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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d Wings of Destiny Review

Judas Priest - Sad Wings of Destiny
Band
Albumpreview 

Sad Wings of Destiny

TypeAlbum (Studio full-length)
Released
GenresHeavy Metal, Hard Rock, Progressive Rock
LabelsGull Records
Length39:13
Ranked#3 for 1976 , #179 all-time
Album rating :  91.7 / 100
Votes :  50  (4 reviews)
Reviewer :  level 18         Rating :  90 / 100
​Metal God인 Judas Priest의 두번째 정규앨범으로 앨범커버만 봐도 이제 진짜를 들려줄 것 같은 진지함이 묻어나 있는데 전작의 엉망진창이었던 프로듀싱을 완전히 잊게한 훌륭한 앨범이다. 맘에 들지 않았던 프로듀서를 교체함으로 그들이 들려줄 수 있는 역량의 최대치를 끌어낸 듯 한 녹음과 연주력 그리고 Vocal까지 아주 본작에서 쏟아낸 듯 하다.

전작의 Drummer인 John Hinch가 빠지고 새로운 Drummer인 Alan Moore가 들어오며, 전작에 제대로 활용하지 못한 Twin Guitar를 제대로 들려주고 Bluesy한 느낌과 Groove가 끈덕대는 연주가 환상적이게 어울리면서 섬짓하기까지한 Rob Halford의 사악하기까지 들리는 고음역이 돋보이는 전작과는 비교가 되지 않은 앨범이다.

멤버들의 적극적인 참여에 그들이 영향을 받아왔던 Led Zeppelin과 Pink Floyd의 스타일이 섞인 듯한 사운드와 Judas Priest만의 날카로운 사운드가 잘 융합된 것 같다. 현재 우리들이 알고 있는 Judas Priest는 Heavy하며 직선적이고 Hook이 좋은 사운드를 생각하고 있는데 이들은 Progressive Rock의 영역에도 들어가는 사운드를 표방하여 만든 작품이 있다는 사실에 모두 놀랄 것이 바로 본작인데 단지 길게 늘여놓지 않고 섬세하면서도 Hard Rock에 잘 녹여 넣은 구성이 상당히 훌륭하고 곡 하나하나의 완성도가 뛰어나다.

Heavy Metal을 떠올릴만한 곡인 The Ripper, Tyrant와 끈적하고 Blues가 여실히 남아있는 강렬한 Progressive Hard Rock인 Victim Of Changes, Dreamer Deceiver이 주력 곡이고 뜬금없지만 생각지도 못하게 잘 어울렸던 따뜻한 Ballad 곡인 Epitaph는 정말 명곡이라고 생각이 든다.

​[Painkiiler]만 알고 있던 팬들에게는 굉장히 신선하게 받아들여지는 앨범이라고 생각한다. 첫 정규앨범이었던 [Rocka Rolla]보다는 본인에게는 본작이 오히려 첫 데뷔음반이라고 느껴질 정도로 Judas Priest의 색채가 강하고 좋았던 것 같다.

Killing Track : Victim Of Changes / Dreamer Deceiver

Best Track : The Ripper / Tyrant / Epitaph / Island Of Domin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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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 listing (Songs)

titleratingvotesvideo
1.Victim of Changes7:4596.122Audio
2.The Ripper2:5094.421Audio
3.Dreamer Deceiver5:5692.919Audio
4.Deceiver2:4689.616Audio
5.Prelude2:0281.714
6.Tyrant4:2689.717Audio
7.Genocide5:4786.915Audio
8.Epitaph3:168617
9.Island of Domination4:2687.116

Line-up (members)

10,027 reviews
Firepower
level 17 이준기   90/100
Aug 21, 2018       Likes :  24
주다스 프리스트의 18번째 앨범이다. 2005년 15집 Angel of retribution 이 나올때만 해도 신선하기는 했지만 어딘가 은퇴를 앞둔 분들의 마지막 힘을 모아 만든 앨범이라고 생각하며 짠하게 생각했는데 ... 그렇게 13년이 지나고서도 또 음반이 나왔고.. 놀랍게도 그 음반은 더욱더 젊고 강렬하고...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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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vel 2 도릴루쓰   60/100
Dec 19, 2011       Likes :  22
이 앨범은 정말 최고의 헤비메탈 앨범인가? 하드락에서 헤비메탈로의 변화과정이라던가, 당대(혹은 지금까지도)에 일반적으로 통용되었던 명칭같은 것을 논하려는게 아니다. 과연 이것을 20세기 가장 훌륭한 '헤비메탈 앨범' 이라고 부를 수 있는지에 대한 의문이다. 먼저 까놓고 말해... Read More
Invincible Shield
level 3 공덕역   100/100
Mar 13, 2024       Likes :  19
리치 - "삼촌! 저희 지난앨범 잘되갖고 기대가 크던데 페인킬러 비슷한 수준으로다가 하나 더 만들면 어떨까요" 스콧 - "나야 뭐 괜찮은데 영감님들한테 물어봐" 리치 - "영감님들! 페인킬러 한번 더 가시죠" 이안 - "응? 뭐라고?" 글렌 - "뭐라는겨 크게 말혀" 리치 - "그.. 페인.." 롭 - "... Read More
Painkiller
level 9 제츠에이   100/100
Jul 7, 2020       Likes :  15
난 정말 예의 바르고 정중한 사람입니다만, 근데 지금은 페인킬러 뽕을 치사량 맞아버려서 어쩔수가 없이 부득이 경어를 쓰게될 수밖에 없습니다. 나 정말 이번에 주다스 앨범을 처음부터 되새김질하면서 이 앨범은 진짜 최대한 비판적으로 들으려고 노력했다. 미친 1번 트랙의 여운 때... Read More
Painkiller
level 11 ]V[EGADET]-[   100/100
May 30, 2019       Likes :  14
블랙사바스가 정규1집을 발표한 1970년을 헤비메탈의 시작이라 (개인적으로) 한다면 2020년을 앞둔 지금 까지 헤비메틀의 역사는 약 50여년이 된다. 그리고 이 장르의 역사는 앞으로도 끊이지 않을 것이 자명한 사실이다. 수 많은 천재들이 나타날 것이고 무수한 명반들이 출시될 것이다. 후... Read More
Nostradamus
level 21 Eagles   85/100
Oct 26, 2009       Likes :  11
최소한 본 작이 메탈 팬들 사이에서 명반 대접은 받기 힘들 것이라는 것은 단 한번만 처음부터 끝까지 플레이를 시켜보면 알 수 있을 듯하다. 이것은 앨범의 완성도가 아닌 음악의 지향점 혹은 방향성에 따른 것으로서 가능한 얘기가 되어 버린 것인데, 앨범 본연의 완성도는 뒷전으로 밀려... Read More
Redeemer of Souls
level 5 돌게돌게   85/100
Jul 30, 2014       Likes :  10
주다스 프리스트는 내 인생의 절반이었다. Painkiller 란 게임을 하다 우연히 동명의 노래를 접한 이후로, 주다스 프리스트는 내 삶과 함께해왔다. 이들의 음악을 들으면 언젠가는 나도 유명한 뮤지션이 되어서 무대에서 환호를 받겠다는 꿈을 꾸기도 했고, 할리 데이비슨의 바이크를 사고 말... Read More
Battle Cry
level 7 기븐   90/100
Mar 9, 2017       Likes :  9
(본인 블로그 펌. http://weirdsoup.tistory.com/369) --- Battle Cry 라이브 앨범은, 주다스 프리스트의 15년 8월 1일 바켄 오픈 에어 메탈 페스티벌 당시의 공연 실황을 담은 라이브 앨범으로, 16년 3월에 발매되었으며 이 글을 쓰는 17년 3월 기준 최신의 라이브 앨범이다. 14년도에 신보 "Redeemer of ... Read More
Painkiller
level 9 CODEX 666   100/100
Nov 8, 2018       Likes :  8
밴드가 전성기에서 내려온 시점에서 발표했음에도 리즈 시절에 버금가는 음악적 성취를 이룬 중요한 앨범으로, 주다스의 과거 명반들과는 다소 상이한 이 앨범 스타일이 오히려 어린 메탈키드들에게는 주다스프리스트 본래 스타일인 것인양 오해하는 상황까지 만들어낼 정도의 문제작. ... Read More
Epitaph
Epitaph Review (2013)  [Video]
level 16 랍할포드   100/100
Jul 18, 2013       Likes :  7
'만감이 교차한다.' Rob Halford 1951년생 Glenn Tipton 1947년생 Ian Hill 1951년생 Scott Travis 1961년생 RIchie Faulkner 1980년생 (K.K. Downing 1951년생) 주다스 프리스트. 내가 10여년 전 메탈에 입문하면서 가장 먼저 좋아한 밴드이자, 아직까지 내 마음속의 no.1 밴드이다. 이 형님들이 60이 넘어서 은퇴(?... Read More
Defenders of the Faith
level 21 구르는 돌   95/100
Aug 22, 2010       Likes :  7
British Steel로 헤비메탈의 전형을 창조하는데 크게 일조한 Judas Priest는 단발성으로 끝나지 않고 계속해서 명반을 발표해 나갔다. 약간 갈팡질팡한 Point Of Entry, 주다스 프리스트의 작품중에서도 손에 꼽히는 Screaming For Vengeance 그리고 Defenders of the Faith를 발표했다. 본작은 상업적으로는 Screami... Read More
Defenders of the Faith
level 10 Redretina   95/100
Aug 18, 2014       Likes :  6
개인적으로는 Painkiller 다음으로 좋아하는 앨범. 시작부터 신나게 달려주는 Freewheel Burning과 정통 헤비의 진수를 보여주는 Jawbreaker와 The Sentinel까지, Rock Hard, Ride Free나 Love Bites같은 재밌는 곡들도 있는 좋은 앨범이다. 어찌 보면 이 앨범도 The Sentinel 내지는 앞트랙에 힘이 많이 실려있는 것 같... Read More
Unleashed in the East
level 17 이준기   95/100
Jun 16, 2013       Likes :  6
주다스 프리스트의 라이브는 Priest live밖에는 몰랐는데 리마스터반 시디를 모으면 시디 사이드 라벨에 주다스 프리스트 고유의 불타는 문양이 새겨지기에 이 음반도 거의 반강제로 구매했었다. 리스트야 메킹을 통해 이미 알고있었지만 당시에는 알던 음반도 Breaking the law 이후가 대부분이... Read More
Screaming for Vengeance
level 18 휘루   90/100
Nov 10, 2018       Likes :  5
"Judas Priest의 Heavy Metal이란 무엇인가?"라는 질문을 스스로에게 던져보면서, 사전적 의미인 'Heavy Metal'이라는 범주와 이들이 들려주었던 이전 작들의 'Heavy Metal'은 어디까지의 범주로 묶고 봐야할까라는 생각을 많이 했었다. 분명 [Sad Wings of Destiny]에서 맡았던 그 짙은 냄새의 금속성은... Read More
British Steel
level 18 휘루   85/100
Mar 27, 2015       Likes :  5
Judas Priest를 Metal God으로 만들어준 명반 [British Steel]은 80년대 Heavy Metal 사운드의 정립과 함께 교과서적인 음반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본작에 의해 Judas Priest는 상업적인 성공과 엄청난 인기를 얻게 되는데 영국 차트 4위와 미국 빌보드 차트에서도 상위권을 오르게 된다. 새로운 Drummer이자... Rea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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