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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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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ol

Album

10,000 Days

TypeStudio Full-length
Release date
GenresAvant-garde Metal, Alternative Metal, Progressive Rock
LabelsVolcano Records
Running time75:45
Ranked#15 for 2006 , #643 all-time (Top 17.8%)
Reviews :  1
Comments :  14
Total votes :  15
Rating :  90.5 / 100
Have :  9       Want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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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mitted by level Eagles
Last modified by level Eagles
Videos by  youtube
Information

Track listing (Songs)

TitleRatingVotes
1.Vicarious7:06-0
2.Jambi7:28-0
3.Wings for Marie (Pt 1)6:11-0
4.10,000 Days (Wings Pt 2)11:13-0
5.The Pot6:211001
6.Lipan Conjuring1:11-0
7.Lost Keys (Blame Hofmann)3:46-0
8.Rosetta Stoned11:11-0
9.Intension7:21-0
10.Right in Two8:55-0
11.Viginti Tres5:02-0

Line-up (members)

Reviews

Reviewer :  level   (98/100)
Date : 
대다수의 록 클래식들은 목표 지향적인 이야기 구조를 갖고 있다. 보통 우리는 특정한 목적을 이루려는 뮤지션의 욕망에 동참해 음악을 즐기며 듣는다. 헌데 그러한 욕망의 상이 또렷하게 맺히지 않을 때, 곡의 플롯은 앞으로 나아가지 않고 제자리에서 널뛰기를 거듭한다. 이런 경우 발생할 수 밖에 없는 이야기의 진공에 뮤지션들은 대개 스타일을 심어놓는 방식으로 타개책을 모색한다. 내용보다는 그것을 담는 형식적 그릇에 무게추가 쏠리고 있는 요즘, 현재의 음악계 역시 이런 스타일리시한 록 음악들의 백가쟁명에 의해 좌지우지되고 있는 형편이다.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결성된 4인조 그룹 툴은 그러한 현 트렌드를 정확히 역행하는 그룹이다. 그들은 우리가 익히 알고 있던 고유한 가치들, 가장 대표적으로 '록의 장인'이라는 소멸 직전의 잔해들을 하나씩 긁어 모아 자신들의 음악에 쏟아 붇는다. 이런 과정을 통해 매조지되는 음악은 당연하게도 명확한 이야기 구조를 내재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마치 1970년대 록 황금기의 음악을 다시 듣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킨다. 해외 평단에서 툴을 거론하며 가장 많이 거론하는 선배가 레드 제플린(Led Zeppelin)인 것만 봐도 이를 잘 파악할 수 있다.

그러나 툴은 동시에 록 고전들의 전형적인 작법인 '기승전결'의 테마를 좆지 않는 기이한 공동체이기도 하다. 대신 그들은 소리의 입자 하나하나를 꾸준히 비축하는 방법으로 자신들만의 사운드 영역을 건축한다. 헤비 메탈의 외피를 쓰고 있음에도 불구, 헤비 메탈의 주요한 특성인 급격한 폭렬이나 반전과는 거리가 먼 사운드 역사를 써내려 온 것이다. 물론 맨 마지막에 가서는 기어이 모든 인자를 휘발해버리고 말지만, 그 전까지의 과정은 듣는 이들에게 한없는 인내를 요구할 만큼 끈질기게 축적을 거듭한다. 참고 참아온 팬들은 곡 종반부의 작렬 이후에야 청감의 만족을 얻으며 꾹 참아온 한숨을 내쉴 수 있는 것이다. 이른바 그들이 섬기고 있는 '비축과 해소'의 대원칙이 바로 여기에 근거한다.

툴의 음악 세계는 그래서 그라인드 코어와도 연관이 깊다. 모든 것을 갈아버리려는 듯 서서히 돌진해오는 불도저 사운드를 첫 싱글 'Vicarious'와 이어지는 'Jambi'를 통해 충분히 맛볼 수 있다. 둘 모두 7분이 넘는 것은 당연지사, 다른 그룹이라면 몇 개의 곡은 너끈히 뽑아내고도 남을 만큼의 다채로운 기타 리프가 꼭꼭 들어차있다. 특히 후자의 경우, 하나의 메인 리프를 끊임없이 반복 출렁이게 하는 동시에 여러 소(小)테마들을 동시병행, 인상적인 사운드 방점을 찍어내고 있다는 측면에서 돋을새김으로 평가 받을 만하다.

수록곡 중 하나의 제목처럼, 툴은 멀지 않은 미래에 레드 제플린이 지금 그런 것처럼 헤비 메탈의 로제타 스톤(Rosetta Stone)으로서 사가(史家)들의 입에 오르내릴 것이다.
1

Comments

level   (90/100)
광기 팍팍
level   (100/100)
Rosetta stoned 진심 소름끼쳤다.
level   (85/100)
A bit less intense than the previous 3 albums, but still they stand on the precipice of perfection.
level   (90/100)
형식적으로는 좀 진부해졌지만, 분위기는 최고다.
level   (95/100)
조금 더 대중적으로 다가온 앨범. 크게 마이너스요소는 없다.
level   (95/100)
듣다 보면 나도 모르게 탄성이 절로 역시 이앨범도 좋다..
level   (90/100)
Vicarious 강추. 나머지 곡들도 앨범의 분위기에 맞춰 무난하게 이끌어간다. 툴이 늘 그랬듯 컨셉이나 가사에서의 풍자도 신랄하다.
level   (80/100)
2,3집에 비하면 조금 약하지만 툴은 툴이다.
level   (90/100)
전작들보다 임팩트는 떨어졌지만, 듣기에는 좀더 편해졌다. 변칙적인 리프와 리듬도 여전하다. 7년째 새앨범을 안 내고 있는데.. 당신들 너무하는거 아님?
level   (98/100)
그들만의 어두운 세계... 개인적으로 이들의 최고작으로 뽑는 AEnima 수준이라 생각
level   (78/100)
음악보단 입체 부클릿이 더 좋았음
level   (88/100)
Vicarious는 정말 맘에 들지만, 앨범 전체적으로는 전작에 비해 풀어진 느낌
level   (92/100)
이 앨범들으면 1집이 평작이 된 느낌을 받는다... 3집에서 너무 지루했기 때문일까?
level   (86/100)
3집의 지루함을 떨쳐버린 앨범..이들의 소리는 어떻게 보면 대단히 원초적이다..

Discography

Album titleRankTypeRelease dateRatingVotesReviews
preview 1,304Studio 88 111
preview 219Studio 92.3 261
preview 364Studio 92.2 181
preview 643Studio 90.5 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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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fo / Statist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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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s : 6,573
Lyrics : 94,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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