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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nd
Album

Master of Puppets

TypeStudio Full-length
Release date
GenresThrash Metal
LabelsElektra Records
Running time54:45
Ranked#3 for 1986 , #40 all-time (Top 1.2%)
Reviews :  17
Comments :  171
Total votes :  188
Rating :  88.1 / 100
Have :  88       Want :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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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mitted by level Eagles
Last modified by level Eagles
Videos by  youtube
Information

Track listing (Songs)

TitleRatingVotes
1.Battery5:1291.722
2.Master of Puppets8:3590.524
3.The Thing That Should Not Be6:3664.418
4.Welcome Home (Sanitarium)6:2785.919
5.Disposable Heroes8:1680.717
6.Leper Messiah5:4077.516
7.Orion8:2792.822
8.Damage, Inc.5:3283.317

Line-up (members)

Reviews

Reviewer :  level   (95/100)
Date : 
리뷰가 넘쳐 흐르니 짧게 쓰겠다.
모든 메탈리스너가 봤으면 한다.

메탈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인 이곳에서 가장 의외인 점 하나는, 바로 본 앨범의 평가가 찢어진다는 것이다.
나의 그간 리뷰한 앨범을 보면 알겠지만, 극도로 보수적이고 메탈 근본주의자인 나조차도 본작은 정말 인정할 수밖에 없는 부분이 대단히 많다.
어떤 각도에서 봐도 분명히 대단한 앨범이라는 것이다.
"시대를 앞서갔다"라는 거창한 표현까지는 아니더라도, 분명 본작이 보여주는 현악적 양식미는 현 시대 기준으로도 압도적이다.
17년 가까히 메탈 리스너로 살아오며 익스트림 메탈부터 팝까지 수십의 장르를 다 즐기는 나로써도, 심지어 드론메탈마저 즐기는, 익스트림 메탈을 아주 좋아하는 나로써도 본작은 대단하다.
나의 안목은 분명히 객관적이라고 자부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앨범에 수십줄을 공들여 까는 대부분은 사실 자세히 읽어보면 그저 까기위한 명분을 만들기 위해 부단히 애를 쓰고 있는것 같다. 논리도, 소양도, 통찰력도 부족하다.

다시 말하지만 보수적이고 경륜있는 나같은 리스너의 시각에서 봐도 이 앨범은 잘 만들어졌다.
이 앨범을 죽도록 까는건 진정한 의미의 "평가가 갈림"이 아닌, 그저 대중이 사랑하는 것에 대한 반골심리라고 밖에 볼수 없다.

진정한 의미로 평가가 찢어지는 음악은 Sunn O)))나 Boris 같은 음악이다.
다시말해, 모든 음악이 평가가 찢어질 가능성이 존재하는 것이 아닌, 진짜로 취향을 타게되는 음악은 따로 존재한다는 것이다.
음악은 객관화 할수 있다. 물론 수학적 수준으로 완전하게는 아니지만, 귀에걸면 귀걸이, 코에걸면 코걸이가 아닌 어떠한 좋고 나쁨의 기준은 존재 한다는 것이다.
애초에 평가가 찢어질 만한 음악이 있고, 아닌게 있다.
음악의 해석은 주관적이라는것 자체가 고정관념이다.

그리고 이 앨범은 절대적 후자다.
애초에 평가가 찢어질 만한 성질과 수준의 음악이 아니라는 것이다.
나의 객관적이고 대중적인 시각으로 봤을때 이 앨범은 평가가 찢어질 구석이 전혀 없다는거다.
그렇지만 별 이유도 없이 여기선 많이 까인다.
차근히 까는 이유를 들어보면 진짜 별 이유도 없다.
하나같이 작위적이다.

왜일까?
그냥 반골 기질이다. 대중이 사랑하는 것에 대한 막연한 반발.
불편한 진실이지만 마음을 열고 받아들일 필요가 있다.

나의 이 글을 보고 이 앨범에 낮은 점수를 준 사람들은 스스로에게 물어봤음 한다.
심호흡을 하고, 머리를 비운다음에.
아나키스트적 영웅심리는 버리고, 현실을 솔직히 마주하자.

이 앨범은 좋은 앨범이다. 그것도 아주 좋은 앨범이다.
6
Reviewer :  level   (90/100)
Date : 
너무나 많은 사람들이 MOP, AJFA를 까고 있다. 나 또한 MOP, AJFA를 증오 했던 적이 있지만, 지금은 왜 까야하는 지 이유를 찾을 수 없다. 소위 락부심 때문인 것 아닌지 생각해보게된다. 헤비메탈을 여전히 좋아하지만 타 장르를 골고루 듣는 나에게 그런 태도는 우스울 뿐이었다.

헤비메탈 리스너들은 마치 자신이 클래식, 재즈 리스너들처럼 예술적이고 교양적인 음악을 감상한다는 착각에 빠져 살고있다. 그들은 복잡한 코드 진행, 복잡한 구조 등 몇가지 자신들의 음악 감상기준을 중심으로 헤비메탈 음악을 청취하며 그 노래의 수준을 측정한다. 그리고 자신들이 듣는 음악은 다른 장르의 음악보다 월등히 수준이 앞서다고 생각한다. 그렇다면 다른 장르의 음악을 듣는 사람들은 어떻게 생각할까?

다른 사람들에게 헤비메탈의 이미지는 어떠할까? 1년 쯤은 감지 않은 더러운 장발과 알록달록한 총천연색 코스튬을하고 괴물 소리를 내며 듣기 거북한 시끄러운 소리를 가진 기타를 연주하며 머리를 미친듯이 흔드는 시대착오적인 장르로 인식 된다. 보통 헤비메탈 리스너가 자부하는 '복잡한 형식과 뛰어난 테크닉을 자랑하는 예술적인 장르'라는 이미지와는 거리가 한참 멀다. 이처럼 헤비메탈은 참혹할 정도로 끔찍한 이미지를 지니고 있는 것이다.

헤비메탈의 예술성에 대해 살펴보자. 헤비메탈 특히, 프로그레시브 메탈, 테크니컬 스래쉬- 데스 메탈의 연주자들은 뛰어난 테크닉을 갖고 있으며 그들의 음악은 타 장르에 비해 상대적으로 뛰어나고 복잡한 형식을 지녔다. 이런 것을 근거 삼아 몇몇 헤비메탈 리스너들은 너바나를 위시로한 얼터너티브 락에 대한 엄청난 상대적 우월감을 갖고 있으며 다른 락 하위 장르보다 예술적 우위를 점하고 있다고 착각하고 있다. 심지어는 퓨전 재즈 기타리스트까지 폄하하면서 헤비메탈이 명백히 클래식과 재즈와 동등한 교양적 가치가 있다는 과대망상적 주장까지 펼치고 있다. 하지만 과연 대중들에게 '천박함', '과격함'이라는 추악한 이미지로 각인된 장르가 다른 리스너들에게 예술성, 교양성을 인정해야한다는 그들의 주장을 받아 들일 사람들이 몇이나 존재하겠는가?

명백한 사실은 대부분의 헤비메탈 기타 테크니션들은 퓨전재즈 기타리스트의 영향을 받았다는 것이다. 작법부터 테크닉까지 거의 모든 부분을 그들에게서 차용했고, 또한 그 몇몇은 아예 재즈 전문학교인 버클리 음대에서 기타(대개 퓨전재즈)를 교육받았다. 그렇기에 헤비메탈이 퓨전재즈에 비해 기타 실력이 더 좋다는 주장 자체가 모순이다. 그리고 헤비메탈 기타리스트가 자랑하는 복잡한 코드 진행, 어려운 테크닉의 사용, 변박-변칙 리프 연주 등은 퓨전 재즈 기타리스트들도 매우 잘하며 팻 매스니와 같은 퓨전 재즈 테크니션들은 보다 수준 높은 플레이를 펼치는데 이는 오히려 퓨전 재즈가 헤비메탈보다 우위를 점하고 있음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예가 아닌가 생각된다. 또한, 재즈 특유의 임프로바이제이션 플레이(애드립 솔로와 같은 즉흥연주), 퓨전 재즈가 강조하는 실험성 등은 재즈가 헤비메탈에 비해 압도적이고 차별화된 요소이다.

드러머도 예외 일 수 없다. 헤비메탈이 자랑하는 진 호글랜과 같은 드러머들은 속주에 능하고, 변박 드러밍에도 훌륭한 플레이를 보여주지만 버디 리치와 같은 재즈 드럼 테크니션 처럼 기본적인 요소라고 할 수 있는 속주, 변박 플레이도 능하고, 그 드러머만의 색깔이 담겨진 창의적인 플레이(즉흥연주에서 특히 잘 드러난다.)가 없다. 즉, 헤비메탈 드럼 플레이는 천편일률 적이며 지나치게 정형화 되있다는 얘기다. 그래서 그런지 드럼 테크니션하면 헤비메탈 드러머보단 재즈 드러머를 많이 꼽는 것 같다. 헤비메탈은 물론 재즈보다 더 빠르게 연주가 가능하다. 그것은 X같은 블래스트 비트로서 가능한 것인데, 사실 블래스트 비트는 지극히 단순한 연주에 불과하다. 팔 힘, 다리 힘이 충분하다면 조금만 익힌다면 금방 280~320 bpm의 괴랄한 속도를 낼 수 있다. (물론 드럼을 잘치는 사람의 얘기이지만) 그렇지만 버디 리치와 조 존스처럼 창의적인 즉흥연주는 할 수 없다. 그래서 속주 지상주의자들이 미개한 것이다.
결국 헤비메탈은 그 어떠한 요소의 연주력으로도 재즈를 능가하지 못한다는 것이다.

헤비메탈은 클래식처럼 완벽한 완성도와 정형서을 지니지 못한다. 또한 재즈처럼 완벽한 임프로바이제이션을 지닌 것도 아니다. 보통의 리스너에게 익스트림 헤비메탈은 소음에 불과하고 NWOBHM, LA 메탈 등은 시대착오적인 촌스러운 음악에 불과하다. 세계에서 가장 거대한 음악 시장인 미국에서 대중음악으로서의 헤비메탈은 이미 죽은 음악이다. 누군가는 A7X, 렘 오브 갓 등의 빌보드 차트 선전을 들어 반박하겠지만 미안한 말이지만 그들도 빌보드 200을 2~4주 만에 쫓겨난다. 80년대 LA 메탈, 90년대 뉴메탈 앨범들이 빌보드 200에서 수십 주를 버틴 것과는 상당히 대조적이다. 이렇게 대중 지지층을 잃는 장르는 재즈가 그랬었던 것 처럼 대중 음악에서 클래식처럼 교양음악으로서의 입지를 다졌어야 했지만 헤비메탈의 태생적 한계(극단성)으로 실패하고 말았으니 대중적으로도 인정 못 받고, 예술성과 교양성도 인정 받지 못하는 '천박함', '촌스러움', '시끄러움'. 이 최악의 삼박자를 두루 갖춘 최악의 이미지를 지닌 장르가 되었다. 한마디로 총체적 난국이다.

헤비메탈 매니아에겐 메탈리카는 원수와 같은 존재이다. MOP, AJFA 과 같이 대중 음악 평론가들이 사랑하는 앨범에 대한 그들의 적대감은 실로 엄청나다. 상업적인, 과대평가된, 단순한, 지루한 앨범으로 욕하는 데 거의 저주에 가까울 수준인데, 가만 그런 사람들의 모습을 들여다 보자면 그들은 하나같이 락부심 특히, 메탈 부심에 찌든 리스너들이라는 공통점이 있다. 그들에겐 약간 MOP, AJFA를 반드시 까야 하며, 까지 않는다면 메탈에 대해 모르는 초급자가 된다는 고정관념 같은 것이 있어 보인다. 물론 나도 RTL이 MOP, AJFA보다 낫다고 생각하지만 MOP, AJFA 또한, 명반이라고 생각한다. 메탈리카는 MOP, AJFA를 통해 스래쉬 메탈의 일반적인 작법인 AABA 구조 (대부분의 락 음악이 그러하듯)에서 벗어난 작법을 널리 보급시켰다는 의의를 가지고 있고, 스래쉬 특유의 미치도록 빠른 속도에는 미치지 못 하지만 미들 템포보다 좀 더 빠른 속도의 스래쉬(적) 메탈로 메인스트림을 개척하여 80년대 후반 스래쉬 메탈의 황금기를 여는데 큰 기여를 하였다는 의의가 있는데 이런 것만으로도 MOP, AJFA을 '대중음악' 평론가로 부터 최고의 스래쉬 메탈 앨범이라는 평가에 의의를 제기 할 수 없다고 생각된다. 알아주지도 않는 헤비메탈의 예술성을 내세워 이러한 앨범들을 까는 것은 솔직히, 보기에 우스울 뿐이다.

버디리치 즉흥연주 https://youtu.be/9esWG6A6g-k
4
Reviewer :  level   (55/100)
Date : 
== 부실공사 ==

메탈리카로 스래시를 입문했건, 아니면 다른 밴드를 듣다가 넘어오건 이 밴드는 메탈헤드라면 꼭 한번씩은 좋으나 싫으나 거치게 되고, 그 중에서도 이 앨범은 백이면 백 적어도 유명곡 3~4개는 들어봤을 터이다. 분명, 시대상황을 살펴보았을 때 메탈리카는 콜럼버스의 달걀에 비유될만한 밴드이다. 남들이 하지않았던 그 간단한 몇가지, 예를 들어 주제부를 이끄는 리프와 인트로 아웃트로의 리프를 병렬시키지 않고 전부 따로따로 나누어서 꾸준히 반복했다가 끊어서 다시 쌓고 갑자기 훅에서 튀어나오는 주제부의 대중적인 멜로디, 그리고 쉽게쉽게 불러제낄수 있는 떼창 후렴. 사실 메탈리카의 인기를 반쯤 책임졌던건 제임스의 번뜩이는 아이디어에서 나온 이 주제부의 리프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확실한 건, 다른 밴드들이 철저히 D-Beat 내에서 어울리는 리프구조를 축조하고 어떻게 하면 좀 더 몰아칠 수 있을까를 고민하고 있을 때 메탈리카 정도만이 일반 대중이 알아듣기 쉽도록 어느정도 유려한 멜로디를 살리며 괜찮다 싶을정도의 맛보기같은 저돌적인 리듬에 투포를 섞는 정도에서 그쳤다는 점은 스래시 바운더리를 넘어 이 밴드가 엥간한 아레나 밴드 이상의 유명세를 얻게 해주는데 큰 도움이 되었다는 것이다. 음악이나 주제나 거친 질감을 보다 부드럽게 가공해서 자신들만의 특징을 빨리 잡았다는 것은 분명 칭찬한 일이다. 근데 점수는 왜 이러냐고?

메탈리카의 인기를 책임진 저 구조물은 사실 좀 더 깊숙히 들여다보면 허울만 좋은 부실공사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미 많은 사람들이 지적한 2번 트랙의 뜬금없는 분리된 분위기는 따로 놓으면 좋은 물건이 되지만 이를 이어주는 브릿지가 아주 부실하다. 음악에 있어서 메인 파트의 암전상태는 분명 제각각 약간 다른 분위기를 환기시키는 좋은 촉매제 역할을 하지만, 적어도 그 사이에 이해가 될법한 Clue는 주어야 하는게 기본이다. Lost Horizon - Think Not Forever의 인트로에서 주제부로 넘어가는 페이스 조절과 비교해 봤을 때, 이건 쓸데없이 똥싸다가 중간에 끊고 똥꼬에 페브리즈 뿌리는 격이다. 차라리 똥 다싸고 비데로 씼으면 모를까. 아 찝찝해

3번 트랙은 그 자랑하던 훅조차도 빼버리면서 솔로잉을 제외한 배킹이 너무 허접해서 말도 안나온다. 단순히 길게 늘여서 대곡의 분위기를 낼거였으면, 적어도 완급조절은 필요하지 않나. 미드템포에서의 묵직함을 살리지는 못하고, 그렇다고 대중이 좋아할만한 훅도 없고, 보컬이 내뱉는 멜로디라인이 탄탄하게 리프를 받쳐주지도 않는다. 솔직히 이 트랙은 필러트랙 그 이상 이하도 아니며, 딱히 특별히 듣는 재미도 못찾을 앨범 최악의 곡이다.

4번트랙에서는 대체 주제부의 멜로디로 몇번을 욹어먹는지 모르겠다. 약 3분이상을 고저없이 같은 멜로디로 도배한다고 했을 때, 적어도 그 지루함을 줄이려면 보컬라인에 강약을 조절하던가, 아니면 리프의 점층을 통해 건물을 쌓아올리기라도 해야지 이게 앰비언트도 아니고 대체 뭔가. 적어도, 앰비언트는 분위기를 환기시키는 역할이라도 하지 이건 그저 쓰다만 곡이 너무 짧다 싶어서 전혀 관련없는 리프 몇개 복붙시킨 성의없는 주조물에 불과하다. 4분경부터 터져나오는 질주에서 터져나오는 강력한 훅과 비교해봤을 때, 전혀 어울리지 않는 물과 기름이 만나 이도저도 아닌 애매함만 남긴다. 차라리 인트로를 짧게 갖던가, 아니면 저 다른 두 주제를 병렬시킬 수 있는 A''나 B''를 만들던가 했으면 저 애매모호함이 사라졌을 것으로 나는 확신한다.

전쟁의 참혹함을 비판한 5번트랙과 종교의 해악성을 내리깐 6번트랙의 경우 저 2,4 번 트랙이 반면교사 삼아야 할 정답을 어느정도 제시한 걸 보았을 때, 번뜩이는 제임스의 아이디어를 총괄해 곡의 골격을 잡아주는 라스의 기복이 앨범마다 너무 왔다리갔다리 하는점이 의심된다. 심지어 괜찮다고 생각한 6번트랙의 절후렴 반복 조차도 곡의 분위기를 생각했을 때 불필요함이 느껴지니 말이다. 단순히 한 곡 내에서만 해도 이렇게 기복이 심한데, 앨범이야 뭔들 말을 못하겠나

마지막 곡 Damage Inc의 인트로는 사실 엔리오 모리코네의 고전영화를 좋아하는 사람들이라면 어느정도 이해할법한 무드를 잡아주는데, 실제로 클래식(혹은 세미클래식)에서 영감을 받는 제임스의 특성을 생각했을 때 꽤 어울리는 발상이다. 문제는... 이 곡은 Battery의 리프반복과 보컬이 내뱉는 가사의 리듬, 심지어 조도 똑같다!!! 앨범에 비슷한 분위기의 곡을 넣을수는 있지만, 이건 거의 자가반복 수준아닌가.

다행이도, 남들이 좋다고 한 오리온의 베이스는 사실 클리프의 톤메이킹 정도를 제외하고 그리 눈에 띄지는 않았지만 들으면 들을수록 묘한 하모닉스의 적절한 배치를 통해서 지겹지 않은 연주곡이라는 점을 사실 최근에야 느꼈다. 클리프의 유작이 보컬없는 Inst에서도 그 진가를 오롯이 나타냈다는 점은 확실히 눈여겨볼만 하다.

리뷰를 보면서 몇가지 느낀점이 있지 않은가. 분명, 신선한 재료와 탄탄한 리프, 그리고 어느정도 돌진력을 가진 투베이스 드러밍에 확실한 주제의식 까지 갖췄다. 소재가 좋으니 이제 도면대로 알맞게 규격을 잡고 철골만 잘 세우면 되는데, 이 라스라는 놈의 발상은 유치하기 짝이없어서 저걸 전부 한 트랙마다 Ctrl+C Ctrl+V질을 한 후, 마디마다의 유기성은 개나 줘버린듯 브릿지를 아주 형편없이 짜놓았다. 진짜로 머스테인의 영향력이 사라지니까 밴드가 박진감이 없어진건지, 아니면 리더라는 놈이 이 모양 이 꼴이라서 점차 음악에 한계가 찾아온건지 (아니 오죽하면 리더 갈아치울 생각을 했겠냐고 ㅅㅂ)

다행이도, Radio-Friendly한 대중들이 유려한 멜로디에 홀렸기에 이토록 밴드가 돈방석에 앉을 수 있었던 건 사실이다. 덕분에 라스의 지분도 드러밍 실력과 무관하게 올라갔고 말이야. 근데, 건축물을 남들보다 크게 만들겠다고 똑같은 벽돌만 트럭에 엄청나게 태워나르고, 거기에 시멘트만 대충대충 덕지덕지 쳐발라서 지금 치킨스 감독마냥 미사여구로 겉드지게 포장하면 요즘 리스너들이 관대하게 넘어갈까? 그 당시에는 그만한 외견을 내뿜는 밴드가 없었으니 망정이지, 과연 지금와서 이런 날림질을 30년이 거의 지나가는 지금 시점에서 이런 공사를 하면 과연 그게 최선이 될까? 아무리 생각해도 외견만 그럴싸하게 만들어낸 흉물이라고 느끼는건 나만의 상상일런지

P.S 나중에 제임스와 커크도 점차 맛이간건 이런 총괄자의 병신짓을 말릴 수 없으니 자기들도 설렁설렁 밴드일 하게 된건 아닐런지 대강 추측해봅니다 (그리고 시간 좀 지난후에 터져나오는 핵폐기물 연타)

P.S 2 웅장한 스래시 찾고 계신다구요? 차라리 Rage, Coroner와 Demolition Hammer 2집, 그리고 후에 나오는 후배밴드 Vektor와 Nevermore를 들으세요. 얘네들은 복붙짓 안한답니다

P.S 3 위에것도 맘에 안들면 전작 들으세요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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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level   (90/100)
수작
level   (65/100)
지루한건 인정해야 되는거 아닐까
level   (80/100)
복또라.. 아무데서나 똥싸지러놓지 마라 남의 어피니언에 똥싸지말라고... 남들이 다 니대가리랑 똑같이 생각할순없자나.
level   (90/100)
쓰레시든 헤비메탈이든 발라드든 동요든 어떤 대~단한 음악이든 듣고 좋으면 그만. 난 좋더라.
level   (55/100)
착각은 자유다.
level   (60/100)
이게 말도 안되는 허접 쓰레기 앨범이라는건 1990년 서울음반에서 라이선스로 본격적으로 출시되기 시작한 노이즈 인터내셔널 레이블 소속 스래쉬 메탈 밴드 앨범을 접하면서부터다. 그전까지 나는 메탈리카에 단단히 속았었다. 이후 메탈리카 음악은 허상이었음을 깨달았다.
level   (90/100)
많은 사람들이 생각하는 메탈리카의 상징성. 후에는 많은 비판 요소가 있어서 까이기도 하는 앨범이지만 그래도 난 이 앨범도 좋다.
level   (100/100)
1, 2를 듣고나면 7까지가 너무 길긴하다. 하지만 어느 메탈 트랙과 비교해도 절대 우위인 2나, 2에 아주 조금 모자란 1, 7이 있기 때문에...다시말해 죽여주는 넘버가 세 개나 있기 때문에 이 앨범은 100점이다. 그런 앨범은 내가 아는 범위 안에서는 Painkiller, RIP, Reign In Blood, IAW정도 뿐이다.
level   (90/100)
지금 다시 들어보면 3곡 정도말고는 `글쎄`라는 생각이 들지만 이 앨범을 처음 들었을때의 그 충격은 지금도 기억이 난다 추억보정이라고 해도 좋지만 그 충격을 느낀 앨범이 지금껏 몇 없었다는걸 보면 명반임을 부정할수는 없을듯
level   (70/100)
스레시의 대표지만 스레시답지 못한 아이러니...
level   (95/100)
지루한 트랙이 좀 있지만 좋은 트랙들의 힘이 굉장하다.
level   (100/100)
아유 남 인생에 뭐 그리들 관심이 많으시대
level   (95/100)
Master!
level   (70/100)
쓰레쉬보단 헤비메탈쪽에 가까운거 같은데
level   (55/100)
너무 과대평가 되는 앨범같다 정말 1번트랙을듣고 2번트랙부터 정말 듣기가 힘들어진다 너무 단조롭고 지루하다고 해야하나? 차라리 후배 밴드인 Trivium의 2집 Ascendancy에 더 높은점수를 주고싶다.
level   (90/100)
거의 처음으로 접해보았던 메탈 음반. 메탈리카의 명반이라는 것엔 이견이 없지만, 앨범의 곡들 간에 기복이 좀 있다는 게 흠. 하지만 그래도 뭐, 좋다!
level   (100/100)
당시의 기준으로도, 지금의 기준으로도 가장 완벽한 스래쉬메탈 앨범.
level   (95/100)
과대평가되었다는 의견은 이해하지만 그래도 나에게만큼은 최고의 앨범 중 하나이다.
level   (80/100)
다 좋은데 곡 간 편차가 너무 크다.
level   (75/100)
맨 처음 이 앨범을 듣고 꽤 괜찮다고 생각하지 않으면 그건 가슴이 없는 것이고, 다른 스래쉬를 접했는데도 이 앨범이 나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면 그건 머리가 없는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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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cograph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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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view 7Studio 93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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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view 74Studio 88.6 1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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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fo / Statist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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