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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nawe - 크게 라디오를 켜고 cover art
Ba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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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nawe

Album

크게 라디오를 켜고

TypeStudio Full-length
Release date
GenresHeavy Metal
LabelsSi-Wan Records
Ranked#24 for 1986 , #1,478 all-time (Top 41%)
Reviews :  2
Comments :  16
Total votes :  18
Rating :  85.1 / 100
Have :  10       Want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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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mitted by level Eagles
Videos by  youtube
Information

Track listing (Songs)

TitleRatingVotes
1.크게 라디오를 켜고901
2.그대앞에 난 촛불이여라97.52
3.남사당패952
4.젊음의 록큰롤851
5.잃어버린 환상851
6.아틸란티스의 꿈751
7.1월 (January)901
8.하루해 마냥 떠가고851

Reviews

Reviewer :  level   (90/100)
Date : 
열정과 패기가 충만한 우리나라 공식 1호 헤비메탈 음반이다. 본작을 신호탄으로 이후 한국메탈계의 보석과도 같은 수많은 명반들이 탄생하게 된다. 부활,백두산,H2O,작은하늘,외인부대,아시아나,스트레인저,디오니소스등 8,90년대를 호령하는 명밴드들의 등장으로 바야흐로 한국메탈의 전성기를 맞이하게 된다. 이런 메탈열풍에 초석을 다지고 시금석 역할을 한 본작의 역사적 가치는 두말하면 잔소리일것이다.

자타가 인정하는 김도균,김태원과 더불어 한국의 3대기타리스트중 하나인 신대철의 정제되지않은 날선 기타연주가 인상적이었지만 임재범의 중후하고 카리스마 넘치는 보컬도 이에 못지 않다고 생각한다. 한국의 그래험보넷이란 호칭이 과하지 않는다는걸 본작을 통해 증명하고 있다. 좋지않은 녹음상태도 오히려 거칠고 카랑카랑한 사운드를 만드는데 일조하며 전화위복의 계기로 만든다.

그당시 라디오를 통해 자주 접했던 "크게 라디오를 켜고"는 대중적으로도 상당히 어필했던곡으로 시나위하면 흔히 연상되는 그룹송같은 곡이다. 임재범의 역량이 십분 발휘된 서정적인 "그대앞에 난 촛불이여라"는 초반 조용한 발라드분위기로 가다 후반부에 신대철의 디스토션 걸린 기타와 임재범의 고음이 동시에 폭발하고 이후 신대철의 처절한 간주가 상당히 인상적인 곡이다. 미친듯이 놀아보고 싶은 욕구를 일게만드며 아드레날린을 극도로 분출시키는 "남사당패" 와 경쾌하고 신나는 "젊음의 록큰롤"과 비장한 "아틸란티스의 꿈"을 지나면 본작의 하이라이트 "1월"이 청자의 심금을 울린다. 유일한 연주곡으로 신대철의 탁월한 멜로디감각을 엿볼수있다.

당시 본조비풍의 팝메탈 열풍을 비껴서 마이클쉥커 스타일의 정통 헤비메탈을 주창하며 당당히 락의 불모지에서 출사표를 던진 시나위의 용기와 열정에 찬사를 보내는 바이다.
0
Reviewer :  level   (90/100)
Date : 
1985년, 신대철은 자기 아버지 신중현의 Rock World에서 자기가 기타로 Rainbow의 "Rainbow Eyes"를 반주하고 있을 때 그에 맞춰 노래하는 임재범을 보고 함께 음악해보자고 말하고 시나위 보컬로 가입시켰다.
그리고 1986년, 시나위는 처음으로 한국에서 Heavy Metal이란 이름을 당당히 내걸고 앨범을 발표한다.
한국 최초의 헤비 메탈 앨범. 비록 이 앨범 발표 전에 수많은 락 그룹이 활동을 하고 있었지만, 제대로 된 헤비 메탈 사운드를 담고 앨범을 발표한건 시나위가 처음이었다. 이 앨범 직후 백두산과 부활 등의 헤비 메탈 그룹이 차례로 앨범을 발표하며 한국 헤비 락의 첫 신호탄을 쏘아올렸다.

이 앨범 제작 당시의 환경은 참으로 참담했었다고 한다. 기가 막히게도 그 당시의 녹음사에서는 한번도 헤비메탈, 락 장르의 음악을 한번도 녹음해본 적이 없었다고 한다. 그 것도 모자라서 준비기간은 1주일, 그리고 녹음기간은 단 3일. 곡 준비도 제대로 못한 시나위로썬 큰 위험을 감수하고 온힘을 다 써서 녹음을 해야 했다.
또한 이게 무슨 운명의 장난인지... 임재범은 녹음 당시 감기 몸살로 심하게 고생을 하고 있었다. 녹음을 제대로 할 수 있는 건강 상태가 아니었던 건 분명했다.

어쨌든 많은 우여곡절 끝에 앨범이 발표되었다. 결과는? 놀라운 성과였다. 공식적인 기록으로 앨범 발표 후 10만 장 이상이 팔려나갔다. (이 당시의 카세트 테이프 판매 수도 포함되는지는 모르겠지만...)

일반적인 정보는 이 정도로 해두고 문제점을 보겠다. 한 곡 한 곡의 녹음 상태가 균형을 제대로 맞춰져 있지 않다. 이 때문에 한 파트가 다른 맴버들보다 유난히 튀게 느껴지는 경우가 계속 생기는데, 특히 신대철의 기타가 다른 맴버들의 소리를 묻히게 만드는 경우가 몇 번이고 발생한다. 이 정도 읽고 들으신 분들은 "무슨 녹음을 이따위로 했어?"라고 물으시는 분들이 분명히 계실 것이다.
그.러.나. 이미 얘기했다시피 이 앨범은 참혹한 환경에서 녹음을 해야 했다. 2주도 안 되는 녹음 기간, 락 앨범 녹음 방법이 뭔지도 몰랐던 그 당시의 레코드사. 이 상황을 보면 무엇을 바라겠는가? 지금 녹음사에서와 같이 한 파트씩 녹음하고 믹스한다든지 또 마스터링을 한다든지, 그럴 수 있는 상황이 시나위로썬 완전히 불가능했다. 유일무이한 기회였기에 짧은 기간 동안, 거의 마스터링은 물 건너간, 라이브 앨범을 만든다시피 녹음을 진행해야 했다.

이 문제점도 이 앨범의 가치를 보면 눈감아줘도 될 듯하다. 한 앨범에서 헤비 메탈 명곡의 릴레이가 계속 진행된다. 끝에 있던 건전가요는 당연히 제외하고 말이다.
한국 헤비 메탈 사운드가 어떠한 것인지 알려준 "크게 라디오를 켜고."
임재범의 David Coverdale 같은 부드러운 보컬 실력을 볼 수 있는 "그대 앞에 난 촛불이어라."
샤우팅 창법과 날카로운 기타로 장식된 강력한 메탈곡 (그리고 그 당시의 "시끄럽다"는 금지곡) "남사당패,"
락앤롤 찬가 "젊음의 록큰롤" 중엄한 느낌이 돋보이는 "잃어버린 환상"과 "아틀란티스의 꿈"...

한 곡 한 곡마다 펼쳐지는 신대철의 기타 연주는 환상이다. 짧은 준비 기간에도 불구하고 이런 연주를 할 수 있다는 게 난 놀라웠다. 그의 단독 연주곡인 1월을 꼭 들어볼 것.
한국 락의 대부 기타리스트, 신중현. 그리고 그의 아들 신대철. 그는 아버지의 거대한 명성을 그대로 이어가기보다는 자기 만의 명성을 높여가겠다고 늘 다짐했었다고 얘기한다. 이 앨범은 그의 다짐을 실행에 옮긴 듯, 신중현의 아들이 아닌 신대철이 누군지 제대로 보여준다.
임재범의 보컬도 얘기 안 할수가 없다. 그는 이승철의 높은 미성의 고음이나 유현상의 샤우팅 창법을 따라가지 않는다. 그는 이 앨범에서 증음역대의 파워를 최고로 발휘하는데 특히 "젊음의 록큰롤" 때의 그의 보컬은 한 호랑이가 으르렁대는 듯한 느낌을 보여준다. 그에게 큰 영향을 끼친 로니 제임스 디오나, 데이비드 커버데일처럼 그의 보컬은 강력하면서도 부드러운 맛을 동시에 보여준다.

열약한 환경 속에서 한국 초대 헤비 메탈 앨범은 발표되었고 빛을 발했다. 안타깝게도 임재범은 앨범 작업 후 곧바로 군대에 입대하고, 원년 맴버들은 흩어졌다. 그러나 신대철은 자신이 예전에 영입했던 김종서를 재투입하고 (이 때 김종서는 임재범에게 실력에서 밀렸다는 것 때문에 이를 악물고 연습에 매진했다고 한다) 새 맴버들을 가입시켜 또다른 명반인 2집을 발표한다.

이후 헤비 메탈의 전성기가 끝나고 나서도 시나위의 활동은 계속되었다. 물론 지금도 나는 그들이 계속 활동해주길 바란다. 훌륭한 업적을 이룬 만큼 그들은 또다른 업적을 일으켜주길 난 믿으니까.
5

Comments

level   (85/100)
너무 올드하긴 하다.. 근데 신대철의 연주는 굿잡이다.
level   (80/100)
열악하기 그지없지만 신대철의 솔로와 임재범의 보컬은 환상적이었다. 연주곡 '1월'도 추천. 상당히 블루지하다.
level   (90/100)
울나라 최초의,최고의 헤비메탈 앨범.이정도면 녹음상태 쯤이야...
level   (90/100)
안타까운 녹음상태만 빼면 나무랄 데 없는 한국메탈의 클래식
level   (95/100)
훌륭하다..
level   (80/100)
글쎄...들국화 빼고 한국 올드록쪽은 기대에는 약간 못 미쳤다.
level   (70/100)
글쎄 올시다. '한국 최초 헤비 메탈'이라는 타이틀 없이 평가한다면...?
level   (80/100)
진짜 임재범은 야생마다.
level   (90/100)
야수가 울부짖기라도 하듯한 임재범의 파워를 보여주는 1번트랙도, 지금의 발라드 가수 임재범을 어느정도 보여주는 애절한 발라드넘버 2번이 뛰어나다.
level   (84/100)
임재범의 보컬이 유독 깔끔하게 느껴지는 앨범. 추천곡은 1,2,3이다. 후반부 트랙들이 좀 늘어지는 것과 좋지 않은 녹음 상태가 단점.
level   (70/100)
녹음상태덕에 정확한 판별이 불가능하다. 평작 이상수준은 될게 분명하지만, 판별불가
level   (86/100)
크게 라디오를 켜고 , 그대앞에 난 촛불이여라 등 명곡이 수록된 앨범. 1집부터 ..
level   (84/100)
녹음만 좋았더라면,.. 이라는 아쉬움이 남는 앨범. 테이프 늘어질 때까지 듣던 기억이...
level   (82/100)
급조한 앨범답지 않게 좋다. 그리고 이게 임재범 목감기 걸린 보컬이란다.ㅎㄷㄷ
level   (86/100)
한숨 나오는 녹음기술을 제외하면 이 앨범은 놀라움 그 자체다...황무지에서 이런 음악이..
level   (96/100)
열악한 녹음환경에서 펼친 한국 헤비메탈의 탄생

Discograph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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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fo / Statist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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