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黑冥煞 (Inferno Requiem) - 幽冥夜怪話 cover art
Band
Album

幽冥夜怪話

TypeStudio Full-length
Release date
GenresRaw Black Metal
LabelsHell Ambassador Records
Running time54:03
Reviews :  1
Comments :  0
Total votes :  1
Rating :  85 / 100
Have :  0       Want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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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mitted by level Lord Deimos
Videos by  youtube
Information

Track listing (Songs)

TitleRatingVotes
1.禍結9:28-0
2.翻夢4:48-0
3.妖霧5:30-0
4.人彘4:33-0
5.亡形5:03-0
6.雙偶5:57-0
7.幽室4:02-0
8.蓬影4:24-0
9.隧哭3:30-0
10.餘兇6:48-0
Cat. #: HAR001

Translation of the Title: Gloomy Night Stories

Translation of the Tracklist:
1. Crimson grudge
2. Succubus possessed
3. Sick fog
4. Dangling piggsy
5. Ghastly vanishing figure
6. Gashed twin wraiths
7. Shadow in the deep red loft
8. Deformed evil spirit
9. Distant Wailing in the tunnel
10. Headless Runners

Reviews

Reviewer :  level   (85/100)
Date : 
리뷰에 앞서 이 엘범 구매에 관한 개인적인 이야기를 잠깐 해보고 넘어가보도록 하겠다. 대략 2010년쯔음으로 기억하는데, 당시 미국에서 살던 나는 다니던 학교 수업이 끝나고 인근에 타워레코드로 걸어가서 엘범을 고른 후 시간에 맞춰서 버스를 타고 가는게 일상의 낙이었었다. 당시에 그 레코드 가게는 꽤 컸던 메탈음반 코너 진열장이 있었고, 거기서 뭐가 있나 쳐다보는것만으로도 굉장한 행복감을 느꼈었다. 이것 저것 고르다보니 신품코너는 몇번 들락거리고나니 맨날 본거 또 보는 기분이라서 매장 뒷편에 있는 싸구려 중고엘범 코너로 손을 뻗치기 시작했다. 당시 시디/DVD 가격 자체는 굉장히 싼 편이었다. (DVD가 한국에서 파는 수입반 가격밖에 안함) 몇달치 용돈을 아끼고 아껴서 마음에 드는 아티스트의 엘범들을 사 모으는 재미에 빠졌었던 나는 금새 여유자금을 꼬라박기에 이르렀고, 그로 인해 당연히 발걸음은 신품코너가 아닌 중고코너로 발길을 돌릴 수 밖에 없었다. 당시에 중고코너 또한 가격이 천차만별이었는데, 중고코너에서도 꽤 잘 나갈법한 엘범이나 유명세 있는 팀의 엘범은 적어도 7불 이상은 됐었던것으로 기억한다. 또한 무슨 수로 알아냈는지 모르지만, 구하기 힘든 엘범들의 경우 (버줌과 메이헴의 부틀랙과 다큐 DVD도 있었다)가격이 나름 됐던거로 기억한다. 자금이 없던 나로써는 그런 사치는 필요없고, 엣 시절을 추억하며 '잘 뽑은 뽑기음반 열 명반 안부럽다'라는 생각으로 그 넓은 중고엘범 코너를 싹 뒤지기 시작했다. 희한한건, 그 많은 엘범들 중에서 메탈 엘범은 정말 찾아보기 드물었다는게 인상적이었는데, 뒤지다보니 마침내 희한하게 생긴 물건을 발견했다. 표지 자체는 완전 꺼벙한 지옥그림인데, 포청천같이 생긴 사람이 지옥으로 추정되는 공간에서 사람들을 심판하고있고, 죄를 지은 사람들은 삶아지고 구워지고 작두에 잘리고 뱀에 목이 감기는 등 갖은 수모를 겪고 있는 그림이다. 게다가 엘범 표지에 보니 왠놈의 한자가 떡하니 써져있길래 뭐라고 써져있는지 몰라서 옆으로 돌려보니 Inferno Requiem이라고 적혀있는게 아닌가? 왠지 우리 쪽 부류의 냄새가 물씬 나는 팀 이름이다! 라고 판단하고 뒷편에 써져있는 레이블 이름을 살펴보니 Hell Ambassador Records. 이건 100% 우리 종족임을 확신했다. 가격도 놀라우리만큼 쌌는데, 시디 한장에 3불이 안돼는 가격이었다. 이 엘범은 자주 들었던 엘범은 아니지만, 저렇게 오랜시간 뒤져서 나왔던 단 한 장의 엘범 + 뽑기로 산 엘범 이었던 만큼 나의 인상에 강렬하게 남아있다. 더 신기한건, 그렇게 찾고나서 뭔가에 홀린듯 난 이 엘범을 주저도 안하고 구매했다는 것이다.

음악 자체를 놓고 본다면 평범한 스타일의 블랙메탈인데, 2007년도에 발매된 물건이라면 그 당시 대세를 따르는 Suicidal Black Metal이 아닐까 의심도 했는데, 절대 그런 물건이 아닌 순도 100% 완전 돌직구 Fast Style의 블랙메탈이다. 느낌 자체로 보면 Immortal같은 노르웨이언 블랙메탈의 완벽한 차가운 이미지와 느낌 위에 Horna나 Behexen식의 핀란드 블랙메탈의 구성을 표방했다 느껴진다. 물론 그런 선배들의 음악을 그대로 답습한 음악은 절대 아니고, 리프, 분위기나 전반적인 진행, 전개 자체는 자기들만의 색깔이 확실하게 구축되어 있다는게 이 엘범의 가장 큰 장점이라 생각한다. 엘범커버 자체는 좀 멍청하고 방정맞을것 같은 인상이었지만, 엘범 자체는 굉장히 휘몰아치며 지옥같은 느낌이 강했다. 전반적으로 프로듀싱은 '쟈글쟈글'한 느낌의 하이가 많이 쏘는 기타레코딩과 저음부분이 투박하고 두드라지게 느껴지는 드럼, 그리고 보컬은 살쾡이 느낌에 가깝다. 곡들 자체도 캐치한 느낌의 리프들은 거의 없으며 날카롭고 비장한 느낌의 곡들이 주를 이룬다. 90년대 극후반이나 00년도 초반쯔음 로블랙이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던 당시 음악에 환장하시는 분이라면 이 엘범도 괜찮게 들을것이라고 확신한다. 다만 집중력이 끝까지 가는 엘범이 아니고, 오래도록 꾸준히 들어서 이해를 해야하는 엘범이라는걸 미리 알려두고 싶다.

Hell Ambassador Records는 이 엘범을 발매 한 직후 무슨일인지 홈페이지도 그냥 업데이트 없이 덩그러니 5년째 그대로 있다. 이 엘범이 첫 자사의 발매작이자 마지막 발매작인것으로 이 레이블도 문을 닫는것으로 보여진다. 약간의 기대는 있었지만, 이 밴드 역시 2011년을 기준으로 해산을 했다고 하고, 더 이상의 업데이트는 없을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그 기대는 무참히 무너질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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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cography

Album titleRankTypeRelease dateRatingVotesReviews
preview Studio 85 11
Info / Statistics
Bands : 28,299
Albums : 101,887
Reviews : 6,571
Lyrics : 94,4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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