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mmon the Age of Supremacy

2000년대 초반 그래도 꽤 인기 있었던 (국내에서..) 블랙메탈 밴드이다. 통통 튀는 톤의 스네어 드럼과 건조한 사운드, 그리고 시종일관 달려대는 사운드. 생각외로 유니크했고 좋았다. 아직도 가끔 듣는 앨범.

그러니까 블랙메탈 기준이다. 사실 이런 형태의 밴드만 있었으면 하는 바램도 있었다.

아주 무미건조하지만 짜임새있는 정통 블랙메탈. 듣기에 부담스럽지 않은 멜로디와 함께 전개되어 지루함마저 없다

군더더기없는 건조한 정통 블랙메탈 리프들의 향연. 프랑스의 Nehemah 1집과 견줄만한 위대한 엘범.

멜로딕 한 흐름을 타고 전체적으로 타이트하면서 짜임새가 좋았던 앨범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