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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crovore - Divus De Mortuus cover art
Band
Album

Divus De Mortuus

TypeDemo
Release date
GenresDeath Metal
LabelsIndependent
Running time17:37
Reviews :  1
Comments :  3
Total votes :  4
Rating :  87.5 / 100
Have :  2       Want :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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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formation

Track listing (Songs)

TitleRatingVotes
1.Mutilated Death4:41-0
2.Slaughtered Remains4:10-0
3.Divus De Mortuus3:28-0
4.Toxic Decay5:18-0

Line-up (members)

  • Jon DePlachett : Guitar, Vocals (Matrix, Death Corp, Mesodaemon)
  • Scott Humphrey : Guitar
  • Ross Stone : Bass

Reviews

Reviewer :  level   (85/100)
Date : 
텍사스에서 86년도에 결성 되었고 87년도에 이 전설적인 데모를 발매하였으며, Incubus 와 함께 80년대 미국 데스메탈 컬트의 양대 산맥이다.
당시 모비드 엔젤과의 교류도 있었다는데, 그걸 증명하듯 음악 내적으로도 당시로써는 가장 완전한 데스메탈을 들려준다. 커다란 특징이라면 포제스드를 전체적으로 더욱 어둡게 하고 잔존해있는 스래쉬성을 거의 제거해버리면 이러한게 나온다 싶을 만큼 포제스드를 바탕으로 하는 느낌이 강하면서도, 그보다 훨씬 혼돈적이다.
보컬부터 제프 베세라랑 흡사한데, 흔히 알고있는 저음의 두꺼운 그로울링이 완전히 정립되기 전의 중음의 톤에서 비교적 날카로운 상태의 그로울링을 구사하면서 제프 베세라 보다 더 강하게 끌어내어서 혼탁한 회오리가 몰아치는 분위기에 잘 어울리며, 기타 솔로 역시나 데스메탈 적으로 완전하게 뒤틀린 멜로디의 귀곡성을 제대로 보여줌과 동시에 진행 방향이 어느정도 딱딱 맞게 떨어지는 스래쉬의 기타 솔로랑은 다른 아예 그 마저도 예측 할 수 없는 완전한 데스메탈적 혼돈에 부합하는 등 포제스드에서 보인 데스메탈의 요소들을 훨씬 극대화 시켰단 느낌이 강하다.

그에 걸맞게, 리프들은 데스메탈적인 혼돈스러운 멜로디를 자주 사용하면서도 거시적인 틀로 보면 스래쉬성을 거의 완전하게 제거 하였으나, 스래쉬에서 보인 반음계 적인 틀은 100% 청산하진 못했는데, 이로 인해서 리프 진행 방향의 큰 틀을 보면 스래쉬랑 형태는 다르지만 어느 정도 스래쉬처럼 절도 있게 리듬이 맞아 떨어지는 느낌을 받는다. 정확하게, 리프에서 나오는 멜로디들은 스래쉬를 완전히 탈피하였으나 리프를 구성하는 각 동기들은 그 진행방향을 스래쉬 특징인 반음계 적인 리듬을 통해 굉장히 절도 있는 진행을 하고 있다는 점이다. 데스메탈은 그 특성상 스래쉬처럼 리프 동기들이 갖는 진행 방향의 틀이 정해져 있을 경우엔 높은 자유도를 바탕으로 나오는 거시적 혼돈성을 재현하기 어렵게 되지만, 바꿔 말하면 이런 특징을 갖을 수 밖에 없는 80년대의 태동기 데스메탈임에도 불고하고 후대 올드스쿨 데스메탈에 나오는 거시적 혼돈성을 이 데모는 아주 성공적으로 재현했다고 말할 수 있다.
거시적인 리프 진행 방향의 준-반음계적인 틀로 인하여 멜로디도 직접적으로 강조되는 듯 아니어서, 후대에 나올 올드스쿨 데스메탈 보다 멜로디가 부족해 보일 수 있는데, 오히려 이들은 그것을 강점으로 활용한다. 사실 멜로디는 웬만큼 풍족할 뿐만 아니라 아직 남아있는 약간의 거시적 절도성 으로 인해 오히려 굉장히 ‘흉폭하고 공격적인’ 느낌도 준다는 점이다. 즉, 이들의 전체적인 사운드가 그려내는 것을 보면 거대한 공동묘지에 몰아치는 해골의 회오리가 보이는 공포인데, 저런 준-반음계적 특징 때문에 이런 회오리가 더욱 흉폭 하게 다가오는 느낌을 주어서 약점이 아닌 강점으로 작용한다는 점이다. (다시 한번 뒤집어 말하면 당시 데스메탈 들이 스래쉬의 반음계적인 틀을 완전히 탈피하지 못했을 뿐만 아니라 이들에 비해서 그 특징을 제대로 활용을 못했다고 말해도 무리가 없어 보인다!)

이들의 이런 데모 전반에 걸친 음악적 특징을 가장 적나라하게 드러내는 곡은 바로 데모 타이틀곡인 3번곡인데, 여타 저음 상태에서 준-반음계처럼 지속되는 다른 곡들의 리프들과는 다르게 리프들의 틀은 반음계처럼 진행되나 멜로디는 완전한 멜로디이며, 솔로에서 보여지는 고음처럼 진행된다. 인트로의 리프는 잠깐이지만 상당한 수준의 긴박한 공포를 극대화 시키는 날카로운 멜로디이며, 특히 브레이크 리프는 준-스래쉬 브레이크 적인 헤비함과 절도있는 리프 속에서도 기존 리프처럼 완전한 멜로디의 형태를 유지함과 동시에 멜로디들은 해골회오리가 모든 걸 뭉게는 듯한 이질적인 헤비함을 선사하는 사기적인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다. 곡 자체의 구조도 절과 후렴을 두 번 반복하는 전반부의 순환 구조에서 브레이크 리프로 들어선 이후에는 두 번의 브레이크 리프 절을 진행하고 보컬 부분을 없앤 전반부 절의 리프들을 그대로 갖다 쓰면서 혼돈적인 솔로를 대위법으로 넣어주는 등 어느 정도 전형적이지만 당시 스래쉬보다 굉장히 발전된 변형 순환/기초적인 혼돈형 구조를 보여준다.

하지만 결정적으로 이들의 가장 큰 무기는 지극히 표면적인 이유이지만 바로 (일반 대중들 기준에서 보았을 때) 최악의 녹음 상태에서 나온 걸작 프로덕션 이다. (어디까지나 일반 대중들 시선으로) 기타 소리는 엄청나게 짓뭉게 졌으며, 베이스가 상당하게 강조 되었을 뿐만 아니라 전체적인 녹음의 상태도 소음이 굉장히 심한 듯해서 아예 난장판인데, - 자세히 보면 – 이런 상태에서도 기타 소리는 나름대로 꽤나 명료할 뿐만 아니라 드럼 치는 소리가 지나치게 강조 되었지만 듣는 데는 불편함이 없고 특히나 기타 솔로의 고음 부분은 되려 굉장히 날카로운 것 때문에 강점으로 작용하고 있으며, 단지 불편한 것이라면 첫 곡의 저음으로 내려가는 부분에서 소리가 심하게 짓뭉게 진다는 점이다. 가장 중요한 것은 이런 프로덕션으로 인해 기타 소리가 소음 속에 가려진 느낌이 강해서 그 리프들 역시나 마찬가지가 되는데, 바로 이 점이 이들이 표현하고자 하는 거대 공동묘지 안의 해골 회오리바람이 휘몰아치는 혼탁함과 그로 인한 공포의 조성에 커다란 역할을 하고 있는 것이다. (비교적 깔끔해진 88년도 녹음본 트랙을 들어보면 –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 상대적으로 이들의 음악적 색체가 상당히 죽어있는 모습을 보게 된다.)

이렇듯 총체적으로 굉장한 수준의 사기적인 데모를 내고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져버린 탓에 데스메탈 전반에 대한 영향력은 어느 정도 전무해 보이긴 하지만 이들이 해외에서 컬트 취급 받는 것을 보면 꼭 그렇지만은 않은 것이고, 분명히 데스메탈에 있어서 굉장히 중요한 데모이자 밴드임은 자명한 사실이다.
1

Comments

level   (90/100)
스래쉬의 잔향이 남아있긴 하지만 데스메탈로써의 음악적 완성도나 시기를 고려해보면 컬트작이라 할 만하다. 데스메탈의 원류를 되짚어 볼거라면 꼭 들어보자.
level   (80/100)
오래전에 오리지널 테이프로 손에 넣은 데모 앨범, 촐싹대지 않으면서 펑크스러운 점이 맘에든다
level   (95/100)
그 당시의 데스메탈사운드와는 좀 다른 느낌이다. 스래쉬적인 요소가 좀 남아 있던 시절을 생각한다면 이 당시에 발매된 이 데모의 사운드는 좀 특별하다. 상당한 수준의 데스메탈 사운드를 들려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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