Hurricane
level 21 구르는 돌   80/100
Apr 11, 2015       Likes :  3
Impellitteri하면 가장 많이 언급되는 작품으로는 아마도 Stand in Line과 Screaming Symphony일 것이다. 두 작품은 Impellitteri의 존재를 Heavy Metal팬들에게 각인시킨 걸작들이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Impellitteri가 발표한 작품 중에서 가장 좋아하는 앨범은 Eye of the Hurricane이다. 밴드의 디스코그래피에서 전... Read More
Stand in Line
level 17 이준기   86/100
Apr 2, 2012       Likes :  3
속주 기타리스트로 유명한 임펠리테리의 첫 정규 앨범, 보컬은 그래햄 보넷, 드럼은 미스터빅 드러머로 유명한 팻 토페이로 이름만 들어도 어느정도 수준일지 예상이 되며, 실제로도 임펠리테리의 환상적인 기타라인에 보석을 박듯 명 연주, 힘찬 목소리를 들려준다. 어느곡이든간에... Read More
Eye Of The Hurricane
level 11 Apache   70/100
Oct 31, 2006       Likes :  3
Chris Impellitteri는 1987년 자신의 이름을 걸고 발표했던 EP [Impellitteri] 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던 스웨덴 출신의 기타 히어로 Yngwie Malmsteen을 제압할 수 있는 미국인 기타 히어로라는 위치를 부여받았다. 그만큼 그가 데뷔 EP에서 보여준 기타리스트로서의, 혹은 작곡가로서의 역량은 그 해 데뷔... Read More
Eye of the Hurricane
level 17 The DEAD   45/100
Sep 5, 2019       Likes :  2
80년대 후반 세계적으로 기타 속주 연주에 열을 올리기 시작했다. 그 시작이 잉베이 말름스틴이라는 스웨덴출신의 속주 기타로 시작이 되더니 폴 길버트, 토니 맥칼파인, 그리고 임펠리테리까지 등장하면서 당시 기타키드들에게 신의 연주를 선물해 주었다. 그 4명 중 3명이 마이크 바니라... Read More
Venom
level 18 휘루   85/100
Sep 6, 2016       Likes :  2
Impellitteri의 무려 10번째 정규앨범이자, 6년 만의 복귀작으로 Chris Impellitteri는 그동안의 공백을 "Animetal USA"로 활동하였는데, 나름 그곳에서 재미를 봤는지 Impellitteri로 돌아오는 기간이 상당히 길었다. 그래도 Rob Rock도 때마침 하던 일이 정리됐는지, Chris Impellitteri와 재회하며, 다시 활... Read More
Eye of the Hurricane
level 18 휘루   80/100
Aug 10, 2016       Likes :  2
[Screaming Symphony]은 분명 문제가 있는 앨범이었다. 그러한 문제점을 작곡자가 참고가 되었는지, 1년이 지나 다시 내놓는 새로운 정규앨범은 이전과는 다른 스타일을 선보인다. 시원하게 달리기만 하던 구성은 육중함을 기본으로 여유를 보이는 느긋함까지 느껴지기도 한다. 하지만, Chris I...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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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vel 21 구르는 돌   80/100
May 22, 2014       Likes :  2
거장 Yngwie Malmsteen의 뒤를 잇는 속주 기타리스트의 대가 Chris Impellitteri는 명반 Stand in Line으로 자신의 존재를 Heavy Metal 팬들에게 각인시켰다. 그러나 Stand in Line 이후 Impellitteri는 약간 다른 음악적 시도를 감행했다. Grin and Bear It은 전부터 밴드를 눈여겨봤던 팬들의 고개를 갸우뚱하게 했다. ...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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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vel 17 이준기   95/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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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탈을 듣기 시작할때쯤에는 잘치고 정교하고 음악성이고 뭐고 상관없이 고음에 빠르고 시원시원한 음악이 괜히 뽀대나고 멋있어서 그런류의 음악만 골라들었던 때가 있었다. 당연히 잉베이니 파워메탈이니에 빠져들어서 음악을 편식했었고 그러던중 당연스럽게 임펠리테리도 알게 되었...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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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vel 21 구르는 돌   85/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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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년대 말 Chris Impellitteri는 Stand in Line으로 Heavy Metal씬에 출사표를 던졌다. 그의 벼락을 동반하는 듯한 섬광 같은 손놀림은 속주 기타리스트들의 플레이에 빠져있던 헤비 메탈 팬들을 환호하게 만들었다. 많은 사람들은 이제 Yngwie Malmsteen과 함께 속주기타리스트의 대표주자로 Chris Impellitteri...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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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vel 21 구르는 돌   85/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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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년대 Heavy Metal씬에 속주 열풍을 일으킨 Yngwie Malmsteen보다 성공의 시기는 약간 늦었지만, Chris Impellitteri도 그 역시 뒤지는 기타리스트는 결코 아니었다. 그의 성을 따서 만든 밴드 Impellitteri의 데뷔 앨범은 명반인지 아닌지를 두고 논란이 있지만 Yngwie Malmsteen의 데뷔 앨범 Rising Force만큼이나... Read More
The Nature of the Beast
level 21 Megametal   9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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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atiaľ posledné album od Impellitteri - "The Nature of the Beast" obsahuje prvky predošlých albumov a štýlov, no zo všetkých albumov aj asi najenergetickejšie a miestami aj dosť rýchle (čo hodnotím pozitívne). Štýlovo je to prevažne Neoclassical Metal s prvkami Power a Speed, pričom niekedy počujete aj Rock -ové časti. Album má aj celkom dobrá texty (čo ... Read More
Info / Statist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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