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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lent Eye - Buried Soul in the Castle Wall cover art
Band
Album

Buried Soul in the Castle Wall

TypeStudio Full-length
Release date
GenresPower Metal, Extreme Metal
LabelsOne
Running time55:41
Ranked#73 for 2001 , #2,239 all-time (Top 62.1%)
Reviews :  2
Comments :  8
Total votes :  10
Rating :  83.9 / 100
Have :  6       Want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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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mitted by level Eagles
Last modified by level Zyklus
Videos by  youtube
Information

Track listing (Songs)

TitleRatingVotes
1.Fear Of Abyss-0
2.성곽틈에 사무친 영혼-0
3.Hallowed Be Thy Name (Iron maiden cover)-0
4.Land Of Dead-0
5.Suicide By Illusion-0
6.Grievance-0
7.천년의 세상-0
8.Darkness Walkinf Through The Hallway-0
9.Dear. Jane-0

Reviews

Reviewer :  level   (82/100)
Date : 
사일런트 아이를 보고 있자니 히드라 라는 괴수가 문뜩 떠오르게 된다. 한 몸뚱이 안에 있으면서 저마다 꺾기 힘든 고집들이 각 뮤지션들에게 있다 보니 서로 다른 성격과 지능을 가지고 있는 여러 머리들이 때로는 서로에게 한치의 양보를 허락하지 않아 얽히고 섥히고 다투는 듯하면서도 그래도 어떤 공통 합일 점 찾아 나가는 모습들이 보인다.. 그러면 그 합일 점이 무엇인가?? 지극히 뻔하면서도 그래도 우리 나라 정서에 가장 잘 부합 될 수 있는 한의 표현이 그 합일 점이 아니었나 생각해보는데 그래서 그런지 사일런트 아이 데뷔 앨범은 꽤나 난해한 구성을 가지고 있다.

데뷔 앨범 발매 되었을 때에는 윤선필님은(ex 칼파, 제노사이드) 이미 팀을 탈퇴한 상태였지만 같은 제노사이드 출신이면서 그 당시 비슷하게 블렉 메탈에 많이 심취했었다고 하는 보컬 서준희 님과 함께 스래쉬 메탈과 데스 메탈을 섭렵한 손준호님, 이헌엽님 하고 밴드 결성 초기에 음악적으로 꾀나 많은 의견 충돌이 있었을 거라 생각한다. 어떤 기타 리프를 만들 때에도 상이하게 다른 스타일이 나오기 때문에 필자의 추측으로는 사일런트 아이의 데뷔 앨범은 크게 손준호 님의 성향이 잘 반영된 곡들과 윤선필님의 성향이 잘 반영된 즉 데스/스래쉬 메탈 적인 곡들과 블렉 메탈 적인 곡들로 채워져 있다 보니 앨범은 꾀나 난전을 이룬다. 하지만 서로에게 조금씩 양보한 절충안이 있는 곡들도 충분히 매 꾸고 있어서 그나마 비교적 통일감을 이루어보려는 노력들을 찾아 볼 수 있다.

스래쉬 메탈적인 리프로 오밀 조밀하게 잘 짜여진 tears of abyss” 그리고 “성곽틈새에 사무친 영혼”, “Land of dead” ,”grievance”가 손준호님이 추구하는 방향을 잘 나타낸 대표적인 곡들이라면 로우 블랙적인 성향이 강한 suicide by illusions, dear JANE 은 다분히 윤성필님의 영향이 강한 곡들이라 하겠다.

앞에서도 말했듯이 사일런트 아이가 밴드로서 음악적으로 지향하는 목표는 우리 나라의 정서인 한의 표현이다.. “몹시 원망스럽고 억울하거나 안타깝고 슬퍼 응어리진 마음”의 사전적 의미를 가진 한은 단편적으로 쉽게 해석되기 어려운 여러 모로 복잡한 감정이다 보니 한이란 정서를 보다 깊이 분석하고 연구 할수록 보다 다양한 요소들이 결합 된 곡들이 나오지 않았나 생각해 보는데 “천년의 세상”과 darkness walking through the hallway가 그 대표적인 곡들이다.

어떤 분노하는 혹은 원망 하는 감정이 표현된 손준호 님의 영향이 강한 곡들을 앨범 전면에 배치 시키고 앨범의 후반에는 소프라노 목소리가 가미된, 고딕적인 요소까지 곁들어진 보다 사무친 통곡(?)을 표현한 곡들을 채움으로써 앨범 구성 부분에서도 “한”을 표현하려는데 무게 중심을 두었다는 것을 확인 할 수 있다. 킹 다이아몬드의 영향을 다분히 받았을 거라 생각되는 서준희 님의 창법도 그런 분위기를 한 층 더 독특하게 만드는데 큰 역할을 한다.

사일런트 아이의 데뷔 앨범을 살펴보고 나면 꾀나 많은 것들이 시도되었는데 듣고 나면 왠지 너무 무리하게 여러 가지 것들을 짜 맞춘 듯한 느낌을 받게 된다. 각 맴버들의 개성이 너무 강하다 보니 조금은 전체적으로 큰 조화를 이루지 못 해 어색하게 비춰지는 부분들도 있지만 그렇다고 흔히 말하는 졸작으로 치부하기에도 힘들 정도로 앨범에서 수록 된 곡 하나 하나에서 어설프지 않은 탄탄한 연주와 의외의 괜찮은 멜로디 라인까지 들려준다. 다시 말해 결코 부실 공사로 생각 없이 건축된 앨범은 아니라는 것이다. 오랜 준비기간 걸쳐서 여러 부류의 익스트림 매니아들을 공략하기 위해 야심 차게 제작된 앨범이었다고 보는데 이는 당대의 국내 익스트림 메탈 밴드들의 앨범과 비교해서 좀 더 나은 양질의 사운드도 잘 증명한다.

물론 해외 명반들하고 비교하면 여러 모로 부족한 부분들이 많이 발견되겠지만 그런 부족한 부분들을 극복하고 보다 발전되는 앨범을 제작하는 것도 밴드가 해결해야 하는 과제가 될 텐데 아쉽게도 데뷔 앨범 발매 이후로 밴드가 두 갈래로 갈라서게 되면서 이후의 사일런트 아이는 음악적으로 많은 변화를 맞이하게 된다. 데뷔 앨범에서도 예견 되었던 음악적인 견해의 차이가 근본 원인이 되었겠지만 그래도 그런 상이한 차이를 극복하고 보다 사일런트 아이라는 독보적인 영역을 국내에서 만들어 나갔으면 하는 바램을 현재에 와서도 가지게 되는 것도 분명 데뷔 앨범에서 어떤 가능성들이 발견 되어서가 아닌지,고민해본다..
1
Reviewer :  level   (80/100)
Date : 
한국에는 상당히 많은 익스트림 메탈 밴드가 존재한다. 하지만 유감스럽게도 이들은 대중에 대해서는 상당히 미약한 인지도를 가지고 있을 뿐이며, 이는 지금 리뷰하고자 하는 밴드인 Silent eye에게도 결코 예외는 아니다. 아니, 어쩌면 당연할 수도. 니가 진짜로 원하는 게 뭐야 등의 히트곡을 자랑하는 쓰래시 메탈 밴드 Crash도 처참한 정도의 지명도를 가지는 정도임을 감안한다면, 아마도 Silent eye라는 이름을 익히 들어봤다고 할 만한 사람은 그렇게 많을 것 같지만은 않다. 하지만 이 지명도는 밴드의 앨범을 들을 때 가장 의미가 없는 부분이 아닐까? 특히나 Silent eye의 공식 데뷔 앨범인 이 앨범, [Buried soul in the castle wall] 은 그런 생각을 더더욱 강하게 만드는 퀄리티를 보여주는 앨범이라 하겠다.

의외로 국내 메탈 밴드에 관심이 많다는 사람들 중에도 이 앨범을 가지고 있는 사람은 그렇게 많은 수가 되지는 못할 거라고 조심스럽게 생각해 본다. 이상할 정도로 물량이 잘 보이지 않는, 그런 앨범이라고 해야 할까? 개인적으로는 이들이 낸 앨범 세 장 중 EP를 제외한 두 장을 가지고 있다-이벤트 기간 중에 2집을 주문한 덕분에 2집은 무려 사인본이다, 우하하 -ㅅ-ㅋ-. 유감스럽게도 EP는 너무 빨리 절판이 되 버려서 구할 길이 현재로서는 요원하긴 하지만... 일단은 수중에 있는 1집과 2집만으로도 충분한 음악적 만족을 느끼고 있다고 할 수 있겠다. 그런데 여기서 우스운 점은 1집에서 보여준 Silent eye와 2집에서 나타나는 Silent eye, 양 자의 스타일이 완연히 다르다는 점이라고 해야 할 것 같다.

EP였던 [Silent eye] 에서부터 일단 이야기를 시작해 본다. 사실 이 EP를 듣고 Silent eye라는 밴드에 대해 본격적으로 파악할 수 있었으니까-고백하자면, 사실 EP는 MP3를 통해 듣고 리뷰를 쓴 것이다. 도저히 중고품이라도 구할 수가 없었다. 그래서 안타깝다-. EP [Silent eye] 에서의 사운드는 조성아의 하이톤 보컬을 중심으로 한 날카로운 접근이 인상적이었다. 1집에서의 사운드 또한 그랬을 것이라는 막연한 생각을 통해 1집을 덥썩 구입해 버렸는데, 이게 웬 걸? EP에서 보여준, 소위 멜로딕 쓰래쉬 메탈이라는 사운드와는 상당한 거리가 있으며, 당시의 보컬리스트인 서준희의 날카로운 스크리밍/그로울링 보컬과 광폭하게 후려치는 더블베이스 드러밍은 익스트림의 색채를 짙게 띄고 있다는 인상이다. 역시나 밴드의 주역들이 익스트림 메탈 출신이었기에 당연한 것인가 하는 생각이 든다.

개인적으로 이 앨범을 듣게 된 시점에서는 익스트림 메탈에 약간 거부감을 가지고 있었던 것 같다. 그런 상황에 접한 앨범이라 아무래도 쉽사리 귀에 들어오지는 않았으나, 어쨌든 이 앨범을 꾸준히 듣게 만들어준 것은 3번 트랙 Hallowed be thy name 덕분이라고 해야 할까. 지금 들어보면, 정말 전형적인 여성 소프라노 보컬+남성 야수 보컬 조합의 고딕적인 색채가 짙게 피어나는 스타일이라고 말할 수 있겠지만... 그 당시로서는 익스트림 메탈의 미학에 대해 정말 아무것도 모르는 시절이었고, 상당한 충격을 받았던 것 같다. 개인에 있어서는 익스트림 메탈이라는 하나의 신에 대한 입장료... 정도 역할을 했다고 할까..

지금 생각해 보면, 전체적으로 어느 정도 심포닉 블랙 메탈과는 거리가 있고, 굳이 비교하자면 패스트 블랙 메탈 내지는 멜로딕 데스 메탈에 가까운 다이나믹한 사운드를 들려 주며, 그 사운드의 질은 매우 만족스럽다고 말할 수 있겠다. 기본적으로 송라이팅에 있어 상당한 역량을 발휘하고 있는데, 특히 손준호의 다이나믹한 기타 플레이와 한혁의 강력한 더블베이스 드러밍은 필청 요소. 국내파 밴드 치고는 상당히 깔끔한 수준으로 이루어진 레코딩 역시 매우 매력적이라는 사실을 짚고 넘어간다. 요약하자면, 참 잘 빠진 공식 데뷔작인 셈이다. 이런 밴드가 있다는 걸 안 이상, 핀란드를 더는 부러워하지 않을 것 같다. Children of Bodom급의 실력파들이 이미 있었다는 게 확인되었으니.

[2010. 7. 5 수정]
0

Comments

level   (90/100)
훌륭한 앨범이라 생각한다. THRASH와 DEATH의 만남. 그리고 대곡 주의. 마음에 든다.
level   (80/100)
장르가 적당히 섞인 앨범. 파워 메탈쪽에 가깝다고 생각한다.. 보컬이 과격해서 그렇지. 보컬.. 확실히 보컬이 특색이긴 하나 보컬 때문에 질리는 맛도 있다.
level   (85/100)
블랙 半 멜데스 半
level   (92/100)
꽤 묵직하면서도 멜로딕하다. 각 멤버의 역량 또한 대단한데, 특히 베이스가 'one guitar'의 단점을 잘 보완해준다. 개인적으로는 7번과 8번에서 한국의 '한'을 느낄 수 있었다. 한국 헤비메탈 팬들이라면 필청!!
level   (86/100)
이 앨범을 처음 들었을때 블랙은 상상도 못했다. 지금도 내 머릿속에 남아도는 3번 트랙!
level   (80/100)
블랙스런 느낌이 다분하게 끼어 있는 음악이다. 그렇다고 완전히 로우하진 않고 테크니컬한 멜로디가 적당히 가미되었다. 보컬이 King Diamond+초기Shagrath를 연상시킨다.
level   (84/100)
대박앨범..서준희 의 블랙보컬또한 좋다
level   (84/100)
Fear Of Abyss, Hallowed Be Thy Name!

Discography

Album titleRankTypeRelease dateRatingVotesReviews
preview 2,239Studio 83.9 102
preview 2,063Studio 85.2 91
preview 2,334Studio 85 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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