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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호 (Kim Kyungho) - Kim Kyung Ho cover art
Ba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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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m Kyung Ho

(1994)
TypeStudio Full-length
GenresHard Rock, Heavy Metal, Pop
Album rating :  74 / 100
Votes :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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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악의 날 Lyrics

8. 최악의 날 (3:39)
Track rating :  65 / 100      Votes :  1     
서울을 떠난다는 마지막 너의 그 말
멀어지는 너를 보며 이건 꿈일 거야 했지
차가운 바람하나 지나쳐 가는 순간
꿈이 아니라는 것을 비로소 알게 됐던 거야

떨리는 내 손에 감긴 시계를 내려다 보니
벌써 한 시간이 흘러갔고 눈물 한 줄기도 흘렀지

택시를 잡기 위해 뛰기 시작했지
태어나 처음으로 하나님을 찾아대며
지금쯤 너는 아마 나와 함께 했던
사랑의 마지막을 가슴에 곱게 접을거야

새벽처럼 다가와서 태양처럼 타 올랐던
처음부터 지금까지 너를
모두 외우고 있는 내게

아직 난 아무것도 준비된게 없어
난 어떤 것도 이해할 수 없어
널 위해 내가 해줘야 할 것을
난 아무것도 준게 없는데

공항에 도착해서 다시 뛰어갔지
혼자서 올라가는 계단을 뛰어 올라갔지
너를 태운 비행기는 무릎 꿇은 날 남기고
세상 무너지는 소릴 내며
멀리 떠나가고 있었지

아직 널 사랑한단 말조차 못했어
넌 아무것도 듣지 못했잖아
날 떠난다고 이별이 아닌걸
넌 누구보다 잘 알고 있잖아

왜 바보처럼 떠나 버린거야
너 없는 세상 어떻게 살라고
날 정말 떠나버리려고 하면
우리 추억까지 가져가 버려
Submitted by level Sathan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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