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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nd
Album

Kuolonkuu

TypeStudio Full-length
Release date
GenresAtmospheric Black Metal
LabelsIndependent
Running time39:56
Reviews :  1
Comments :  1
Total votes :  2
Rating :  92.5 / 100
Have :  1       Want :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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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mitted by level loveLaura
Videos by  youtube
Information

Track listing (Songs)

TitleRatingVotes
1.Usva3:17951
2.Sokeus9:341001
3.Harhainen9:21951
4.Polkuni vailla suuntaa6:281001
5.Kuolonkuu8:211001
6.Toisella puolen2:55951

Line-up (members)

  • Kval : Vocals, Bass, Drums, Guitars

Reviews

Reviewer :  level   (100/100)
Date : 
< 아마도 버줌이 정신을 차렸으면 만들었을 만한 엣모스페릭 디프레시브 블랙메탈의 명작 >
.

▶ 소개말

핀란드 출신의 1인 엣모스페릭 디프레시브 블랙메탈 밴드 (Atmospheric Depressive Black Metal)인 Khaossos의 성공적인 데뷔 스튜디오 엘범인 Kuolonkuu의 리뷰를 쓰게 되어 영광이라고 생각합니다. Khaossos는 Kaaos라는 이름과 함께 동명의 데모 엘범으로 DSBM이라는 장르에 뛰어들어서, 2014년 싱글과 1389와 함께하는 스플릿을 발매함으로써 매니아층 들에게 점차 이름을 알리게 되며, Eksistentialismi 라는 EP를 발매함과 동시에 몇몇의 매니아층들에게 확실하게 어필하는데 성공합니다. 그리고 올해 2015년 중반에 Khaossos의 역작이라고 평할 수 있는 데뷔 스튜디오 작품인 Kuolonkuu를 발매하여 "Atmospheric Black Metal Albums"이라는 엣모스페릭 블랙메탈 전문 아카이빙 유튜브 채널에 엘범에 오르고 나서야 꽤나 많은 엣모스페릭 블랙메탈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알려지게 됩니다.

▶ 특징

이들의 1집 Kulonkuu같은 경우에는 블랙메탈을 들어왔던 여러 사람들이 공감할만한 특징이 있습니다. 블랙메탈, DSBM 혹은 엣모스페릭 블랙메탈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한번쯤은 무조건 들어봤을 1인 블랙메탈 밴드 "Burzum"의 3집 혹은 4집 특유의 음침한, 그리고 뭔가 이상한 최면을 여러주는듯한 사운드가 Khaossos의 1집 Kuolonkuu와 너무나 흡사합니다. 하지만 이 부분이 절대 마이너스 요소가 되지 않을것이라고 확신합니다. 그 이유는 3집의 강점이라고 볼 수 있는 몽롱하게 빠져드는 사운드, 그리고 압도적인 처절한 분위기와 4집 특유의 강점이라 볼 수 있는 "Depressvie"한 특유의 우울한듯 공격적인 사운드와 역시 반복을 통해서 빠져들게하는 최면효과 등의 각자 강점을 종합하여 더더욱 풍부한 사운드와 처절한 분위기를 만들어 내어 "버줌의 사운드에 기반했지만 버줌엘범들 그 이상의 퀄리티"를 보여주는데 성공했다고 생각합니다.

▶ 사운드

Khaossos의 1집 Kulonkuu의 버줌을 연상케 하는 사운드는 크게 드럼, 기타, 베이스, 엠비언트, 그리고 보컬로 나뉩니다. 보통 DSBM계열 같은 경우는 웬만한 사운드들이 기타 리프에 뭉게져서 우울함을 극대화 시켜주는 사운드가 대부분 이지만 이 엘범 같은 경우에는 적절한 부분에 적절한 사운드를 배치하여서 지루함을 크게 떨어뜨리고 또한 의외로 이펙터와 기타리프에 의해서 소리가 먹어들어가는 느낌이 좀 적었고, 기타 리프를 제외한 나머지 악기들 또한 나름 깔끔하게 퍼지는 반복되는 사운드를 각각 곡마다 배치시켜서 기타리프가 지루해 질 쯤 다시 환상을 열어주는 분위기의 사운드들을 청자들에게 펼쳐주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1. 생각 외로 음악에 잘 녹아 들어간 드럼

개인적으로 이 엘범에서 신기하다고 느꼈던 것은 바로 드럼입니다. 느릿느릿하고 생각보다 깨끗한 사운드 ( 보통 이계열에서 가장 묻혀서 들리는 악기가 드럼입니다) , 그리고 반복하는 그 특유의 간단한 드럼 소리가 사실 거슬림을 꽤나 유발할 수 있는 부분이지만 이 음악 자체에 잘 녹아 들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특히 2번트랙의 Sokeus의 드럼 소리가 기억에 남았습니다. 비슷한 드럼 라인의 무한 반복을 통해서 밴드가 원하는 어두우면서 웅장한 특유의 분위기에 더더욱 근접하게 다가간 것 같습니다. 박자를 맞추는 특유의드럼 자체가 가지고 있는 특징에서 있어서도 좋았지만 이 엘범 Kulonkuu는 모든 악기가 주는 리프의 생동감을 살려줌으로서 분위기를 고조시켜준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2. 웰메이드 디프레시브 블랙메탈에 어울리는 적절한 보컬

개인적으로 필자가 DSBM 이나 엣모스페릭 블랙메탈에서 제일 많이 보는것은 분위기와 보컬의 연관성 입니다. 그리고 이 엘범 같은 경우는 2015년에 나온 여러 명작들 가운에서 "분위기와 보컬의 연관성"이 제일 잘 나타나 있다고 생각됩니다.물론 보컬 부분이 적긴 하지만 적절한 분위기에 제일 적합한 곳에 악기처럼 쓰였다고 생각이 됩니다. 특히 4번트랙인 Polkuni Vailla Suuntaa에 쓰인 스크리밍 보컬은 마치 하나의 "악기" 처럼 느껴졌습니다. 기타와 베이스 드럼의 반복적인 사운드가 결합된 하나의 라인 그 사이에 뭔가 빈 공간이 느껴 지는 곳을 처절한 보컬이 채워주고 그 이후 엠비언트 사운드가 나옴으로써 우울한 느낌과 비슷한 분위기의 "공허함"을 들려줍니다. 보컬의 비중은 엘범 Kuolonkuu에서는 적지만 임펙트는 다른 악기들과 견주어도 전혀 밀리지 않는다고 생각됩니다.

# 3. 반복의 미학 - DSBM 리프

Khaossos의 1집 Kuolonkuu의 전체적인 리프 또한 다른 DSBM과 마찬가지로 반복의 미학으로 청자들에게 최면을 열어주는 역할을 합니다. 처음에 들었을 때는 “리프가 너무 강렬한거 아니야?”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 이유는 인트로 부분 1번트랙 Usva에서의 미리 긴장감을 나타내고 이 엘범이 미리 어떤 분위기를 지향 할 것인지 미리 알려주는 특유의 몽환적인 사운드가 2번트랙 Sokeus에서 본격적으로 연주가 시작되면서 그 전 트랙에서 보여주었던 몽환적인 사운드 자체를 쓰나미처럼 덮쳐버리면서 무겁고 강렬한 DSBM 특유의 처절함으로 바꾸어 버립니다. 하지만 그런 생각은 잠깐이면 끝났습니다. 그 이유는 특유의 간단한 리프의 반복으로 청자를 바로 최면에 걸리게 하였기 때문입니다. 리프가 앞서 말했듯이 엄청나게 간단하고, 중독성 있습니다. 그리고 그 리프 가운데에서 웅장함을 더더욱 주기 위해서 곡별로 기타 트레몰로를 추가로 입힌다거나 신디사이져로 “Burzum”처럼 엠비언트 사운드를 입혀서 특유의 몽환적인 느낌을 계속 유지 시켜줍니다. 역시나 Kuolonkuu의 이러한 리프를 듣는 내내 “Burzum”의 그 느낌이 너무나 강렬하게 다가 왔습니다. 제목 그대로 버줌이 이상한 사건 부리지 않고, 북유럽신화에 빠져서 이상한 음반들을 계속 제작하지만 않았다면, 그래서 3집, 4집 같은 음악을 계속 했다면 버줌이 적어도 Khaossos의 Kval (1인밴드 Khaossos의 멤버 이름) 보다 앞서서 이런 명반을 제시할 수 있었을것 같다는 생각도 듭니다.

▶ 종합

이 엘범 Kuolonkuu는 어떤식으로 보면 Burzum의 하위호한 음악이라고 해도 딱히 할말은 없습니다. 버줌이 선호 하는듯한 사운드와 리프, 그리고 버줌이 했던 엠비언트 사운드 등 그가 했던 시도들을 Khaossos가 그대로 받아들여서 곡과 엘범들을 멋지게 재구성한것 같습니다. 이때까지 Burzum과 비슷한 사운드지만 Burzum이 남긴 발자취에서 벗어나서 더더욱 웰메이드 DSBM을 만들자는 움직임이 많았습니다. 피아노 소리를 강조한 DSBM, 보컬에 생동감을 더더욱 주어서 곡의 분위기를 다잡는 DSBM, 그리고 드럼을 강하게 몰아 붙여서 강렬한 느낌을 주는 DSBM (이건 성공한 사례가 없습니다. 죄다 폭망….) 등 많은 시도를 보이고 또 많은 명작들을 뽑아내었습니다. 하지만 Khaossos 같은 경우는 버줌의 기초적인 사운드에 더욱 근접하게 다가가서 버줌의 3집, 4집 그 이상의 퀄리티를 보여주는데 성공을 한 것 같습니다. 그래서 더더욱 이 엘범 같은 경우는 애착이 갈 수밖에 없는것 같습니다. 많은 디프레시브 블랙메탈 밴드들은 자신이 더더욱 특별하게 우울하다라는걸 보여주기 위해서 다른 요소들을 많이 가져다 씀으로 오히려 진정성을 잃어버리는 경우가 대부분 입니다. 그러나 이 엘범 Khaossos의 Kuolonkuu 같은 경우는 DSBM은 아직 죽지 않았고 기본적인 토대를 잘 다져 놓는다면 언제든 웰메이드 DSBM을 만들 수 있다는것을 스스로 증명함으로써 Khaossos라는 멋진 엣모스페릭 DSBM밴드에 더더욱 다가가고 있는것 같습니다.
이 정도의 정규 데뷔작품이라면 벌써 Khaossos의 행보가 어떤식으로 갈지 매우 기대되는것 같다는 말로 마무리 하면서 Khaossos의 정규 1집 Kuolonkuu의 리뷰를 마치겠습니다.

▶ 3줄 요약

㉠. 아마 버줌이 뻘짓만 안했으면 만들었을법한 명작
㉡. 버줌보다 몽환적이고 웅장한 아름답게 우울한 사운드
㉢. Khaossos의 무한한 발전을 기원하며 다음 작품에서도 보란듯이 명작을 내놓아주세요...

_Best Track : Sokeus, Polkuni vailla suuntaa, Kuolonkuu

- Killing Track : All

※밴드캠프에 이 엘범 무료로 다운받으실 수 있으니 다운 받으세요 !!
6

Comments

level   (85/100)
습기 만땅에 츅츅 쳐지면서 몽롱한 웰메이드 엣머스페릭 수작. 정말이지 버줌 4집의 그것과 같은 느낌이 나긴 하다.

Discography

Album titleRankTypeRelease dateRatingVotesReviews
preview Studio 92.5 21
Info / Statistics
Bands : 28,299
Albums : 101,887
Reviews : 6,571
Lyrics : 94,4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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