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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nd
Album

Pleasure to Kill

TypeStudio Full-length
Release date
GenresThrash Metal
LabelsNoise Records
Running time38:42
Ranked#4 for 1986 , #103 all-time (Top 2.9%)
Reviews :  6
Comments :  37
Total votes :  43
Rating :  91.9 / 100
Have :  14       Want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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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mitted by level Eagles
Last modified by level 구르는 돌
Videos by  youtube
Information

Track listing (Songs)

TitleRatingVotes
1.Intro (Choir Of The Damned)1:40-0
2.Ripping Corpse3:361001
3.Death Is Your Saviour3:58-0
4.Pleasure To Kill4:111001
5.Riot Of Violence4:56-0
6.The Pestilence6:581001
7.Carrion4:48-0
8.Command Of The Blade3:57-0
9.Under The Guillotine4:38-0

Line-up (members)

  • Mille Petrozza : Vocals & Guitars
  • Rob Fioretti : Bass
  • Jurgen "Ventor" Reil : Drums

Reviews

Reviewer :  level   (100/100)
Date : 
전작에서 크리에이터는 분명 강력한 스래시를 보여주었지만 약간 부족했던 작품이었다 하지만 더욱 발전하여 본작은 그 업그레이드 판이라고 느껴졌다 또한 현재의 눈으로 보면 이 앨범만큼 강한 스래시 혹은 데스래시는 찾기가 어렵지 않을 것이지만 86년에 이런 정도의 속도와 과격함을 가진 스래시 앨범은 거의 없다 봐도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당연할지도 모르겠으나 앨범 전체적으로 때려뽀개는데에 초점을 맞추었다 하지만 만약 이뿐이라면 80점대 정도의 음악밖에 되지 않았을 것이다 즉 본작의 최고의 장점은 파워나 스피드도 있지만 그뿐만이 아니란 것이다 내가 생각하는 또 하나의 최고의 장점은 각 곡들의 전개력이다 곡들을 들으면 생각나는 것이 들을만한 포인트가 다양하다는 것이었다
특히 전개가 돋보이는 5,6,7트랙들을 보자면 중반부터 전개를 꼬아버려서 앞으로 전개될 사운드를 예상하기 힘들고 리프도 아주 찰지게 잡았다고 느꼈다 뭐...그렇다고 파워를 놓쳤나? 절대 아니다
하지만 딱 하나의 단점이 있는데 4번 트랙의 퀄리티이다 pleasure to kill 이 트랙은 라이브에서도 아주 자주 연주되는 인기가 많은 곡인데 개인적으로 느끼기엔 그정도의 퀄은 아니란 생각이 들었다 솔로는 꽤나 마음에 들었다만 그 후에 브레이크 거는 부분이 거슬린다 힘껏 솔로로 분위기를 띄우고 다시 죽여버리는...나는 전혀 이해할 수 없는 일이다 아마 아티스트 입장에서는 브레이크 걸어서 잠시 쉬다 다시 절후렴으로 넘어가서 신나게 조지는 걸 노렸을지도 모르겠으나 나에겐 오히려 흥을 깨버리는 짓이었다 차라리 슬레이어의 3집 1번 트랙처럼 브레이크 후 솔로가 훨씬 나았을 거라 생각한다 또한 리프의 반복도 아주 심한편이지만 빠른 템포와 함께 매우 직선적이고 단순한 공격성을 노린 것이라 느껴져서 크게 문제가 되진 않아서 다행이었다
마지막으로 짝수 트랙은 기타리스트인 밀레가 홀수 트랙은 드러머인 벤토가 부르는데 둘의 음색이 다른편이다 밀레는 진짜 악마가 날카롭게 귀를 찢어내는 느낌이라면 벤토는 둔탁하면서도 거칠고 파워가 붙은 보컬이다
이 부분은 누군가에겐 장점이 누군가에겐 단점이 되리라 생각하지만 개인적으로 밀레의 보컬을 너무 좋아해서 아쉬운 편이었다

(더 자세히 각 트랙들을 뜯어서 살펴보겠다)

1번: 인트로이다 그런데 중반을 기점으로 왜 분위기가 밝아지는 지는 의문이다 앞은 참 좋던데 흠...

2번: 상당히 직선적이다 완급조절은 그냥 팔아먹고 달리는데 매진한다 반복적이면서도 변칙적이라 질리질 않는다

3번: 2번 트랙을 이어가는 뻘의 트랙이라 하면 편할 거 같다 다른 점은 그나마 조금 덜 직선적인 편이라는 것

4번: 문제의 트랙이며 위에 잘 설명해 놓았다

5번: 아름답게 전개를 꼬아두었다 초반의 기타멜로디와 코러스의 기타리프는 아주 취향에 맞았으며 중반의 솔로 후 브레이크 솔로의 연계 후에 나오는 짧고 분위기 잡는 부분이 나올때 아주 황홀하다

6번: 5번과 함께 최고의 전개를 보여주는 트랙이다 초반의 악마가 행진하는 듯한 리프위에 울려퍼지는 솔로는 아주 훌륭했으며 이 후 바로 나오는 공격적인 보컬과 기타리프는 크리에이터임을 확실하게 각인시키고 나서 나오는 연주들은...음 그냥 듣는 것이 더 빠를 거라 생각한다 꼭 반드시 듣자 이 트랙은

7번: 먼저 5,6과 8,9의 차이를 설명해야겠다 전자는 전개에 더 신경을 쓴 경향을 보인다면 후자는 날카롭게 휘몰아치는 느낌을 들게하는데 이 트랙은 딱 그 중간에 위치하는 과도기적인 넘버라고 느꼈다

8번: 달려주는 트랙이다 뭐..그냥 딱 크리에이터구나란 생각이 들게 해 주는 트랙이다 9번 트랙의 솔로연계의 초석이랄까 그런 트랙이다 그렇다고 절대 나쁘진 않다

9번: 날카롭게 썰어내는 듯한 리프로 조져주다가 중반의 솔로로 이어지는 4번과 같은 인상을 받다가 솔로의 멜로디와 연계로 넋을 잃게 만들었다 솔로 중간에 찰지는 리프로 잠시 브레이크 걸때는 얼마나 좋던지...상당한 퀄리티를 가지고 있음에 틀림없다

개인적으로 수많은 스래시 밴드중 크리에이터를 가장 좋아하고 그렇게 된 이유중 가장 큰 이유가 본작때문이다 과격함 개인적으로 아주 좋아하는 전개를 꼬아둠...이것들은 나를 사로잡기에 충분했다고 생각한다 스래시 팬이라면 꼭 한 번은 듣고 가야 할 작품임에 틀림이 없다
2
Reviewer :  level   (90/100)
Date : 
Endless Pain은 Kreator를 유럽메탈씬에서 단번에 유명인사로 만들어 주었다. 유럽 각지에서 벌어진 밴드의 공연은 성황리에 마쳐졌고 밴드는 인기전선에 성공적으로 안착했다. 게다가 뜻 깊었던 것은 이들의 이름이 유럽에만 국한 된 것이 아니라 대서양 연안의 Heavy Metal 진앙지에까지 미쳤다는 사실이다. 당시 미국 언더그라운드에서 암약하고 있던 Thrash/Death Metal 밴드들은 Kreator에게 호의적인 반응을 보였다. Kreator는 제반 상황이 자신들에게 우호적인 상황에서 어쩌면 그들 최고의 작품이 될지도 모를 두 번째 앨범 제작에 들어갔다. 데뷔 앨범 Endless Pain도 당시 더 강한 사운드를 갈망하고 있던 젊은 메탈 팬들에게 대단히 높은 평가를 받은 작품이었지만, 후속작은 그 이상의 것을 보여주어야만 했다. 마침 창작력으로 들끓고 있었던 밴드는 더 강력한 사운드를 원했던 팬들의 기대에 충분히 부응할 만한 작품을 만들어내는 것으로 응수했다. Pleasure to Kill은 Endless Pain을 만들 때 보다 신장된 Kreator의 역량을 집약시킨 회심의 역작이었다.

숨막힐 정도로 몰아치는 원시적인 파괴력을 내재한 기타 연주와 브루털한 리프, 유혈이 낭자한 멜로디는 이 젊은 장인들의 비범한 솜씨를 엿볼 수 있는 장을 만들어 주었다. 앨범에 실린 곡들은 오늘날까지 German Thrash의 고전으로 여겨지고 있다. 저돌적인 에너지가 넘쳐흐르는 Ripping Corpse이나 Pleasure To Kill, 탄탄한 리프가 돋보이는 Riot Of Violence, Mille Petrozza의 살벌함이 그대로 드러나 있는 Under The Guillotine, 그리고 설익었지만 그나름의 탄탄한 구성미를 보이고 있는 The Pestilence까지, 전부 스래쉬 메탈의 교본과 같은 곡들이다. 앨범에 실려있는 곡들은 오랜 시간의 흐름마저 견녀냈고, 그 결과 현 시간대를 살아가는 메탈 팬들조차 그 가치를 인정할 만큼의 높은 퀄리티를 자랑하고 있다. 이 정도면 가히 매그넘 오푸스라고 부를 만하다. 비슷한 시기 독일 스래쉬 메탈씬에서는 Kreator말고도 Sodom, Destruction 역시 이들 못지 않은 음악 활동을 하고 있었다. 그 동안 독일은 헤비 메탈의 종주국인 영미권 국가 입장에서 보면 변방에 지나지 않았지만, 이런 우수한 밴드들의 탄생으로 이제 유럽 메탈씬의 흐름을 주도하는 국가가 되었다.

객관적인 시각에서 봤을 때 Pleasure to Kill은 강력한 지지를 받고 있는 후속작들, Extreme Aggression이나 Coma of Souls보다 떨어진다. 프로듀싱이나 구성력을 따지고 들어간다면 이 앨범은 이후에 나온 작품들에 비해 약간의 손색이 있다. 그러나 Pleasure to Kill은 후속작들이 결코 따라올 수 없는 장점이 있다. 이 장점은 이 Pleasure to Kill만이 아니라 Endless Pain도 가지고 있었던 장점인데, 그것은 바로 젊음에서 나오는 패기이다. Extreme Aggression이나 Coma of Souls을 발표하는 시점에도 여전히 그들은 젊었지만, 여러 장의 작품을 발표하면서 이들은 숙련된 장인이 되었다. 그 결과 좀더 완성도 높은 작품을 만들어냈지만, 초기 앨범들이 보여주었던 덜익은 사운드에서 극대화되었던 엄청난 에너지는 두 번 다시 재현하지 못했다. 스래쉬 메탈의 본질이 파괴, 분노,같은 폭력적인 감성의 표출이라는 점을 고려해 보면 Pleasure to Kill은 어떠한 앨범들보다도 본연의 임무에 충실한 작품이다. 동시대에 유별난 폭력성으로 스래쉬 메탈 팬들로부터 절대적인 지지를 받았던 Slayer의 작품들과 Pleasure to Kill은 비교할 만한 몇 안 되는 작품 중 하나였다고 할 수 있겠다.
1
Reviewer :  level   (95/100)
Date : 
펑크의 사회에 대한 직접적인 공격성, 정제되지 않은 분노에서 나오는 음악적 색체와 반음계를 통한 지속적인 리프의 연결이라는 음악의 형태를 헤비메탈을 통해 물려받은 스래쉬 메탈은 그보다 더욱 고차원 상태의 거시적 폭력성을 메탈 특유의 비유법을 통해서 마치 종교나 신화 같은 인간이 만든 정신적 요소들이 현실과의 끊임 없는 변증법의 관계를 통해서 사회의 단면을 투영하는 기능, 즉 메탈 특유의 현대 음악과 차별화되는 신화적/서사적 표현을 통해 현실을 극도로 비틀어 인간의 부조리를 내비치는 속성의 준비를 완성시키고 블랙/데스/둠 같은 익스트림 메탈이 더 고차원적인 철학과 신화로 넘어가는 길을 완성하였으며, 다만 익스트림 메탈이 더욱 완전하게 초현실적인 추상성을 띄는 주제들을 차용한데 비해 스래쉬는 그러나 완전한 초현실적 주제로는 넘어가지 않고 약간은 현실성은 남겨두되 그걸 심하게 뒤틀고 거기에 펑크랑 차별되는 관념적 요소를 넣어 폭력성을 거시화 시킨 음악이다. (그러나, 이 역시도 일반화시켜 본 것이고, 아닌 스래쉬도 많은 편이다.)

이것을 음악적으로 풀면, 아직도 락적인 색체를 완전히 버리지 못한 헤비메탈에서 펑크의 추진력을 받아 그것을 반음계와 그를 통해 만들어지는 수 많은 리프들을 바탕으로 해체한 다음 더욱 기존 대중 음악과의 거리를 두게 되고, 고전으로 가는 오마주의 길을 스래쉬 메탈은 활짝 열어재쳤고 메탈에 그 속성을 부여한 것이다. 하나하나 음의 단위인 동기들은 완전한 음의 길이가 아닌 음의 반토막인채로 강렬한 리듬에 종속된 채 그 곳에서 전개되고 그를 통해 만들어지는 리프의 단위에 오면 기존의 락에서 보여진 테크닉과 멜로디들은 무용지물이 되어버린다. 이를 통해서 지속적으로 동기들이 그 다음 동기들과 지속적인 연계성을 가졌듯이 각 리프마다도 상당한 연계성을 지니고, 각 리프의 연결성을 고려하지 않는 과도한 테크닉은 없어진채로 다시 초기화되어 더더욱 리프 중심적인 음악을 만들게 되며 그 리프들을 통해서 무한한 음악적 주제에 대한 자유를 제대로 부여받은 메탈은 결국엔 주제에 있어서 철학적 발전을 이룩하게 되는 그 초석을 마련하게 한 것이 스래쉬 리프의 제대로된 속성이다. 즉, 스래쉬 메탈은 메탈의 속성 그 자체의 제대로된 계승, 발전일 뿐만 아니라 어느 부분에서는 완전한 파괴를 이룩하였고, 이런 총체적 속성으로 인해서 리프 중심적임에도 전체적으로 보았을 땐 건축적인 면모가 떨어지긴 하지만 메탈의 진정한 본질로 다가가는 길을 만들었다는 점에선 그 의의가 상당히 크다고 볼 수 있다.

독일 스래쉬의 전설적인 거장 Kreator의 두 번째 정규 앨범인 본 앨범은 그런 스래쉬 메탈의 음악적 속성은 물론이고 같은 스래쉬 임에도 극소수의 스래쉬 메탈이 이룩한 뛰어난 음악성 또한 이룩하여서인지 드물게 건축적이고 장엄한 부분까지 보유한 최고의 스래쉬 메탈이라고 할 만하다. 스래쉬의 공식인 폭력성과 파괴를 울부짖는 사이에 다른 한편에서는 웅장한 느낌의 거대한 신전이 도사리는 전체적 이미지를 그려내면서 동시에 음악의 방향은 상당히 직선적인데, 즉 이들은 스래쉬 메탈 특유의 직선적인 성향을 곡 자체에 풀지 않고 음악의 전체적 방향으로 설정하되 곡들은 건축적/서사적으로 설정함으로써 근대 서양 역사관의 생각인 "역사의 방향성은 정해져 있다."처럼 피비린내 나는 동시에 웅장한 이야기를 일관성 있게 전개하고 있다는 느낌이 강하다.

전형적인 스래쉬 리프 부분에선 멜로디가 크게 부각되지 않으면서도, 다른 부분에선 익스트림 메탈 수준으로 선명한 멜로디가 많다. 특히, 스래쉬 브레이크 부분이 그게 부각되는데, 느리게 진행되는 부분이니 만큼 리듬에 있어서 여유가 생기는 부분이다보니 반음계로부터 어느정도 탈피하여서 상당히 자유로운 수준의 멜로디를 구사한다. 특히, The Pestilence의 스래쉬 브레이크는 상당히 멜로딕할 뿐만 아니라 본 앨범의 음악적 색체를 한번에 다 담은듯한 굉장히 살벌하면서도 웅장한 분위기의 멜로디를 상당히 긴 리프 안에서 보여주기도 한다. 트레몰로 리프도 꽤 많은 편인데, 스래쉬 브레이크 만큼이나 멜로디가 강조되었고 동시에 멜로디가 강조되지 않은 일반 리프와 대치되면서 앨범 내의 공격성에 의외로 상당한 생동감을 주어서 음악적 색체를 한층 더 깊고 풍부하게 하는데 일조한다.

전체적 음악의 방향답게 구조도 상당히 발전되어 있다. 전 곡이 기본적으로 둘째 절에서 마지막 절 까지 가는 브릿지 부분이 상당히 길고 브릿지 부분은 주로 스래쉬 브레이크가 담당하는데, 이 스래쉬 브레이크를 한 패턴만 사용하는게 아니라 최소 두 패턴 이상 사용한다. 스래쉬 브레이크 안에 기타 솔로를 상당 부분 몰아주는 것도 탁월한 선택인 듯 싶다. 스래쉬 브레이크 그 자체는 비록 단수의 멜로디이지만 거의 두 패턴 이상은 사용하고 멜로디 자체로도 하나로도 모자람이 없지만, 그 위에 솔로를 대위법으로 병렬시키는 것으로 더욱 혼탁하게 만드는 효과를 내기도 해서 풍부한 음악적 색체에 걸맞는 곡 전개를 창출해내기도 한다. 전체 곡의 구조를 일반화시켜서 도식하면 인트로 - 1절 - 2절 - (브릿지 / 스래쉬 브레이크 1 - 2) - 3절의 형태를 띄는데, 절 부분의 절 - 후렴은 일반적 구조와 차이가 없지만 브릿지 부분을 통해 건축적 구조의 면모를 승부보는 성향이 강하고 브릿지 부분이 스래쉬 브레이크로 표시하긴 했지만 사실 그보다 더 복잡하게 전개되는 "의외로" 꽤나 복잡한 구조를 띈다고 볼 수 있다.

스래쉬 메탈, 그것도 최상위답게 공격성, 폭력성, 과격함도 상당하지만 그것만 놓고 본다면 사실 다크 엔젤의 Darkness Descends의 초월적으로 거시적인 폭력성을 순수 스래쉬의 색체로 풀어낸 것이라던가, 슬레이어 Reign In Blood의 지속적으로 살벌한 분위기의 음들이 철저하게 반음계로 진행되면서 날카로운 프로덕션과 맞물린 악마적 막가파의 색체 같은 동시대 몇몇 앨범들에게는 밀리는 편이다. 그도 그럴 것이 이 앨범의 음악은 스래쉬의 직접적 과격함 보다는 기저에 깔린 피비린내 나는 웅장함이 강조된 음악적 색체가 지배적이고, 덕분에 과격성을 어느정도 잃은 대신 음악성으로만 보았을 때에는 스래쉬에서 제일 발전한 것 중 만들어 낼 수 있었다고 봐야 할 것이다. 즉, 이들의 이 앨범은 스래쉬의 직접적 과격성과 폭력성을 잃지 않으면서도 이것을 어떻게 웅장하고 건축적으로 만들어냈냐의 해답이며, 이들 이후의 최상위 스래쉬들이 스래쉬의 형태는 잘 유지하면서도 그 직접적인 음악적 색체를 상당부분 잃어버린 대신 이들은 그것을 유지한채로 그 최상위 스래쉬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음악성을 가졌다는 점에서 엄청난 의의가 있다고 봐야 한다.

"펑크는 기성 질서에 대한 저항을 음악에서도 실현한 만큼 음악의 해체를 노렸지만 그 음악적 속성이 메탈로 오면서 진정으로 고전적인 가치를 수호하는 보수의 화신으로 발전했다."라는 평가는 스래쉬를 위해 있는 것이 맞지 않을까? 정확히는 그 맹아의 역할을 스래쉬가 하고 있다고 보여진다. 그 맹아의 정점에 바로 이 앨범이 있고, 또한 펑크가 보여준 진보적 마인드를 진보적 음악성으로 음악에 현현시킨 그 맹아의 결정체이자, "진정한 진보는 진정한 보수가 되기위해 향한다."라는 말의 의미를 음악으로서 증명하는 이것은 진정 메탈이라고 할 만하다.
7
1 2

Comments

level   (80/100)
중간중간에 괜찮은 리프는 있으나, 전체적으로 Slayer와 너무 똑같다. 좋게 말하면 2집부터 Slayer와 견줄 밴드가 되었다는 것이고, 나쁘게 말하면 Kreator만의 아이덴티티가 약하다는 것이다. 6번트랙 추천.
level   (90/100)
데쓰래쉬의 진수.
level   (100/100)
레인인블러드 그 이상
level   (100/100)
크리에이터 최고의 명반
level   (100/100)
Early Kreator is best Kreator. This album wasn't "that" appealing at first. But then it grew on me. Next thing I knew? I was listening to this album All. Day. Long. If you're reading this, do yourself a favor and imbue yourself with this album's brutality.
level   (90/100)
주옥같은 쓰래쉬
level   (100/100)
이들의 음반 중 가장 러블리한 앨범. 인트로에서 긴장감을 조성하다 ripping corpse에서 조져버린다.그러고나서 시종일관 조져댄다. 우수한 데스/스래쉬 앨범
level   (90/100)
쌍팔 스래쉬 진수!! 저먼 스래쉬 진수!!
level   (90/100)
1집을 더 좋아하긴 하다만 이 앨범 역시 명반이라 생각한다.
level   (100/100)
최고의 쓰래쉬음반중 하나
level   (70/100)
제 스타일은 아니네요. 특히 보컬이 너무 거슬립니다
level   (100/100)
Pleasure to Kill!
level   (85/100)
역시 최고의 쓰레쉬
level   (100/100)
앨범커버가 모든걸 보여준다
level   (90/100)
podarená thrashová klasika
level   (90/100)
Pleasure To Kill은 이들의 베스트곡 중 하나
level   (100/100)
나처럼 광폭하게 조져주는 사운드와 그루브를 원한다면 이만한 앨범이 있을까?
level   (100/100)
"Death of all cultures is near"
level   (90/100)
이게 바로 쌍팔년도 쓰레쉬지
level   (95/100)
개사기 퀄리티의 끝판왕. 진짜 순수 100% 불도저 스래쉬 사운드란건 이런것
1 2

Discography

Album titleRankTypeRelease dateRatingVotesRevi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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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fo / Statistics
Bands : 28,270
Albums : 101,795
Reviews : 6,567
Lyrics : 94,2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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