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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nd
Album

In God We Trust

TypeStudio Full-length
Release date
GenresGlam Metal, Hard Rock, Christian Rock
LabelsEnigma Records
Running time38:20
Ranked#43 for 1988 , #1,854 all-time (Top 51.3%)
Reviews :  3
Comments :  17
Total votes :  20
Rating :  82.8 / 100
Have :  5       Want :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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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mitted by level Eagl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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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ne-up (members)

Reviews

Reviewer :  level   (95/100)
Date : 
Stryper를 내가 처음 접했던 것은 지금으로부터 14년여 전이었다. 이들의 음악적 특징인 고음 보컬의 매끄러운 보이스와 대중친화적인 멜로디 라인은 당시의 Heavy Metal 새내기였던 나에게도 충분히 인상적이었다. 그러나, 나이를 먹어감에 따라 이들이 표방하는 종교적인 정서에 냉담해지면서 Stryper는 내게서 멀어져갔다. 헤비 메탈에 처음 입문할 때, 이들에게 품었던 애정은 혐오로 변모했고, 그렇게 나는 향후 10년 동안 Stryper를 듣지 않았다. 그러던 차에 Stryper를 다시 듣게 된 것은 20대가 반이상 지나갔을 때가 되어서였다. 기독교에 대한 반감은 여전했지만, 종교와 음악은 별개로 치부하면서 Stryper는 다시 나와 가까워졌다. 사실 종교적인 가사가 실려있는 이들의 작품을 음악과 분리해서 생각한다는 것은 어불성설이지만, 그러한 이유때문에 Stryper를 배척한다는 것은 내가 싫어하던 편협한 종교인의 가치관, 그이상도 이하도 아니라는 생각을 가지게 되면서 Stryper는 어느덧 예전보다도 더 가까운 거리에 놓여있는 밴드가 되었다.

중학생때 내가 즐겨 들었던 Stryper의 앨범은 Soldiers Under Command와 To Hell With the Devil이었다. 이 두 작품은 청취난이도도 낮았을 뿐만 아니라, 메탈릭한 성분 역시 많이 포함하고 있어서 당시에 강한 무엇인가를 듣고 싶어하던 내 욕구를 잘 해소해주었다. 반면에 이들의 다른 작품들은 그다지 듣지 않았다. In God We Trust나 Against the Law는 상대적으로 멀리하던 작품들이었다. Against the Law는 애시당초 기존의 Stryper와 거리감이 느껴졌었고, In God We Trust는 메탈릭한 성분이 약해졌을 뿐만 아니라 친대중적인 성향을 띠고 있어서 취향에 맞지 않았다. 하지만, 그때에는 10년 뒤에 내가 이들의 작품들 중 In God We Trust를 가장 좋아하게 될 줄은 상상도 못했다. 이 앨범을 듣지 않았던 이유였던 팝적인 어프로치는 이제 In God We Trust를 좋아하는 이유가 되어버렸다.

Stryper가 음악적으로 틀이 잡히기 시작했던 것은 Soldiers Under Command부터였고, 완성의 시기는 후속작인 To Hell With the Devil에서였다. 이 앨범에서 Stryper는 헤비 메탈 팬들의 강렬한 감성도 충족시켰으며, 동시에 보수적인 기독교인의 메탈음악에 대한 적개심도 누그러뜨렸다. 한마디로 이들은 두마리 토끼 모두를 잡은 것이었다. 그에 비해 In God We Trust는 음악성에서는 한발짝 뒤로 물러서는 스탠스를 취했다. 그렇다고해서 이들이 메탈 밴드라는 간판을 걷어 치운 것은 아니지만, 좀더 대중친화적인 방향으로 나아간 것은 사실이다. 국내에서 To Hell With the Devil과 함께 가장 사랑받은 명곡 In God We Trust를 제외한다면, 이 앨범에 실린 곡들은 거의 Pop Metal 혹은 Glam Metal에 속한다고 해도 될 정도로 유연해졌다. 처음 이들을 접했을 때에는 그러한 부분이 감점의 대상이었지만, 위에서도 언급했듯이 그러한 부분은 적어도 지금의 나에게 있어서는 플러스 요인이다.

In God We Trust는 국내에서도 의미있는 작품이다. 이 앨범을 발표한 이듬해 마침내 Stryper는 메탈음악의 불모지였던 한국에 상륙한 것이었다. 이는 국내 최초의 메탈 밴드의 내한이라는 의미있는 사건이었다. 본래 메탈 음악의 성향이 기성세대의 가치관에 반발하거나 아니면 극도로 세속적인 가치관을 지향하다보니 당시에 이런 문화교류에 관한 권한이 있던 당국자들의 정서에는 맞지 않았다. 하지만 Stryper는 애당초 종교적이면서도 모범적인 이미지를 내세우는 밴드였기에 마침내 한국땅에서 공연을 할 수 있었다. Stryper의 공연은 여러모로 많은 것을 낳기도 했다. 국내에서 이들의 공연을 보고 많은 뮤지션들이 영감을 받았는데, 대표적인 인물로는 국내굴지의 보컬리스트 김경호를 거론할 수 있을 것이다. 김경호의 무지막지한 하이피치 보컬 퍼포먼스가 어디에서 기인했는지는 Michael Sweet의 목소리를 연상한다면 절로 답이 나올 것이다. 누군가는 이들의 내한 공연이 고음병환자를 양산했다는 재미있는 지적도 하는 걸 보면 이들의 방문이 얼마나 국내 메탈 팬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는지는 충분히 알 만하다.

하지만, In God We Trust는 Stryper의 기세가 한풀 꺽인 시발점이 된 작품이기도 하다. 윗 문단에서 팝적인 어프로치가 늘었다고 언급했는데, 이 부분으로 인해 전작들에 비해 In God We Trust는 박한 평가를 받게 되었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흠잡을 거리를 들추어내기 좋아하는 평론가들뿐만 아니라 많은 메탈 팬들도 지적해왔다. 이전까지만 해도 Stryper는 크리스천과 헤비 메탈의 결합이라는 이질적인 조합을 시도한 밴드라는 부분에서 많은 찬사를 받았지만, 이 앨범부터는 상업성을 추종한다, 도전의식이 부재했다는 등 밴드에 대한 부정적인 평가가 대폭 늘어났다. 이러한 평가는 단순히 평가로만 그치지 않고 상업적인 성과의 감소로 이어졌다. 실제로 To Hell With the Devil이 플래티넘을 기록했던 것에 반해 이 앨범은 골드를 기록했을 뿐이다. 그리고 싱글 트랙들의 인기도 시원치 않았다. Always There for You는 싱글차트에서 71위에 머물렀고, I Believe in You는 88위에 그쳤다. Keep the Fire Burning은 아예 차트에 조차 오르지도 못했다. 80년대 후반, 한국과 일본에서는 엄청난 지지를 받는 밴드였지만, 본토에서 Stryper의 위상은 조금씩 흔들리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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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er :  level   (90/100)
Date : 
개인적으로 [Against the law] 앨범을 내기 이전, 즉 소위 크리스천 메탈 밴드로 자신들을 정의내리고 있던 시절의 Stryper가 낸 앨범 중 최고의 앨범이라고 생각한다. 아니, 어떻게 보면 그냥 이 앨범을 최고로 꼽는다고 해도 큰 지장은 없을 것 같다. 이들의 앨범들 중 가장 좋아하는 것은 [Against the law] 지만, 이들의 앨범 중 가장 높은 점수를 주는 앨범은 바로 이 앨범, [In God we trust] 니까-굳이 대문자로 god을 적고 있는 이유는 이 밴드가 이 앨범을 통해 찬양하고자 하는 God이 단순한 신을 의미하는 명사가 아니고 기독교의 신임이 분명하기에 대문자로 적는 것이 옳다-. 무슨 말도 안 되는 소리냐고 할 수도 있겠지만, 정말 그런 걸 어떡하겠는가 (...)

전반적인 멜로디 메이킹 감각은 이 앨범에서 최고조에 이르렀다는 느낌이 든다. 말 그대로 청량한 멜로디 감각이 이 앨범 전반을 휩쓸고 있다는 느낌. 말 그대로 넘실거리는 황홀한 멜로디 라인에 휘감겨 있는 곡들은 최고 수준의 매력을 발휘하고 있다. 가장 대표적인 트랙으로... Always there for you와 Keep the fire burning을 꼽을 수 있지 않을까. 특히 개인적으로 이 앨범에서 가장 좋아하는 축에 드는 Always there for you는 정말이지 박수를 보낼 수밖에 없다는 느낌이다. 담아내고자 하는 주제의식과 끝내주는 보컬, 환상적인 멜로디가 복합적으로 어우러진 거장의 작품이라는 인상을 주고 있다고나 할까.

여기에 Michael Sweet의 맑고 청아한, 소름이 돋을 듯이 치솟는 극한의 하이 피치 보컬 퍼포먼스는 이 장르의 역사에 남지 싶을 정도다. 뭐 하이 피치 보컬이라면 다른 보컬들도 많고, 특히 바로 다음 앨범인 [Against the law] 에서의 Michael Sweet라는 최강의 경쟁자가 버티고 있다-정말 자기 자신을 비교 대상으로 삼아야 하는 보컬리스트라니, 너무 멋지다 (?!)-. 하지만 이 앨범에서의 Sweet는 여느 보컬리스트들과의 비교를 불허하는 환상적인 역량을 폭발시키고 있다. 메탈 역사상 최고음을 내는 곡 중 하나일 In God we trust에다 Always there for you의 마지막의 폭발, The writing's on the wall-그러고 보니 블로그 이름을 바로 이 곡에서 따 왔다. 번외로 설명하자면 The writing's on the wall은 구약 성경의 다니엘서에서 바빌로니아 왕의 연회 자리에 갑자기 벽에 손이 나타나 글을 썼다는 일화에서 유래한 표현이다. 임박한 심판... 정도의 의미이려나.-의 미칠듯한 박동감까지, Sweet은 이 앨범에서 자신이 얼마나 다재다능한 보컬리스트인지를 증명해 보이고 있다.

다만 좀 아쉬운 것은... 전반적으로 앨범이 좀 묽은 느낌을 내고 있는 거랄까. 개인적으로 [Against the law] 는 다소 헤비한 느낌에 치우친 게 아닌가 하는 느낌을 받았었고, [Soldiers under command] 는 설익었다는 느낌을 받았었다. 이들의 앨범들 중 밸런스 자체로 가장 완벽한 축에 드는 것은 역시 [To hell with the devil] 앨범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해 보는데, 이 앨범은 그런 훌륭한 밸런스를 갖춘 앨범의 후속작이라고 생각하기엔 다소 밸런스가 흐트러져 있다는 인상을 지울 수 없다. 다소 메탈과 팝의 경계선 위에서 팝 쪽으로 심하게 기울어져 있는, 그런 인상이랄까. 환상적인 멜로디와 Sweet의 보컬은 높이 치지만서도.

뭐 종합해서 요약하자면 헤비 메탈 밴드로서의 Stryper가 낸 앨범이라면 낙제점이지만, 멜로딕 메탈 밴드로서의 Stryper가 낸 앨범이기에 90점짜리 앨범이라고 말하고 싶다. 말장난일 수도 있겠지만, 하여간 이들의 특질이랄 수 있을 멜로디와 보컬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있는 것은 사실이니까. 다만 여기서 아주 약간만 밸런스를 잘 잡았다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드는 것은 어쩔 수 없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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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er :  level   (92/100)
Date : 
전작의 완성도를 그대로 이어가며 호평을 받아낸 Stryper의 네 번째 앨범 In God We Trust이다. 전작과 마찬가지로 시원한 메틀넘버 In Got We Trust로 포문을 열고 있다. 가슴이 뻥 뚤리는 듯한 마이클의 환상적인 보컬 하나만으로도 앨범의 가치는 충분하다고 생각되며 풍부한 코러스와 깨끗한 멜로디라인도 상당히 듣기 좋다. 역시 멜로디에 관해서라면 이들을 따라갈 자가 거의 없을 듯하다. To Hell With The Devil와 함께 최고의 인기를 누리는 In God We Trust, 하늘을 나는 듯한 청명함의 Always There For You등의 곡들에서 깊은 감동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1989년 가을에 방한하여 헤비메틀그룹 최초의 내한공연을 이루어 내기도 하였다.

Killing Track  :  In God We Trust
Best Track  :  Always There For You , I Believe In You , The Writings On The Wa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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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level   (80/100)
5번 트랙까지는 잘 들었는데 후반부, 그러니까 6번 트랙부터는 영.... 그 유명한 'In God We Trust'가 있는 음반이지만 난 ' The Writing's on the Wall'도 좋아한다.
level   (70/100)
많은 분들이 써주셨듯이 내지르는 보컬 빼면 특색없는 앨범. 그나마 5번트랙이 들을만 하다.
level   (80/100)
분명 평균 이상의 나쁘지 않은 앨범이다.. 하지만 전작의 파괴력이 너무 강력했던 탓인지 상대적으로 너무 매끈 아니 미끄러운 듯한 앨범이 되어버렸다.. 전작에서 음악만 듣고는 크리스천 메탈이라는 것이 실감이 안났는데, 이 앨범은 가사를 굳이 해석하지 않아도 짐작이 가능하게 되었다..
level   (90/100)
전작보다는 확실히 임팩트가 준 것 같다. 뭔가 번뜩이는 게 없어 많이 아쉽다.
level   (75/100)
전작 To Hell With the Devil의 후속작. 후반부가 부실하다.
level   (70/100)
보컬빼면 남는게 별로 없는 앨범
level   (85/100)
전작의 연장선 정도 되는 음반. 다만 2집과 3집에 비해서 너무 정형화된 느낌이라 손이 덜간다. 하지만 In God We Trust는 진짜 죽이는 트랙
level   (85/100)
1번트랙의 충격은 역대급이였다.
level   (80/100)
이맘때가 제일 좋았지...적어도 가스펠 성향을 버리기 전만 하더라도......
level   (100/100)
The best christian metal album ever.. Keep metal..
level   (88/100)
전작도 전작이지만 이쪽이 취향에 맞는다. 1의 묵직함, 2의 경쾌함은 최고~
level   (90/100)
Always there for you 에서의 마이클의 청아한 목소리란...
level   (84/100)
인갓 빼곤 발라드도 별루다.. 하지만 인갓의 리프는 두말할것도없다.
level   (70/100)
스트라이퍼 앨범 거의 다 좋아하는데 이건 별로더라. 너무 진부하다고 할까
level   (80/100)
전형적인 팝 메틀.. 점점 너무 팝적으로 가는 듯한 느낌이 든다..
level   (70/100)
보컬 빼면 남는게 없는거 같은데
level   (86/100)
인갓위트러스트..

Discograph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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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view 1,680Studio 85.5 133
preview 278Studio 89.9 355
preview 1,854Studio 82.8 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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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fo / Statist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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