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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nd
Album

Chameleon

TypeStudio Full-length
Release date
GenresPower Metal, Melodic Metal
LabelsEMI Records
Running time01:11:20
Ranked#60 for 1993 , #2,620 all-time (Top 72.6%)
Reviews :  4
Comments :  45
Total votes :  49
Rating :  75 / 100
Have :  20       Want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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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mitted by level Eagles
Videos by  youtube
Information

Track listing (Songs)

TitleRatingVotes
1.First Time5:3083.33
2.When The Sinner6:54803
3.I Don't Wanna Cry No More5:12752
4.Crazy Cat3:3067.52
5.Giants6:3387.52
6.Windmill5:1486.73
7.Revolution Now8:0467.52
8.In The Night5:35702
9.Music7:0172.52
10.Step Out Of Hell4:2272.52
11.I Believe9:1172.52
12.Longing4:14802

Line-up (members)

Reviews

Reviewer :  level   (60/100)
Date : 
Helloween의 다사다난한 30년에 이르는 역사 중 최대의 암흑기를 꼽아야 한다면 어느 시절을 꼽아야 할까? 장담은 못 하겠지만, 감히 단언하는데 [Chameleon] 앨범이 발표된 1993년이야말로 그들 역사의 최고 암흑기였다. 혹자는 이들의 이 앨범을 서유럽의 중세에 비유하기도 하는데, 이것은 사학 전공자 입장에선 서양 중세에 대한 모욕이다. 암흑기라고 알려져 있던 서유럽의 중세는 세간에 알려져 있던 통설과는 달리 빛났던 서유럽의 고대로부터 유산을 받아 유지하고 그 유산을 꽃피우기 위한 침묵을 지키던 시절에 가까우며, 중세 그 자체로도 나름대로 충분히 빛나는 시대의 자격을 가지고 있는 시대다. 하지만 Helloween의 이 앨범 [Chameleon] 은 중세는 커녕, 소위 반달리즘(Bandalism)을 떠올리게 하는 그런 느낌의 앨범이다-사실 반달리즘이란 용어의 어원인 반달인들은 문명을 파괴하는 식의 약탈 따윈 하지 않았고, 도리어 북아프리카 일대에서 고대 로마의 그것을 이어받은 나름의 문명화된 질서를 수립한 종족이었기에 이 비유조차 틀릴 것이다, 엄밀히 말하자면-.

서두가 너무 길었다-이건 글을 두들기다 보면 다른 곳으로 빠지곤 하는 나쁜 습관이긴 한데, 그나마 서술과 관련된 부분이니 그렇다 칠 수 있을지도 (...)-. 하여간 Helloween의 이 앨범이 그런 끔찍한 앨범이냐? 라고 묻는다면 두 가지 대답이 가능하다. Ja, und nein. Helloween이 독일 밴드니까 독일어로 답한 셈이다. 그렇기도 하고, 아니기도 하다. Helloween에게 최고의 암흑기를 안겨 준 앨범이 이 앨범이라고 해 놓고 나선 끔찍하기도 하고, 끔직하지 않기도 하다니, 황희 심보냐는 말이 나올 수도 있을 것 같다. 하지만 그렇게밖에 말할 수 없는 앨범이다, 개인적으로는.

이 앨범은 일단 소위 말하는 유러피언 파워 메탈이 아니다. 그렇다고 생각하고 들으면 충분히 납득할 정도의 곡들이다. 실제로 곡들 자체의 퀄리티가 그렇게 끔찍하다, 고 표현할 정도로 나쁜 곡들은 아니니까. 특히 Kiske 특유의 보컬은 이 앨범에서 가장 무르익었다고 평가할 수 있을 것 같다. 다소 정돈되지 못한 Keeper 시리즈에서의 보컬 퍼포먼스를 [Pink bubbles go ape] 앨범과 [Chameleon] 앨범에서 Kiske가 들려주는 보컬 퍼포먼스와 비교하자면? 보컬 퍼포먼스 자체는 이 시기의 Kiske가 훨씬 정돈되고 다듬어져 있다고 말하고 싶다. 특히 발라드 Windmill과 Longing에서 Kiske의 보컬은 후에 그가 참여한 Place Vendome에서의 그를 연상하게 한달까.

그러나 문제는 Helloween이 단순한 유러피언 파워 메탈 밴드가 아니었다는 점이 아닐까. 그냥 평범한 밴드였다면 그들의 실험 앨범 한 장이 그렇게까지 문제가 되지 않았을 것이다. 예를 들면 Cydonia. 데뷔 앨범에서의 센세이션을 뒤로 하고 내놓은 [The dark flower] 에서의 실망은 그 자체로 끝났다-물론 Cydonia란 밴드 자체도 와해되다시피 했지만-. 하지만 이들은 Helloween이었다. 쓰래시 메탈에서 Metallica가, 오소독스한 헤비 메탈에서 Judas priest와 Iron maiden이, 프로그레시브 메탈에서 Dream theater가 차지하는 그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바로 그 Helloween이었단 말이다. 그런 그들이 이런 실험을 하고 있는 건 팬들에게 있어 재앙이다. 언제까지나 그 자리에서 제왕의 위치를 차지해야 할 꿈과 희망이 이런 말도 안되는 실험을 한다고? 그건 용납할 수 없다... 정도로 요약할 수 있지 않을까.

이 앨범까지의 시행착오를 끝으로 Keeper 시대의 Helloween이란 밴드는 끝났다. Hansen의 탈퇴로 금이 갔던 밴드는 Kiske와 Schwichtenberg의 이탈로 더 이상 어찌 할 수 없을 정도의 타격을 입었다. 버텨낸 사운드의 중핵 Michael Weikath는 After Kiske라는 중요한 과제를 해결해야 하는 입장에 놓였고, 그 결과가 Andi Deris의 시대로 이어졌다. Andi Deris 시대의 Helloween이 굳건히 버텨주고는 있지만... Keeper의 시대라는 위대한 시대를 열어낸 Helloween이 이런 식으로 끝장나서는 안 되는 거였다.
2
Reviewer :  level   (50/100)
Date : 
이건 정말 충격과 경악의 그 자체와도 같았다. 앨범 한 장만으로 혼돈의 카오스와 판도라의 상자가 열린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그래, 아무 생각없이 무념무상으로 들으면 좋은 음악들이었다. 마치 그것은 불교적인 해탈의 감정과도 같았다. 우린 마음을 비우고 있는 그대로의 판도라의 상자를 받아들여야 한다는 것을 음반 한 장으로 깨달을 수 있었다. 부처가 말하고 싶었던 진리란 게 이런 것이었을까. 자신의 온몸을 불사른 베트남 승려가 진정 말하고 싶었던 의도는 이런 것이었을까. 무념무상. 아무것도 생각하지 말고, 기존의 색안경을 벗어내고, 있는 그대로의 본질을 바라봐야 한다는 것. 그렇지 않고서는 우리는 고뇌에서 벗어날 수 없다는 걸,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는 걸, 모두에게 알려주려고 했던 게 아니었을까. 철학에서도, 심리학에서도, 사회학에서도, 그 어느 학문에서도 종교에서도 논쟁과 논쟁을 낳으며 수십 권의 학술 서적으로도 말하기 힘든 이야기들을 겨우 음반 한 장으로 이들은 모든 것을 말했다.

절대 "헬로윈"의 음악이 아니라고 생각하고 들어야 한다는 것. 우린 카멜레온 음반으로 이 중대한 깨달음을 얻을 수 있었다.

덧, 헬로윈은 이 앨범으로 자신들을 파괴했다. 마치 김영하의 소설 "나는 나를 파괴할 권리가 있다" 라고 외치는 것과 같다. 한 개인이 아니라 여러 명으로 구성된 밴드와 밴드의 음악 자체가 "자살"할 수도 있다는 사실을 우리는 이 앨범을 통해서 깨달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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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er :  level   (90/100)
Date : 
키퍼앨범의 최면에 빠진 나는 그들의 다른앨범들을 찾아 듣기시작했고 그 이후에 나온 앨범이 바로 이 카멜레온 앨범이다. 헬로윈 새앨범이 나왔다는 소식을 접하고 바로 달려갔더니 레코드가게에는 물건이 조금전 도착했는지  박스도 뜯지않은 LP가 묶여있었다. 더블앨범형식으로 만들어진 LP판은 자켓도 심플하고 속지도 리뷰와 가사가 따로 나뉘어져 있었고. 노래도 이전과 맛은 달랐지만 귀에 쏙쏙 들어오는 멋진 앨범이었다. 물론 이앨범은 대다수의 팬들에겐 외면당하고 아끼는 키스케의 마지막 앨범이 되었지만 나름대로는 무척 잘 만들어진 앨범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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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level   (60/100)
헬로윈의 하드락. 멜로디 메이커들답게 번뜩이는 멜로디를 자랑하는 곡들은 있지만...지나치게 강조된 컨츄리적 오브제들이 몰입을 방해한다. 초반부 진행은 꽤 들을 만하고 후반부는 지나치게 늘어진다..
level   (70/100)
졸반이라는 평가를 많이 받지만 최근들어 철학과 방향성을 잃어버린 다른 앨범들 보다 이 작품이 더 낫다는 생각이 든다. First Time, When the Sinner, Windmill 같은 곡들은 The Tunes같은 곡들을 제외하고는 최근에 발표된 곡들보다 더 낫다.
level   (60/100)
1번 하나만 맘에든다 그 외 에는 다 별로다
level   (80/100)
windmill~ windmill keep on turning
level   (95/100)
졸라 좋다 .. 어려서 좋아할땐 욕을 엄청 먹었는데~ 지금 들어도 정말 좋다. 여기 안좋은 곡 있음 함 골라보세요?
level   (85/100)
이전 헬로윈 음반이라고 생각하면 40점보다 낮지만 그래도 괜찮은 하드락앨범이다
level   (80/100)
Helloween의 앨범이라고 생각지 않고 들으면 좋다는 진부한 말을 할수밖에... 뒤로 갈 수록 쳐지는 건 어쩔 수 없지면 초반부 트랙은 꽤 괜찮습니다. 1, 4, 6은 메탈이라 하긴 쑥쓰럽지만 이들의 베스트 앨범을 낸다면 들어갈 만한 좋은 트랙입니다.
level   (85/100)
하필이면 키퍼시리즈 다음에 들어서 좀 황당했던 앨범이지만 First Time은 들을때마다 신나는 곡이다. 키스케 보컬도 좋고
level   (45/100)
메탈이고 아니고를 떠나서 이건 그냥 별로다. 이 앨범 이후 키스케가 짤리게 됐는데 정말 당연한 수순이라는 생각이 든다.
level   (90/100)
이때 키스케와 그라포우 내한함. 미하일 미카엘 마이클등 말많았었는데. 키스케는 "마이클이라 불러달라"했었음. 당시 한국에선 한센과 키스케에 비해 바이카스가 이상하게 무명이었음. 키스케 해고후 "한센도 없고 키스케도 없으면 헬로윈 끝났네" 하는 의견들이 있었음
level   (100/100)
팬들 멋대로 헬로윈 하면 Power Metal만 해야한다는 공식을 만들어 놓고, 그 선을 넘었다고 돌을 던지고 있지만.. 이 앨범만큼 이들의 경쾌함과 작품성을 갖는 앨범은 없을듯 하다. Keeper 시리즈만큼 애청하는 명반
level   (95/100)
개인적으로 음악은 끝내준다고 생각한다. 문제는 할로윈이 이런 음악을 한게 문제라고 하지만... 난 할로윈이 했기에 이런게 나온거라고 생각한다. 다시 말하지만 끝~내준다!
level   (50/100)
이구동성으로 혹평을 했던 전작 Pink Bubbles Go Ape 을 난 잘 들었기에,,,이 앨범이 나오자 마자 샀건만,,,돈이 아까워서 억지로 10번 정도 듣다가,,,,쳐박아 둠. 앨범표지부터 심상치 않았다ㅜㅜ
level   (70/100)
헬로윈이기 때문에 평작이 아닐까
level   (60/100)
이건.. 팝이다.. 메탈 밴드가 아니라 팝 그룹.. 일렉을 버리고 어쿠스틱을 잡는 이유가 뭘까?
level   (65/100)
몇 꼭 빼고는 듣기 힘들다
level   (100/100)
kvalitné, ale nedocenené progresívne metal-rockové album, ktoré má jednu slabšiu pesničku. Keďže je tu podhodnotené, dávam mu plný počet
level   (65/100)
1번 트랙 빼고는 ...
level   (75/100)
가장 음악적인 변화가 큰 앨범으로 헬로윈의 앨범중 가장 '파퓰러한' 사운드를 들려줍니다
level   (86/100)
헬로윈이라기보단 키스케의 쏠로앨범 같은 느낌...그래도 헬로윈이란 이름에 졸작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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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cograph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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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fo / Statist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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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yrics : 94,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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