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D
PW
Login  Register  Help
My album reviews/comments My collection My wish list
Misericordia - Painful Dream cover art
Band
Album

Painful Dream

TypeStudio Full-length
Release date
GenresGothic Metal
LabelsBlack Lotus Records
Running time53:44
Reviews :  1
Comments :  1
Total votes :  2
Rating :  92.5 / 100
Have :  0       Want : 2
Write a Comment
Write a Review
Add to Collection
Add to Wish List
Submitted by level 딸랑이
Last modified by level 딸랑이
Videos by  youtube
Information

Track listing (Songs)

TitleRatingVotes
1.Misericordia3:11-0
2.Escape...Closed Present9:07-0
3.Shadows of Light8:25-0
4.Blind Desire of Perversion9:47-0
5.Even Beyond Death10:08-0
6.Painful Dream Pt. I4:58-0
7.Painful Dream Pt. II8:08-0
(53:44)

Line-up (members)

  • Vander : Bass
  • Kévin : Drums
  • Julien : Guitars
  • Morgan : Keyboards
  • Ludovic : Vocals
  • Alexandra : Vocals

Reviews

Reviewer :  level   (85/100)
Date : 
2000년 9월에 나온 프랑스의 6인조 고딕 메탈 밴드 Misericordia의 1집이자 유일한 작품인 Painful Dream.

90년대 후반의 고딕에 있어서 대체로 아름다운 여성 소프라노 보컬과 그에 대비되는 남성 그로울링 보컬 체제는 Theatre of Tragedy가 확립한 이래로 어느 정도 클리셰가 되어 내려왔고(물론 그렇다 해서 ToT의 위대한 업적이 폄하되어서는 안 되겠지만), Misericordia 역시 여기서 예외는 아니었다. 그렇다고 해서 이들이 고딕 메탈 쪽에 있어서 어떤 커다란 족적을 남겼느냐? 아마도 많은 사람들은 아니라고 할 것이다. 물론 본인 역시 족적을 남겼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다만 '남길 뻔 했다' 고 생각할 뿐이다.

Misericordia의 음악적 노선은 비교적 90년대 초중반의 고딕/둠의 사운드를 지향한다. 대곡 지향적인 구성, 건조하면서도 쓸쓸한 감성을 배가시키는 피아노와 이를 보조해주는 키보드, 그리고 그 사이사이에 껴드는 날카롭고 거친 기타, Alexandra의 아름다운 소프라노, 남성 보컬의 허스키한 그로울링 등은 2000년대 초중반 나타나 고딕이라는 장르 자체를 뒤흔든 수많은 뉴웨이브 고딕과는 거리를 두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하여, 대체로 이들의 음악은 처절함, 혹은 아름다움 둘 다에서 거리를 두고 있다. 앨범 이름이 Painful Dream인 것처럼, 일종의 꿈과 같은 분위기를 품어내고 있고, 음악을 듣는 내내 엷은 안개가 눈 앞을 살짝 가리고 있는 듯한 인상을 주고, 처연함과 더불어 앨범 전체를 지배하는 몽환적인 아련함과 그리움에 압도당할 것이다.

그 속에서 나타나는 단조롭지 않은 곡의 변화와, 마치 영화, 혹은 연극 속에서 서로 대화가 아닌 대사를 나누고 있는 듯한 남녀 보컬, 날카로운 기타 솔로, 앨범이 진행되면 진행될수록 격동하는 앨범의 흐름은 듣는 사람으로 하여금 심장 박동마저 빨라지게 할 것이다. 그리고 그 절정은 바로 5번 트랙인 Even Beyond Death에서 터져 나온다. 5번 트랙인 Even Beyond Death는 본 앨범에서 가장 좋아하는 곡인데, 단음 위주로 어쿠스틱하게 연주되어 쓸쓸함과 처량함을 강조하는 피아노, 군데군데 배치된 거칠다 못해 쓰라리기까지 한 기타, 감성을 배가시키는 '남성' 보컬(이상하게 이 앨범에서는 여성 보컬 못지 않게 남성 보컬이 그렇게 매력적이었기에), 점점 더 빨라지고 사람을 옥죄는 엇박, 아련함을 끝으로 폭발하는 절망적인 남성 보컬의 외침은 완벽한 한 편의 비극을 보는 것 같은 느낌을 주기까지 했다. 아니, 이 앨범 전체가 한 편의 몽환적인 연극 같은 느낌을 주고, 전체적인 분위기 하나만큼은 압도적이다.

그러나 그렇다고 해서 부족한 점이 없는 앨범은 물론 아니다.

역으로 생각해보자면 앨범의 사운드가 풍성하고 세련되지는 못하고, 남성 보컬 역시 그다지 세련되었다고 말하지는 못하겠다. 때때로 보면 정말 노래를 부르는 게 아니라 '연극'을 하고 있는 지도 모르겠다는 인상까지 받을 정도로. 하지만 그렇기에 이 앨범만이 가진 압도적인 정서가 더욱 강조되지 않을까. 그리고 무엇보다 본 앨범이 데뷔작인 만큼 앞으로를 기대할 수 있는 여지가 굉장히 크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본 앨범은 데뷔작으로서는 아주 훌륭한 앨범이겠으나, 아쉽게도 Misericordia는 이 몽환적이고 아련한 꿈 하나를 남긴 앨범을 끝으로 더 이상 활동하지 않는다. 이들이 만일 더 활동을 했다면, 이보다 더 훌륭한, 아마도 고딕 분야에서는 손꼽힐만한 앨범을 내주었으리라 감히 단언했었는데, 이제 이들의 음악은 본 앨범 하나로만 남아있을 뿐이다.

안타깝다. 너무나도 안타깝고 아쉽다.

3줄 요약

① 90년대 초중반 둠/고딕의 지향성.
② 몽환적이고 아련한 아름다움 및 미숙함이 엿보이지만 그만큼 매력 넘치는 보컬과 연주.
③ 커다란 발전이 기대됬지만 데뷔작이 마지막 작품이 되버린 안타까운 케이스.
3

Comments

level   (100/100)
너...무나 아름다운 고딕메탈. 필력이 부족하여 이 엘범을 요런식으로밖에 표현 못하겠다.

Discography

Album titleRankTypeRelease dateRatingVotesReviews
preview Studio 92.5 21
Info / Statistics
Bands : 28,317
Albums : 101,933
Reviews : 6,577
Lyrics : 94,580
Top Rating
 Pain Of Salvation
Remedy Lane
 rating : 88.9  votes : 21
 Halford
Halford IV - Made of Metal
 rating : 83.4  votes : 11
 Trivium
Ascendancy
 rating : 92.5  votes : 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