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D
PW
Login  Register  Help
My album reviews/comments My collection My wish list
Band
Album

Master of Puppets

TypeStudio Full-length
Release date
GenresThrash Metal
LabelsElektra Records
Running time54:45
Ranked#3 for 1986 , #47 all-time (top 2%)
Reviews :  16
Comments :  173
Total votes :  189
Rating :  87.9 / 100
Have :  88       Want : 2
Write a Comment
Write a Review
Add to Collection
Add to Wish List
Submitted by level Eagles
Last modified by level Eagles
Videos by  youtube
Information

Track listing (Songs)

TitleRatingVotes
1.Battery5:129224
2.Master of Puppets8:3591.225
3.The Thing That Should Not Be6:3665.319
4.Welcome Home (Sanitarium)6:2787.121
5.Disposable Heroes8:1681.318
6.Leper Messiah5:4077.717
7.Orion8:2793.324
8.Damage, Inc.5:3283.819

Line-up (members)

Production staff / artist

  • Flemming Rasmussen : Producer, Engineer
  • Metallica : Producer, Cover Concept
  • Michael Wagener : Mixing Engineer
  • George Marino : Mastering Engineer
  • Andy Wroblewski : Assistant Engineer
  • Mark Wilzcak : Assistant Mixing Engineer
  • Don Brautigam : Cover art
  • Peter Mensch : Cover Concept
  • Rob Ellis : Photography
  • Ross Halfin : Photography
  • Rich Likong : Photography
Recorded : Sweet Silence Studios in Copenhagen, Denmark (September ~ December, 1985)
Mixed : Amigo Studios in North Hollywood, California
Mastered : Sterling Sound

Reviews

Reviewer :  level   (95/100)
Date : 
리뷰가 넘쳐 흐르니 짧게 쓰겠다.
모든 메탈리스너가 봤으면 한다.

메탈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인 이곳에서 가장 의외인 점 하나는, 바로 본 앨범의 평가가 찢어진다는 것이다.
나의 그간 리뷰한 앨범을 보면 알겠지만, 극도로 보수적이고 메탈 근본주의자인 나조차도 본작은 정말 인정할 수밖에 없는 부분이 대단히 많다.
어떤 각도에서 봐도 분명히 대단한 앨범이라는 것이다.
"시대를 앞서갔다"라는 거창한 표현까지는 아니더라도, 분명 본작이 보여주는 현악적 양식미는 현 시대 기준으로도 압도적이다.
17년 가까히 메탈 리스너로 살아오며 익스트림 메탈부터 팝까지 수십의 장르를 다 즐기는 나로써도, 심지어 드론메탈마저 즐기는, 익스트림 메탈을 아주 좋아하는 나로써도 본작은 대단하다.
나의 안목은 분명히 객관적이라고 자부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앨범에 수십줄을 공들여 까는 대부분은 사실 자세히 읽어보면 그저 까기위한 명분을 만들기 위해 부단히 애를 쓰고 있는것 같다. 논리도, 소양도, 통찰력도 부족하다.

다시 말하지만 보수적이고 경륜있는 나같은 리스너의 시각에서 봐도 이 앨범은 잘 만들어졌다.
이 앨범을 죽도록 까는건 진정한 의미의 "평가가 갈림"이 아닌, 그저 대중이 사랑하는 것에 대한 반골심리라고 밖에 볼수 없다.

진정한 의미로 평가가 찢어지는 음악은 Sunn O)))나 Boris 같은 음악이다.
다시말해, 모든 음악이 평가가 찢어질 가능성이 존재하는 것이 아닌, 진짜로 취향을 타게되는 음악은 따로 존재한다는 것이다.
음악은 객관화 할수 있다. 물론 수학적 수준으로 완전하게는 아니지만, 귀에걸면 귀걸이, 코에걸면 코걸이가 아닌 어떠한 좋고 나쁨의 기준은 존재 한다는 것이다.
애초에 평가가 찢어질 만한 음악이 있고, 아닌게 있다.
음악의 해석은 주관적이라는것 자체가 고정관념이다.

그리고 이 앨범은 절대적 후자다.
애초에 평가가 찢어질 만한 성질과 수준의 음악이 아니라는 것이다.
나의 객관적이고 대중적인 시각으로 봤을때 이 앨범은 평가가 찢어질 구석이 전혀 없다는거다.
그렇지만 별 이유도 없이 여기선 많이 까인다.
차근히 까는 이유를 들어보면 진짜 별 이유도 없다.
하나같이 작위적이다.

왜일까?
그냥 반골 기질이다. 대중이 사랑하는 것에 대한 막연한 반발.
불편한 진실이지만 마음을 열고 받아들일 필요가 있다.

나의 이 글을 보고 이 앨범에 낮은 점수를 준 사람들은 스스로에게 물어봤음 한다.
심호흡을 하고, 머리를 비운다음에.
아나키스트적 영웅심리는 버리고, 현실을 솔직히 마주하자.

이 앨범은 좋은 앨범이다. 그것도 아주 좋은 앨범이다.
9
Reviewer :  level   (55/100)
Date : 
== 부실공사 ==

메탈리카로 스래시를 입문했건, 아니면 다른 밴드를 듣다가 넘어오건 이 밴드는 메탈헤드라면 꼭 한번씩은 좋으나 싫으나 거치게 되고, 그 중에서도 이 앨범은 백이면 백 적어도 유명곡 3~4개는 들어봤을 터이다. 분명, 시대상황을 살펴보았을 때 메탈리카는 콜럼버스의 달걀에 비유될만한 밴드이다. 남들이 하지않았던 그 간단한 몇가지, 예를 들어 주제부를 이끄는 리프와 인트로 아웃트로의 리프를 병렬시키지 않고 전부 따로따로 나누어서 꾸준히 반복했다가 끊어서 다시 쌓고 갑자기 훅에서 튀어나오는 주제부의 대중적인 멜로디, 그리고 쉽게쉽게 불러제낄수 있는 떼창 후렴. 사실 메탈리카의 인기를 반쯤 책임졌던건 제임스의 번뜩이는 아이디어에서 나온 이 주제부의 리프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확실한 건, 다른 밴드들이 철저히 D-Beat 내에서 어울리는 리프구조를 축조하고 어떻게 하면 좀 더 몰아칠 수 있을까를 고민하고 있을 때 메탈리카 정도만이 일반 대중이 알아듣기 쉽도록 어느정도 유려한 멜로디를 살리며 괜찮다 싶을정도의 맛보기같은 저돌적인 리듬에 투포를 섞는 정도에서 그쳤다는 점은 스래시 바운더리를 넘어 이 밴드가 엥간한 아레나 밴드 이상의 유명세를 얻게 해주는데 큰 도움이 되었다는 것이다. 음악이나 주제나 거친 질감을 보다 부드럽게 가공해서 자신들만의 특징을 빨리 잡았다는 것은 분명 칭찬한 일이다. 근데 점수는 왜 이러냐고?

메탈리카의 인기를 책임진 저 구조물은 사실 좀 더 깊숙히 들여다보면 허울만 좋은 부실공사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미 많은 사람들이 지적한 2번 트랙의 뜬금없는 분리된 분위기는 따로 놓으면 좋은 물건이 되지만 이를 이어주는 브릿지가 아주 부실하다. 음악에 있어서 메인 파트의 암전상태는 분명 제각각 약간 다른 분위기를 환기시키는 좋은 촉매제 역할을 하지만, 적어도 그 사이에 이해가 될법한 Clue는 주어야 하는게 기본이다. Lost Horizon - Think Not Forever의 인트로에서 주제부로 넘어가는 페이스 조절과 비교해 봤을 때, 이건 쓸데없이 똥싸다가 중간에 끊고 똥꼬에 페브리즈 뿌리는 격이다. 차라리 똥 다싸고 비데로 씼으면 모를까. 아 찝찝해

3번 트랙은 그 자랑하던 훅조차도 빼버리면서 솔로잉을 제외한 배킹이 너무 허접해서 말도 안나온다. 단순히 길게 늘여서 대곡의 분위기를 낼거였으면, 적어도 완급조절은 필요하지 않나. 미드템포에서의 묵직함을 살리지는 못하고, 그렇다고 대중이 좋아할만한 훅도 없고, 보컬이 내뱉는 멜로디라인이 탄탄하게 리프를 받쳐주지도 않는다. 솔직히 이 트랙은 필러트랙 그 이상 이하도 아니며, 딱히 특별히 듣는 재미도 못찾을 앨범 최악의 곡이다.

4번트랙에서는 대체 주제부의 멜로디로 몇번을 욹어먹는지 모르겠다. 약 3분이상을 고저없이 같은 멜로디로 도배한다고 했을 때, 적어도 그 지루함을 줄이려면 보컬라인에 강약을 조절하던가, 아니면 리프의 점층을 통해 건물을 쌓아올리기라도 해야지 이게 앰비언트도 아니고 대체 뭔가. 적어도, 앰비언트는 분위기를 환기시키는 역할이라도 하지 이건 그저 쓰다만 곡이 너무 짧다 싶어서 전혀 관련없는 리프 몇개 복붙시킨 성의없는 주조물에 불과하다. 4분경부터 터져나오는 질주에서 터져나오는 강력한 훅과 비교해봤을 때, 전혀 어울리지 않는 물과 기름이 만나 이도저도 아닌 애매함만 남긴다. 차라리 인트로를 짧게 갖던가, 아니면 저 다른 두 주제를 병렬시킬 수 있는 A''나 B''를 만들던가 했으면 저 애매모호함이 사라졌을 것으로 나는 확신한다.

전쟁의 참혹함을 비판한 5번트랙과 종교의 해악성을 내리깐 6번트랙의 경우 저 2,4 번 트랙이 반면교사 삼아야 할 정답을 어느정도 제시한 걸 보았을 때, 번뜩이는 제임스의 아이디어를 총괄해 곡의 골격을 잡아주는 라스의 기복이 앨범마다 너무 왔다리갔다리 하는점이 의심된다. 심지어 괜찮다고 생각한 6번트랙의 절후렴 반복 조차도 곡의 분위기를 생각했을 때 불필요함이 느껴지니 말이다. 단순히 한 곡 내에서만 해도 이렇게 기복이 심한데, 앨범이야 뭔들 말을 못하겠나

마지막 곡 Damage Inc의 인트로는 사실 엔리오 모리코네의 고전영화를 좋아하는 사람들이라면 어느정도 이해할법한 무드를 잡아주는데, 실제로 클래식(혹은 세미클래식)에서 영감을 받는 제임스의 특성을 생각했을 때 꽤 어울리는 발상이다. 문제는... 이 곡은 Battery의 리프반복과 보컬이 내뱉는 가사의 리듬, 심지어 조도 똑같다!!! 앨범에 비슷한 분위기의 곡을 넣을수는 있지만, 이건 거의 자가반복 수준아닌가.

다행이도, 남들이 좋다고 한 오리온의 베이스는 사실 클리프의 톤메이킹 정도를 제외하고 그리 눈에 띄지는 않았지만 들으면 들을수록 묘한 하모닉스의 적절한 배치를 통해서 지겹지 않은 연주곡이라는 점을 사실 최근에야 느꼈다. 클리프의 유작이 보컬없는 Inst에서도 그 진가를 오롯이 나타냈다는 점은 확실히 눈여겨볼만 하다.

리뷰를 보면서 몇가지 느낀점이 있지 않은가. 분명, 신선한 재료와 탄탄한 리프, 그리고 어느정도 돌진력을 가진 투베이스 드러밍에 확실한 주제의식 까지 갖췄다. 소재가 좋으니 이제 도면대로 알맞게 규격을 잡고 철골만 잘 세우면 되는데, 이 라스라는 놈의 발상은 유치하기 짝이없어서 저걸 전부 한 트랙마다 Ctrl+C Ctrl+V질을 한 후, 마디마다의 유기성은 개나 줘버린듯 브릿지를 아주 형편없이 짜놓았다. 진짜로 머스테인의 영향력이 사라지니까 밴드가 박진감이 없어진건지, 아니면 리더라는 놈이 이 모양 이 꼴이라서 점차 음악에 한계가 찾아온건지 (아니 오죽하면 리더 갈아치울 생각을 했겠냐고 ㅅㅂ)

다행이도, Radio-Friendly한 대중들이 유려한 멜로디에 홀렸기에 이토록 밴드가 돈방석에 앉을 수 있었던 건 사실이다. 덕분에 라스의 지분도 드러밍 실력과 무관하게 올라갔고 말이야. 근데, 건축물을 남들보다 크게 만들겠다고 똑같은 벽돌만 트럭에 엄청나게 태워나르고, 거기에 시멘트만 대충대충 덕지덕지 쳐발라서 지금 치킨스 감독마냥 미사여구로 겉드지게 포장하면 요즘 리스너들이 관대하게 넘어갈까? 그 당시에는 그만한 외견을 내뿜는 밴드가 없었으니 망정이지, 과연 지금와서 이런 날림질을 30년이 거의 지나가는 지금 시점에서 이런 공사를 하면 과연 그게 최선이 될까? 아무리 생각해도 외견만 그럴싸하게 만들어낸 흉물이라고 느끼는건 나만의 상상일런지

P.S 나중에 제임스와 커크도 점차 맛이간건 이런 총괄자의 병신짓을 말릴 수 없으니 자기들도 설렁설렁 밴드일 하게 된건 아닐런지 대강 추측해봅니다 (그리고 시간 좀 지난후에 터져나오는 핵폐기물 연타)

P.S 2 웅장한 스래시 찾고 계신다구요? 차라리 Rage, Coroner와 Demolition Hammer 2집, 그리고 후에 나오는 후배밴드 Vektor와 Nevermore를 들으세요. 얘네들은 복붙짓 안한답니다

P.S 3 위에것도 맘에 안들면 전작 들으세요
18
Reviewer :  level   (95/100)
Date : 
<Master of Puppet은 저에게 "언제나 그리운 엘범" 혹은 "언제 들어도 예전의 향수에 취하는 엘범"입니다.>

아마 많은 사람들이 그랬듯이 저는 "메탈리카"라는 밴드로 "메탈"이라는 장르에 흥미를 느끼고 지금까지 "메탈"이라는 장르를 쭈욱 좋아해왔습니다. 그리고 메탈리카라는 밴드를 알게 되었던 고등학교 2학년 때는 야자시간, 쉬는시간 , 등하교때 길 걸을때 항상 메탈리카의 음악을 귀에 달고 다녔었습니다. 서정적인 사운드, 그리고 그 사운드에 오묘하게 파고들어가 특유의 거친 공격성을 주는듯한 기타리프와 드럼소리는 저에게 "음악이란게 이렇게 환상적일 수 있구나"라는 생각까지 주게 했습니다.

그리고 이 리뷰는 앞서서 "매우 주관적"임을 밝힙니다. 왜냐하면 이러한 혹평이 많은것도 알고 개인적으로도 그 혹평의 이유가 충분하고 타당하다고 생각하지만 필자에게는 이 엘범이 가지는 의미는 다른 "메탈"엘범과는 비교 할 수가 없을것 같습니다. 역시나 최초로 좋아하게된 메탈 엘범이기도 했고 메탈에 관한 서적을 찾아보는 계기가 되는 엘범, 그리고 최초로 음반을 소장해보고 싶은 욕구를 느끼게 해준 엘범이기도 합니다.

Master of Puppet의 가치는 아마도 저와 같은 마오펫에 관한 향수가 풍부한 사람들로부터 나온 것일 겁니다. 그리고 현재는 슬레이어, 크리에이터, 메가데스, 아스피드와 같은 밴드의 명반들이 더 이 엘범의 "그것"에 비해 더 테크닉도 뛰어나고 리프메이킹도 더 잘하고 곡 구성도 꽉 차있다는 사실도 알고 있을 것입니다. 그걸 인정함에도 이러한 점수를 주는건 역시나 이 음반의 "중독성"때문입니다. 이제 저도 메탈이라는 장르를 들은지 어엿 3년이 되어가고 지금은 DSBM, 엣머스페릭 블랙메탈이라는 취향이 생겼음에도 불구하고 메탈리카의 이 Master of Puppet은 저에게 "언제나 그리운 엘범" 혹은 "언제 들어도 예전의 향수에 취하는 엘범"입니다. 한결같이 처음 들었던 서정성과 같은 아름다운 파괴의 미학을 아직도 느끼고 있고 그에 대한 감동도 함꼐 느끼고 있습니다. 즉 저에게는 시간에 관계없이 꾸준하게 가치가 변하지 않는 엘범이라고 말 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아마 이 리뷰를 읽는 사람들 같은 경우에 확신하는것 중 하나는 확실하게 마오펫을 경험 해봤을 것이라고 믿고 있습니다. 그만큼 메탈계에서는 페인킬러만큼, 혹은 그 이상으로 많이 알려져 있는 엘범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곡에 대한 "설명" 보다는 제 개인적인 느낀점을 간략하게 보여주는것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첫번째 트랙인 Battery는 사실 칭찬이 꽤나 많았는데 저는 사실 MOP에서 좋아하기 까지는 시간이 꽤나 걸렸습니다. 왜냐면 첫부분의 서정적인 기타 사운드에 관해서 아름다움을 느끼는 방법을 몰랐기 때문이었던것 같습니다. 아무튼 이 곡은 지금 이 엘범중에서 제일 좋아하는 곡입니다. 드럼도 드럼이지만 제임스 햇필드의 보컬이라서 그런지 악기들이 만들어지는 리프 자체가 유연하고 부드러워져서 딱딱해져있던 파도가 점점 유연해져가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솔로 리프가 뭔가 뒤틀리고 꼬인 그 느낌이 너무나 인상 깊었습니다.

두번쨰 트랙인 Master of Puppet은 말이 필요없이 유명한 트랙입니다. 아마도 메탈킹덤에 있는 모든 사람들이 알고 있다라고 해도과언이 아닐 정도로 대중적인 트랙인데 이 트랙을 좋아하게 된 계기는 리프에 보이는 베이스가 너무나 찰지게 들어와서 그 베이스 라인을 더더욱 듣고 싶어서 계속 듣게 된게 전체적으로 마오펫에 관한 관심이 더더욱 생긴것 같습니다. 사실상 리프 반복이 좀 심한면도 있긴 하지만 그 리프 자체가 전체적으로 멋지게 짜여져 있기 때문에 개인적으로는 거부감이 전혀 없었습니다. 전체적으로 웅장한 느낌이라 프리미엄 아이스크림을 먹는 느낌이 강했고 그 웅장한 느낌을 배로 해주는 것이 개인적으로는 "솔로"라인이라고 생각합니다. 많은분들이 분위기를 깨부셨다고 하지만 전 그 솔로가 없었으면 아마도 이 엘범을 사랑할 수 있었을까 하는 의문이 아직도 남습니다. 3년전 고등학교 시절때 이 엘범을 들으면서 느꼈던 자부심이야 말로 MOP 2번트랙의 솔로에 있었던것 같습니다. (집에서 혼자 솔로부분 떼창 해봤었을정도로 좋아했습니다.)

세번쨰 트랙인 The Thing That Should Not Be는 MOP엘범이 어느 방향을 갈 것인지를 잘 보여주는 트랙입니다. 빠르진 않지만 오히려 웅장함을 조금 섞어서 헤비하게 곡을 채워 넣는데 이게 누군가에게는 그저 "무한반복"이라고 평가 받을 수 있겠지만 저와 같은 리스너들같은 경우에는 오히려 어두운 분위기, 그리고 뭔가 알 수 없는 분노 등의 이상한 감정을 더더욱 느끼게 해준 트랙이었던것 같습니다.

네번째 트랙인 Welcome Home은 제가 제일 좋아하는 트랙으로 전체적인 멜로디 라인이 곡을 전체적으로 지배하고 있는 느낌이 너무나 맘에 들었습니다. 후렴구로 가면갈수록 헤비해지는 느낌이 너무나 좋았고 Sanitarium이라고 외치는 부분에서는 같이 외치고 싶을 정도로 중독성 있었습니다. 아름다웠던 멜로디를 헤비한 사운드로 파괴하는것 같지만 그 헤비한 사운드와 어느순간 멜로디와 섞여 더더욱 웅장함을 만드는것 같아서 좋았습니다.

다섯번쨰 트랙인 Disposable Heroes는 끊임없이 달리는 느낌이였습니다. 하지만 중간중간의 멜로디 라인은 "그저 달리기만 하는 음악"이라는 편견을 싹 씻어버리기에 충분한것 같았습니다. 특유의 지기지기징 소리가 잘 나타져있는것 같았습니다. 그리고 이 달리는 음악에서 대중성을 캐치했다고 생각되는 부분인 합창부분을 넣고 그 합창 부분과 함께 아름다운 멜로디 라인에 녹여냄으로써 이 곡은 자칫하면 그저 그럴 수도 있는 스래쉬메탈에서 웅장함을 얻었다고 생각 해봅니다.

여섯번쨰 트랙인 Leper Messiah는 개인적으로는 지루함을 몰고 왔었는데 전체적으로 생각해보면 5집 같은 헤비한 사운드와 MOP가 가지고 있는 서정적인 기타 라인, 그리고 나름의 변박을 추구하면서 주욱 달려나가는 악기들의 조화가 굉장히 인상 깊었습니다. 개인적으로 기타 솔로부분이 너무나 멋졌습니다. 약간 아쉬운 점이 있다면 곡의 앞부분인데 헤비하기만 한 부분의 앞부분을 반정도의 시간으로만 줄이고 뒷부분의 솔로라인과 이어지는 후반부를 유연하게 했으면 조금더 좋지 않았을까 생각도 해봅니다.

일곱번째 트랙인 Orion은 이 엘범에서 무조건 짚고 나아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장엄함, 웅장함, 서정성이라는 비슷한 단어들이 생각나는 이 트랙은 MOP를 "명반"으로 이끌어나간 주역입니다. 이 아름다운 인스트루멘탈에 부정하고 싶은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것이라고 저도 생각 해봅니다. 어떤식으로 말을 해도 "멋지고 서정스럽다"라는 테두리 안에서 맥락이 이어질것 같아서 한마디만 해보고 싶습니다. "8분 27초가 전혀 아깝지 않습니다."

마지막 트랙의 Damage, Inc는 곡의 앞부분이 참으로 인상적이였습니다. 역시나 이번 엘범 특유에서 나타나는 웅장함의 악기가 달리는 사운드가 이어졌고 나름의 변박으로 곡의 악기들의 주도권을 뻇기지 않는 모습이 보여서 좋았습니다. 사실 이 트랙은 제임스 햇필드의 보컬이 개인적으로는 더 잘 들렸던것 같습니다 오리온 그 후라서 그런지는 몰라도 곡을 들을때 제임스가 어떤 자세로 기타를 치면서 보컬을 하고 있을지 생각이 되는 엘범이였습니다. 사실 사운드자체가 과다된 면이 있었습니다. 약간 어수선한 구성들의 악기 조화고 갑자기 솔로가 튀어나오는 느낌이 있었지만 솔로 자체도 아름다웠고 햇필드의 보컬과 합해져서 정리되어진 느낌이 있었습니다. 이 트랙을 마지막으로 메탈리카의 세번쨰 스튜디오 세번쨰 스토리의 MOP가 마무리 됩니다.

많은 찬사를 통한 거품이 많이 끼여져 있는 모습이 애청자인 저도 눈에 띄게 보이는 메탈리카 3집입니다. 다른 스래쉬메탈 명반들에 비해서 꽉찬구성 , 더 멋진 리프, 멋진 엇박등이 부족하다고 느끼는것은 다른 스래시 메탈들도 접해본 저의 결론입니다. 하지만 취향이 주기적으로 바뀌고 아마도 지금 좋아하고 있는 "메탈"이라는 장르에 약간 소홀해 진다고 해도 제게 다정한 엄마처럼 맞아줄 "메탈"엘범중 하나는 지금도 쭉 그래왔듯이 메탈리카의 Master of Puppet일 것이라고 예측해 봅니다.
8
1 2 3 4 5 6

Comments

level   (90/100)
클래식
level   (40/100)
Nevermind가 더 명반이다.
level   (90/100)
수작
level   (65/100)
지루한건 인정해야 되는거 아닐까
level   (80/100)
복또라.. 아무데서나 똥싸지러놓지 마라 남의 어피니언에 똥싸지말라고... 남들이 다 니대가리랑 똑같이 생각할순없자나.
level   (90/100)
쓰레시든 헤비메탈이든 발라드든 동요든 어떤 대~단한 음악이든 듣고 좋으면 그만. 난 좋더라.
level   (55/100)
착각은 자유다.
level   (60/100)
이게 말도 안되는 허접 쓰레기 앨범이라는건 1990년 서울음반에서 라이선스로 본격적으로 출시되기 시작한 노이즈 인터내셔널 레이블 소속 스래쉬 메탈 밴드 앨범을 접하면서부터다. 그전까지 나는 메탈리카에 단단히 속았었다. 이후 메탈리카 음악은 허상이었음을 깨달았다.
level   (90/100)
많은 사람들이 생각하는 메탈리카의 상징성. 후에는 많은 비판 요소가 있어서 까이기도 하는 앨범이지만 그래도 난 이 앨범도 좋다.
level   (100/100)
1, 2를 듣고나면 7까지가 너무 길긴하다. 하지만 어느 메탈 트랙과 비교해도 절대 우위인 2나, 2에 아주 조금 모자란 1, 7이 있기 때문에...다시말해 죽여주는 넘버가 세 개나 있기 때문에 이 앨범은 100점이다. 그런 앨범은 내가 아는 범위 안에서는 Painkiller, RIP, Reign In Blood, IAW정도 뿐이다.
level   (90/100)
지금 다시 들어보면 3곡 정도말고는 `글쎄`라는 생각이 들지만 이 앨범을 처음 들었을때의 그 충격은 지금도 기억이 난다 추억보정이라고 해도 좋지만 그 충격을 느낀 앨범이 지금껏 몇 없었다는걸 보면 명반임을 부정할수는 없을듯
level   (70/100)
스레시의 대표지만 스레시답지 못한 아이러니...
level   (95/100)
지루한 트랙이 좀 있지만 좋은 트랙들의 힘이 굉장하다.
level   (100/100)
아유 남 인생에 뭐 그리들 관심이 많으시대
level   (95/100)
Master!
level   (70/100)
쓰레쉬보단 헤비메탈쪽에 가까운거 같은데
level   (55/100)
너무 과대평가 되는 앨범같다 정말 1번트랙을듣고 2번트랙부터 정말 듣기가 힘들어진다 너무 단조롭고 지루하다고 해야하나? 차라리 후배 밴드인 Trivium의 2집 Ascendancy에 더 높은점수를 주고싶다.
level   (90/100)
거의 처음으로 접해보았던 메탈 음반. 메탈리카의 명반이라는 것엔 이견이 없지만, 앨범의 곡들 간에 기복이 좀 있다는 게 흠. 하지만 그래도 뭐, 좋다!
level   (100/100)
당시의 기준으로도, 지금의 기준으로도 가장 완벽한 스래쉬메탈 앨범.
level   (95/100)
과대평가되었다는 의견은 이해하지만 그래도 나에게만큼은 최고의 앨범 중 하나이다.
1 2 3 4 5 6 7 8 9

Discography

Album titleTypeRelease dateRatingVotesReviews
preview Studio 87.8 1016
preview Studio 93 1416
preview Studio 87.9 18916
preview Studio 88.4 11711
preview Studio 83.4 1235
preview Studio 65.9 886
preview Studio 65.7 784
preview Studio 82.3 353
preview Studio 48.7 18012
preview Studio 78.8 1308
preview Studio 45.3 764
preview Studio 73.1 595
Info / Statistics
Bands : 28,505
Albums : 102,528
Reviews : 6,585
Lyrics : 96,226
Top Rating
 Chthonic
Takasago Army (高砂軍)
 rating : 88.8  votes : 29
 Iron Maiden
Live After Death
 rating : 90.5  votes : 27
 Method
Abstract
 rating : 85.9  votes :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