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에서의 라이브를 앨범으로 담았다!
이 앨범에선 1집과 2집의 트랙들을 라이브로 들을 수 있다.
2집 발매 이후 나온 라이브 앨범이라 그런지 2집 위주로 곡이 편성되어 있다.
사실 2집의 트랙들은 현재도 계속 연주되고 있기 때문에 특별한 느낌은 없을지도 모르겠다만 Deadnight Warrior과 Touch Like Angel of Death의 경우는 최근의 라이브에서 거의 연주되지 않기 때문에 이 앨범만의 메리트라 할 수 있겠다.
스톡홀름 라이브보다 더 깔끔하게 녹음 되어있고 관중소리가 들리는 라이브 앨범이다.
개인적으로 3집까지 내고 라이브 앨범 나왔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다.

개인적으로 굉장히 좋아하는 앨범이다. 1 번부터 7 번 트랙까지 다 듣는다.
오지답지 않다곤 하지만 오지의 앨범 중 가장 헤비하면서도 절제한 사운드 인 것 같다.
오지의 보컬도 그냥 노래를 못 부르는게 아닌 곡과 매치가 잘 된다.
또 잭의 기타의 경우 와와페달의 비중을 다른 앨범과 달리 절제있게 사용하면서 좀 더 음악적으로 연주하고 있다.
인트로의 리프가 압권인 1 번과 개인적으로 오지의 발라드 중 가장 듣기 편했던 3번, 그리고 잭의 솔로 중 비브라토가 압권인 4번, 그리고 슬로우 템포의 음산한 분위기에서 갑자기 전환되며 기타솔로가 폭발하는 5번 등등 ...
앨범자체의 기승전결은 확실하게 훌륭하다. ... See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