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D
PW
Login  Register  Help
My album reviews/comments My collection My wish list
Band
preview 

Opeth

Album

Pale Communion

TypeStudio Full-length
Release date
GenresProgressive Rock
LabelsRoadrunner Records
Running time55:42
Ranked#16 for 2014 , #855 all-time (Top 23.7%)
Reviews :  3
Comments :  33
Total votes :  36
Rating :  85.2 / 100
Have :  12       Want : 1
Write a Comment
Write a Review
Add to Collection
Add to Wish List
Submitted by level 키위쥬스
Last modified by level 키위쥬스
Videos by  youtube
Information

Track listing (Songs)

TitleRatingVotes
1.Eternal Rains Will Come6:461001
2.Cusp of Eternity5:361001
3.Moon Above, Sun Below10:521001
4.Elysian Woes4:471001
5.Goblin4:321001
6.River7:301001
7.Voice of Treason8:001001
8.Faith in Others7:391001

Line-up (members)

Produced by Mikael Åkerfeldt
Mixed by Steven Wilson (Porcupine Tree) & Mikael Åkerfeldt
Artwork by Travis Smith (Nevermore, Anathema, Death)

The deluxe edition contains a 5.1 blu ray mix of the album, expanded artwork and 2 bonus tracks:
09. Solitude (Live) (Black Sabbath cover)
10. Var Kommer Barnen In (Live) (Hansson de Wolfe United cover)

Reviews

Reviewer :  level   (70/100)
Date : 
만감이 교차하는 앨범. 좋다. 정말 좋은 앨범이다. Heritage에서 적응하지 못한 사람들에겐 현재의 오페스를 잘 설명해줄 수 있는 앨범이 바로 이것이라고 나는 확신한다. 먼저 리뷰를 쓰신 분 의견처럼 만약 Damnation 다음 다음 앨범으로 이 앨범이 나왔다면 과거의 색채와 현재의 색채를 자주 비교하는 일은 일어나지 않았을 것 같다. 후에라도 이런 명작을 만들어준 오페스에게 고마울 따름이다.
하지만 그런만큼 아쉬움도 너무 크다. 삶에 무수한 변화 존재하긴 하지만 Blackwater Park의 색채를 찾을 수 없다는 점이 나를 소리없이 울게 만든다. 내면의 천사와 악마가 공존하던 Candlelight시절과 peaceville에서 보여준 면모를 시점으로 Koch때 최절정기(솔찍히 현재 이들의 위상이 그 때 만큼 높다고 생각하지 않거니와 그럴 일은 두 번 다시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한다)에 도달했던 이들의 모습이 눈에 밟힌다. 아직까지 자주 듣는 곡들은 주로 2000년대 초반 앨범곡들이니깐. 그렇기 때문에 객관적으로는 매우 높은 점수를 주겠지만 미안하게도 주관적으로는 높은 점수를 줄 수 없다.
0
Reviewer :  level   (80/100)
Date : 
언제였던가. 드림 시어터의 전 멤버 마이크 포트노이는 프록 메탈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다음과 같은 취지의 대답을 남긴 적이 있다.

"길고, 테크니컬하고, 복잡하게 만들면 장땡."

당연히 DT 팬을 자처하는 매니아들 사이에선 상당한 갑론을박이 일었다. 그래 봐야 찻잔 속 태풍이긴 하지만. 어쨌든 이 계열의 신약성경을 남긴 밴드의 리더격 멤버가 남긴 장르의 정의 치고는 참 담백하다 못해 너무 노골적이지 않나 싶은 대답이었다. 그래도, 최소한 드림 시어터라는 밴드의 정체성에서 온갖 추상적인 표현들을 떼어놓고 보면 결국 저 말에서 언급한 요소들이 돋보이는 것은 사실이다. 독보적인 테크닉과 극적인 구성, 길면서도 집중력을 잃지 않게 만드는 특유의 연주가 드림 시어터를 드림 시어터답게 만들어 주는 요소들이었으니까.

그렇다면, 오페스를 오페스답게 만들어 주는 건 무엇이었을까?
이런저런 추상적인 미사여구를 다 떼어놓고 보면, 크게 세 가지를 들 수 있을 듯하다.

1. 거친 그로울링과 청아한 진성 사이를 자유자재로 오가는 미카엘 아커펠트의 보컬.
2. 사정없이 넘실대는 악마적인 리프와 심금을 울리는 서정적인 어쿠스틱 파트가 어우러지는 극적인 구성.
3. 이런저런 악기의 남용 없이, 기타와 드럼, 베이스만으로 펼쳐내는 풍부한 사운드(후에 키보드가 첨가되긴 하지만)

모든 곡, 모든 앨범을 허투루 넘길 수 없는 그들이라지만, 어쨌든 오페스를 가장 잘 정의하는 곡을 꼽으라 할 때 당당히 나올 수 있는 게 Bleak, The Moor, Demon of the Fall 등이라는 것을 부정하긴 어렵다. Damnation 같은 제법 성공적인 외도도 물론 있기는 했지만, 그것이 Orchid에서 Blackwater Park로 이어지는 일련의 앨범들이 쌓아놓은 절대적 입지가 있었기에 가능했다는 것 역시 부정하기 어렵다.

이러한 요소들, 오페스를 오페스로서 존재하게 만들어 주던 요소들이 대부분 사라졌다. 이미 Damnation에서 예고되고 Heritage를 통해 쐐기를 박았으니, 이번 앨범을 확인사살이라 부를 수도 있으리라.

그런 면에서 볼 때 Pale Communion은 미묘한 음반이라 할 수 있다. 어쨌든 Heritage보다는 첫인상이 좋은 것이 사실이니까. 하지만 이런 생각이 함께 드는 것도 사실이다.- 아트락을 듣고 싶다면 과거 아트락 명장들의 앨범을 듣고 말지, 굳이 현시대에 재현된 이미테이션을 들을 필요가 있을까?

오페스란 밴드 자체가 아트락 사운드를 뿌리 깊은 곳에 두고 있다는 건 안다. 하지만 그것을 익스트림 메탈의 바운더리 안으로 끌어들여 자기화하여, 새로운 차원의 유니크한 결과물을 내놓았기에 오페스가 이 계열의 왕자로서 군림할 수 있었던 게 아니던가? 이제 와서 구태여 오래된 뿌리찾기에 매진하는 것은, 최소한 리스너의 입장에선 고개가 갸웃거려질 일일 수밖에 없다. 좀 차갑게 말하자면, 카멜 같은 음악을 듣고 싶다면 그냥 카멜 앨범을 사서 들으면 그만이지, 카멜에 심취한 미카엘 아커펠트의 동인지(?)를 찾아 들을 필요는 없는 것이다. 그건 너무 먼 길을 돌아가는 셈이니까.

오페스가 계속 이런 길로 나아간다 하더라도 그렇게까지 아쉽진 않을 듯하다. 이미 이들이 구축한 영역에서 영양분을 받아 꽃을 피워낸 신진 밴드들도 있는데다, 옛 걸작들을 반복 청취하는 것만으로도 아쉬움을 달래기에 충분한 밴드가 오페스이기에.

다만 어떤 결과물을 내놓든 라이브 시에 Blackwater Park를 연호할 것임이 뻔한 팬들의 반응에 미카엘이 실망하지 않기만을 바랄 뿐이다.
11
Reviewer :  level   (80/100)
Date : 
- Missing Link -

리스너에게 '오페스는 어떤 그룹인가'라고 질문한다면 아마도 여러 견해가 나올 것이다. '프로그레시브 데스를 연주하는 밴드', '몽환적이고 서정적인 익스트림 밴드', '어쿠스틱 기타를 곳곳에 삽입해 데스메탈의 본연을 잊은 이도 저도 아닌 밴드' 등등. 그러나, 아마 오랫동안 이들을 지켜본 Opethian들은 내용은 달라도 핵심은 이렇게 짚을것이다. '60~70년대의 아트록을 기반으로 하여 익스트림 뮤직을 Re-Building하는 밴드'

사실, 이들의 아트록 적인 면모는 어느 한 순간 경로를 홱 이탈해서 외도를 한 것은 아니고, 내적으로 Orchid부터 틈틈히 드러나는 대곡 위주의 프레이징이나 카멜/킹 크림슨/무디 블루스 계열 등에서 영감을 받은 가사와 작법등을 통해 나타나 있었으며, 그 실험의 방식이 각 앨범마다 다르게 분포되어있었을 뿐이다. 주의깊게 들여다보면 알겠지만 프로듀서가 바뀜에 따라서 (Dan Swano - Fredrik Nordstrom - Steve Wilson - Jens Borgen - Mikael Akerfeldt 자신) 오페스의 음악적 특징이 다분히 구분되는데, 이중 라이트팬이든 골수팬들든 가장 선호하는 Link가 프레드릭부터 스티브가 뒤에서 받쳐줄 때의 음악인것으로 보아, 팬들이 원하는 '잿빛 서정성을 띈 난해하고 통렬한 오페스'는 분명 옌스 시절부터 선을 그었고, 아니 Damnation부터 6~70년대 프록밴드에서나 들을법한 고풍스런 멜로트론 멜로디와 카멜/킹 크림슨을 연상케하는 거 리듬웤과 어프로치는 분명 이전의 날이 바짝 선 같은 이름의 밴드는 아니다. 특히나 로드러너 이적 후 부터는 키보디스트를 아예 따로 영입해서 미카엘의 음악적 입지를 기타가 아닌 키보드에 비중을 추가하는 재구축 과정에 있고, Watershed 부터 그 방향이 진행되는 경로가 일반 리스너 입장에서 약간 비틀린 것으로 보일 뿐, 오페스를 처음부터 들었던 팬이라면 이러한 과정 자체가 그다지 어색하지 않음이라. 가변적이지만 그 관계도가 이해할 법 하다는 말이다. 애초에 이 밴드는 메탈이라는 카테고리 안에 한정하기에 너무 많은 것을 표현하고 싶어하고, 그렇기에 좀 더 강렬한 요소인 '메탈'의 문법을 빌려온 밴드니까 말이다.

사실 이 앨범 Pale Communion을 분석할 때, 이들 디스코그래피의 순서를 보자면 사실 Heritage의 앞에 오던가 아니면 Damnation 다음의 사이드 프로젝트로 나오면 좀 더 그 방향성이 쉽게 느껴지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많이 들었는데, Heritage가 소리의 밑기둥을 남겨두고 최소한의 이펙터와 장비만을 이용한 '미니멀리즘'의 요소가 다분히 깃든 미카엘의 사이드 프로젝트라고 한다면, 이 앨범의 의의는 오히려 반대로 뼈에 살을 다시 맞춰서 자신들의 음악을 재설정하는 방법론을 떠올리게 하는 음반이기에 그렇다. Heritage의 방향노선이 급격히 선회하면서 잃어버린 조각들을 하나하나 다시 모아모아 좀 더 안정성을 갖춘, 약간은 리스너에게 듣는 편의성을 제공했다고 하면 이해하기 쉬우려나. 그렇기에 필자가 이 앨범을 'Missing Link'라고 일컬은 이유가 되겠다. Damnation이 Deliverance와 Ghost Reveries 사이의 극적인 변화를 설명해주는 촉매제가 된다면, 이 앨범은 Heritage의 해채주의적 방법론을 좀 더 순차적으로 설명할 수 있는 작품이 될 수도 있거니와, Damnation과 Ghost Reveries사이의 어느정도는 급격한 변화를 좀 더 Smooth하게 만들어 줄 수 있는 '외전'의 역할도 할 것이기에.

듣다보면 느끼겠지만, Heritage에 살을 덧입히기 시작해 앨범의 포문을 여는 Eternal Tears Will Come부터 시작해 King Crimson - Starless의 묵시록적인 분위기로 마무리되기 전까지 이들이 Damnation 이후부터 쌓아온 그들의 음악적 유산을 하나하나 흩뿌렸더니 나온 결과물은 특이하게도 6~70년대 아트록이 전성기를 이루던 그 때의 음악이다. Resource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기반으로 여러 음악의 어프로치를 자신들의 음악 안에서 완전히 소화하여 건물처럼 쌓아올리며 색다른 결합물을 내놓는 것이 오페스라는 밴드, 아니 굳이 말하자면 이것이 리더 미카엘의 음악적 의의일 것인데 (이러한 조화가 가장 완벽하게 이루어진 이들의 작품이 Blackwater Park와 Still Life, 혹은 Ghost Reveries일 것이고), 이 앨범만큼은 유일하게 이들이 달려왔던 여정에서 잠시 물러섰다는 느낌을 많이 주는 편. 그만큼 '음악적 진보' 보다는 '안정감'에 무게추가 기울어졌기에 이전의 음악들에 비해 이전만큼 상대적으로 강렬하면서도 멜랑꼴리한 모순적인 두 가지 이미지를 모두 부여하는 맛이 줄은 것은 사실이지만, 서서히 스며들어 휘감는 특유의 분위기는 아직 남아있기에, 이들의 '뿌리'만큼은 곁가지가 잘려나가는 한이 있다해도 남을 것으로 보인다.

이 앨범이 미완성의 시제품인지 완성품인지는 다음작을 듣고 평가할 생각이다. 일단, 리바이벌이란 측면을 따지면 이만큼 복원도가 높은 음악이 드물기에 이 점수를 내린다
6

Comments

level   (90/100)
Heritage보다 확실히 좀 더 좋았다. 과거의 오페스보다 좋다고는 말할 수 없을지라도 이 정도면 새로운 스타일의 정립으로 손색 없는 작품이 아닐까 싶다.
level   (90/100)
음. 이 앨범은 흑수공원과는 다른 기준으로 평가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약간은 다른 분위기를 가지고 전체적으로 편안하고 맛깔나게 잘뽑아냈다고 생각한다
level   (90/100)
Very artistic, very exquisite and very well done. It emanates a thing that Opeth has for the longest time never showed; maturity. The songs are the finished archetype of their sound.
level   (95/100)
음악적 변화에 대해서 별 생각 없는 나로서는 진짜로 엄청 좋았다. 근데 미카엘의 그로울링 실력이 아깝긴 하다..
level   (90/100)
'오페스'라는 이름을 들을 때 흔히 기대하는 음악은 BP라든가 SL이나 MAYH같은 앨범에서 보여준 오페스식 데스메탈이다. 이 앨범을 기점으로 오페스는 애초에 본인들이 데스메탈이라는 장르에 얽매이는 밴드가 아니었다는 걸 확증시키다 못해 말뚝을 때려박은 셈이다.
level   (80/100)
전 작이 더 나은 듯 하다.
level   (80/100)
전작보단 좋은것 같다. 하지만 조금 더 드라마틱함이 가미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level   (95/100)
어느새엔가 녹아든다... 황홀하다...
level   (80/100)
드림시어터의 연주 에서 좀더 다크하고 헤비하고 느리게 연주하는거 같으면서 보컬은 귓속말로 뮤지컬을 속삭이는 거 같은 묘한 느낌이다. 노래가 늘어지는데 편안하고 안정감있어 지루하지 않다. 재밌게들었다.
level   (90/100)
아커펠트 너무 까지 말았으면...
level   (80/100)
애매하다...
level   (75/100)
굉장히 실망이다. 헤리티지에서 지루한 요소만 빼서 만든것 같다.
level   (85/100)
편안하고 안정감있다. 곡을 받아들이는데 부담이 없다.
level   (80/100)
추앙 받는 오페스 앨범들을 싫어하는데 그것들과 달라서 그런지 괜찮았다.
level   (80/100)
전작보다 좀더 와닿는 부분이 많았던 앨범. 경향은 비슷한데 차이가 무엇인지 모르겠지만 New Opeth의 방향을 완전히 정립한 느낌이다.
level   (85/100)
데스적인 요소들이 많이 빠져서 전작과 마찬가지로 상당히 부드러운 음반이다. 완성도는 전작보다 낫긴하지만. 예전의 명성을 찾긴 힘들듯 싶다..
level   (95/100)
이런 앨범을 만들어낼 수 있는 밴드가 있을까??
level   (75/100)
이 앨범을 (충분히) 감상하고 난 후에 Opeth 초기작품을 감상하다 보면 Opeth의 곡들에 대한 fundamental한 부분이 들려서 깜짝 놀랄때가 있습니다.
level   (70/100)
듣다보니 기존의 모습은 찾을 수 없고 올드한 느낌의 프로그레시브 록을 듣는 느낌이다. 취향은 아니지만 오페스 특유의 어두운 맛이 그런대로 녹아져 있는 모습이 맘에 들었다.
level   (70/100)
heritage보단 아직까진 별로네요 .. ㅠㅠ
1 2

Discography

Album titleRankTypeRelease dateRatingVotesReviews
preview 360Studio 89.6 303
preview 172Studio 91.7 324
preview 118Studio 91.5 443
preview 122Studio 90.9 506
preview 13Studio 93.6 11010
preview 255Studio 89.1 455
preview 52Studio 93.1 535
preview 79Studio 91 649
preview 168Studio 89.1 593
preview 520Studio 85.1 613
preview 855Studio 85.2 363
preview 927Studio 87.1 210
Contributors to this album
Info / Statistics
Bands : 28,300
Albums : 101,890
Reviews : 6,572
Lyrics : 94,507
Top Rating
 Dream Theater
Six Degrees of Inner Turbulence
 rating : 90.9  votes : 49
 Cannibal Corpse
The Wretched Spawn
 rating : 83.7  votes : 16
 Luca Turilli
Prophet of the Last Eclipse
 rating : 87.3  votes :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