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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nd
Album

New Bermuda

TypeStudio Full-length
Release date
GenresPost-Black Metal
LabelsAnti Records
Running time46:35
Ranked#6 for 2015 , #356 all-time (Top 9.9%)
Reviews :  3
Comments :  31
Total votes :  34
Rating :  89.1 / 100
Have :  7       Want :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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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mitted by level MetalMusic
Last modified by level Eagles
Videos by  youtube
Information

Track listing (Songs)

TitleRatingVotes
1.Brought to the Water8:3798.84
2.Luna10:1493.33
3.Baby Blue10:0691.73
4.Come Back9:1686.73
5.Gifts for the Earth8:22953

Line-up (members)

  • George Clarke : Vocals
  • Kerry McCoy : Guitars
  • Shiv Mehra : Guitars
  • Stephen Lee Clark : Bass
  • Daniel Tracy : Drums

Reviews

Reviewer :  level   (90/100)
Date : 
전작 『Sunbather』(2013)로 평단의 극찬을 받은 슈게이징 포스트 블랙 메틀 (블랙게이즈 Blackgaze란 용어가 있는 모양이다.) 밴드 데프헤븐의 신보.
메틀의 불모지 한국까지 음원 정발될 정도라니. 블랙메틀씬의 슈퍼스타라 할 만 하지 않을까?

전작이 워낙 좋은 평가를 받아서 새 앨범도 기대가 컷고 실망하면 어쩌나 했는데, 선행 싱글이자 앨범 첫 곡 Brought to the Water은 빼어난 퀄리티로 걱정을 날려버리며 기대를 증폭시켰고 했고 앨범은 거기에 부응한다.

물론 선행 싱글 Brought to the Water을 넘어서는 곡은 없다. 그런데 그 곡이 정말 좋다. 블랙 메틀로 시작하여 자연스럽게 일본 포스트록 밴드 MONO가 떠오르는 어둠에서 광명으로의 여행이 시작된다. 가슴 벅찬 감정을 형용할 수 없을 정도다. 긴 여행을 안식으로 마무리하는 피아노 솔로까지 완벽하다. AMG는 앨범을 두고 ‘클래식 모음곡Suite과 같은 작곡’이라 평했는데 이 곡만 들어도 왜 그런 평을 했는지 알 수 있다.

Baby Blue도 눈여겨 볼만하다. 도입부에선 선보이는 우아한 포스트 록. 영롱한 기타 리프. 70년대 프록 록을 연상시킨다. 분위기가 고조되며 터져나오는 스크리밍은 사악하기보다 애절(!)하다. 마음을 온통 뒤흔든다. 가사는 절대 알아들을 수 없지만 말이다.

이번 앨범은 전반적으로 슈게이즈, 포스트록보다 고전적인 록-메틀적 어프로치가 두드러진다.
Come Black이 대표적으로 빼어난 리프는 블랙 메틀보다 스래쉬 메틀이 생각난다. 물론 이 곡도 언제 흉포함을 드러냈냐는 듯이 아름답게 마무리한다.

전작은 10여분대의 격렬하고 긴 곡과 3~4분대의 짧고 차분한 곡을 나뉘어 배치하며 분위기를 환기하였지만 이번 앨범에선 한 곡이 전작의 긴 곡과 짧은 곡을 합친 구성을 들려주어 더욱 몰입하게 만든다. 곡 하나하나의 완성도가 더 뛰어남은 물론이다. 단언컨대, 전작 이상이다.

여전히 데프헤븐이 맘에 들지 않는 사람은 있을 것이다. ‘이게 무슨 (블랙)메틀이냐?’라며 말이다.
그러나 Spin지에서 언급했듯이 메틀은 항상 다른 장르와 합쳐지며 거기에 짜릿한 분노를 이식한 융합물을 만들어왔다.
데프 헤븐도 그렇게 했다.
My Bloody Valentine, Deftones, MONO, Envy, Metallica... 그리고 Agalloch, Alcest를 비롯한 수많은 선배 블랙메틀 밴드의 음악을 모아 끝내주는 결과물을 만들어냈다.

그것은 의심의 여지없이, 일렉기타가 포효하며 우리의 가슴을 들끓게 만드는 메틀이다.

강력 추천 : Brought to the Water, Baby Blue
추천 : Come Back, Gifts for the Earth

참조 사이트
All Music Guide : http://www.allmusic.com/album/new-bermuda-mw0002868481
Pitchfork : http://pitchfork.com/reviews/albums/21022-new-bermuda/
Spin : http://www.spin.com/2015/09/review-deafheaven-new-bermuda/

http://blog.naver.com/tryace7/220519157797
3
Reviewer :  level   (90/100)
Date : 
전작 Sunbather는 여러모로 사람들의 눈길을 끌게 만드는 작품이었다. 블랙메탈이라고 하기엔 너무 밝고 산뜻한 앨범커버, 블랙메탈의 외형만을 빌려와 그 틀 안에서 서정적인 포스트락의 선율을 노래하는 음악. 반면 이번작은 전작처럼 사람들의 시선을 확 끄는 작품은 아니다. 하지만 블랙메탈의 경계선에 절묘하게 걸쳐있는, 투박한 리프와 서정적인 코드 진행은 청자로 하여금 감탄을 하게 만든다. 본작은 전개 면에서, 또 분위기 면에서 블랙메탈에 한 층 더 가까워져 전작보다도 더욱 미묘한 위치에 있다. 여전히 이 애매함이 마음에 들지 않는 블랙메탈 팬들이 있을 수 있겠으나 적어도 밝고 서정적이라는 이유로 비판하기엔 블랙메탈 특유의 차가움과 쓸쓸함을 잘 간직하고 있다.
(코멘트 글자 수 허용 범위를 벗어나 리뷰란을 빌려 썼을 뿐 딱히 리뷰는 아닙니다.)
1
Reviewer :  level   (100/100)
Date : 
결성 5년차의 블랙메탈 밴드가 이토록 빨리, 높은 궤도에 오를 줄 누가 알았을까? 이들에게 엄청난 성공과 찬사를 안겨준 Sunbather의 영향 힘입어 Epitaph 자매 레이블인 Anti-와 계약을 체결, The Antlers, Tom Waits 등 대중적으로 굉장히 알려진 아티스트들과 한솥밥을 먹게 됐다. 마침내 메인스트림으로 올라선 메탈 밴드 Deafheaven의 본격적인 발돋움이 New Bermuda로 시작된다.

분명 그동안 메인스트림의 대열에 올랐던 메탈 밴드들과 이미지가 확연히 다르다 못해 독보적인 경지다. 전혀 메탈 밴드의 모습처럼 보이지 않는 외관과 앨범 아트웍, 그에 대비되는 격렬한 음악 속 황홀함은 기존에 메탈을 듣지 않던 리스너들을 사로잡기에 충분했다. 외관은 물론이요 기존의 메탈 밴드들과 활동 방향이 다르고 매거진에 나와서 힙합 앨범만 골라서 추천하더라도 음악적으로는 분명한 메탈 밴드다.

New Bermuda를 통해 드러나는 스타일은 여태껏 해온 것처럼 포스트 블랙메탈으로 묶이는 음악이고 큰 틀에서 변화가 드러나지 않은 부분까지 Deafheaven이라는 밴드의 초점에선 당연히 여겨진다. 그렇지만 그동안 메인스트림이라는 점을 자처하기 위해 물러진 음악으로 활동했던, 아직까지도 물러진 채로 활동하고 있는 블랙메탈 밴드들과는 확실히 다르다.

저번 작품들에 비해 투박한 리프의 사용 횟수가 늘어나 비교적 공격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허나 그럼에도 그들이 지닌 다채로움은 잃지 않는다. Sunbather 발매 직후 투어 당시 Red Sparowes 출신 기타리스트 Emma Ruth Rundle의 슈게이즈 밴드인 Marriges가 오프닝 게스트로 섰던 것과 달리 이번 작품은 스웨디쉬 고딕 데스메탈러 Tribulation, 일부 공연에서는 일본 스크리모 레전드 Envy까지 가세하여 그들의 음악이 여러 장르를 아울러 접점이 많다는 점을 입증한다.

잦은 투어로 인해 나름의 노하우가 쌓인 George Clarke의 보컬은 더욱 날카로워짐과 동시에 기술적인 면모를 보인다. 이 부분은 2014년에 발매된 싱글 From The Kettle Onto The Coil에서 이미 드러난 부분을 잘 유지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또한 2집까지만 해도 크게 나타났던 슈게이즈적 요소가 상당히 줄어들었는데, 이는 탈퇴한 멤버이자 슈게이즈 밴드 Whirr, Nothing 출신인 Nick Bassett의 영향이 크다.

시기적으로 2집 발매 직전에 탈퇴했으니 영향력이 곧장 사라지진 않았을 것이다. 실제로 Distressor 앨범의 1번 트랙인 Preface와 Roads To Judah 앨범 수록곡 Violet의 인트로 파트 진행이 상당히 유사한 부분과 더불어 그동안의 슈게이즈적 요소에 핵심적인 역할을 했던 멤버이기에 그의 빈자리가 드러날 수밖에 없어진 셈이다. 그나마 슈게이즈 밴드 Creepers 출신의 새 멤버 2인과 포스트 메탈 밴드 Monuments Collapse 출신 베이시스트의 역량이 별로 드러나지 않아 이번 앨범에서 드러나는 슈게이즈적인 모습은 대부분 기본적인 흉내만 내는 수준에 가까워 아쉬움이 남는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감퇴한 슈게이즈적 요소로 인해 수록곡들의 완성도가 떨어지는 수준은 아니다. 이 포스트 블랙메탈 앨범에서 '포스트'에 해당하는 구성 요소는 역시 포스트록이 메인으로 자리 잡았는데, 높아진 포스트록 활용도의 진가는 앨범의 후반부 끝을 맺어가는 부분부터 본격적으로 발휘된다. 특히 블래스트 비트를 사용하지 않는 승부수를 띄운 마지막 트랙 Gifts For The Earth의 놀랍도록 깔끔한 전개는 Deafheaven의 장점을 극대화한 트랙으로, 이들의 모든 곡을 통틀어 최고 수준이다.

Deafheaven이 성공을 거뒀을지언정 이들의 음악을 더욱 주목하고 열렬한 호응을 보낸 리스너들은 메탈헤드가 아닌 인디, 힙스터 부류에 집중되어 있었다. 그에 따라 활동도 자연스럽게 메탈 페스티벌보단 Bonnaroo, Pitchfork Festival, Primavera Sound 등의 인디/팝 음악이 주류인 곳으로 초점이 맞춰졌다. 이러한 상황에 빗대어 일부(사실은 다수의) 메탈헤드들은 힙스터 블랙메탈이라는 표현으로 비아냥대곤 하지만 결국 메탈 밴드가 메탈헤드를 신경 쓰지 못하게 되는 아이러니를 발생시킨다. 메탈 음악이 지닌 한계(로 여겨진 것)를 어느 정도 넘어선 것은 긍정적으로 볼 수 있으나, 그것이 스스로 방향을 통제할 수 없을 만큼 타의적인 시선에 의해 좌우된다는 점은 분명 또다른 한계로 이어지는 셈이다.

그렇지만 역설적이게도 Deafheaven은 이러한 점을 의식하였기 때문에 New Bermuda 앨범 자체가 음악부터 릴리즈 투어 게스트 선정을 비롯한 거의 모든 요소를 철저히 계산적으로 짜낸 결과라는 해석도 가능하다. 기회주의적이라는 부정적인 시선도 있겠지만 사실 이들의 본질은 초창기부터 보인 모습 그대로다. 이런 지적은 오히려 '타의적인 시선'에 의해 영리한 밴드라는 것을 부각시킬 뿐이다.

결성 5년차, 멤버 전원이 여전히 20대인 포스트 블랙메탈 밴드 Deafheaven은 이번에도 뜨거운 기대에 걸맞는 작품으로 다양한 부류의 리스너들을 맞이할 채비를 꼼꼼히 갖췄다. 어떻게 여겨지든 이 앨범의 '계산적인 성공'이 낳는 논쟁이 지속될수록 밴드의 명성은 나날이 드높아질 것이다.
8

Comments

level   (90/100)
유행가 유행가 신나는 노래
level   (90/100)
전작 분홍분홍 앨범은 이도저도 아니게 들려서 기대도 안 됐다. 근데 이 밴드의 음악이 내게 감동을 줄 줄이야. 5곡전부 만족스럽게 들었다. 본작에서야 서로 안 맞았던 아구가 잘 맞물리는 느낌. 이 앨범은 좋다.
level   (95/100)
1번곡은 진짜 킬링 트랙이다
level   (95/100)
오지니까
level   (100/100)
작년 하반기 저의 귀를 즐겁게 해준 음반입니다. 물 흐르듯 흘러가는 트랙배치와 뺄 것도 더할 것도 없는 듯한 곡의 구성도 좋고, 블랙메탈 냄새와 포스트락의 냄새를 함께 느낄 수 있어 새롭고 지루하지 않은 것이 큰 장점인 것 같습니다.
level   (70/100)
포스트록/슈게이징의 오랜 매너리즘을 메탈과의 크로스오버로 커버한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다. 그런 메탈적인 요소 마저도 지극히 고루한 방식뿐이다. 하지만 기본은 충분히 해주는 앨범
level   (90/100)
90/100
level   (90/100)
여느 포스트 블랙메탈과는 상당히 다른 느낌이 많이 든다. 다소 정적이고 은은한 느낌과는 다르게 헤비한 느낌이 많이드는 앨범..추천!
level   (80/100)
명백한 진보. 한계가 보이는 것 또한 이들의 한계?
level   (90/100)
수년만에 새로운 젊은 밴드의 엘범을 무한반복청취하는 즐거움을 느낀다. 익스트림 메탈에 뿌리가 느껴지지만 여타 다수의 다른 장르들의 그것을 금기의식없이 받아들여 표현하고 있으며 다 떠나서 음악이 좋다. 개인적인 올해의 대박발견.
level   (70/100)
Meager at best. Not that appealing, and some parts were even sleep-inducing. Kinda sad that I can't "feel" a band that's so well praised, but oh well. To each their own, right?
level   (70/100)
애초에 포스트블랙 자체를 좋아하는 편이 아니라서 평균점수만 주도록 하겠다. 수십번을 돌려들어도 감흥이 안오는 앨범.
level   (75/100)
post black metal s občasným vplyvom heavy metalu. Spev je totálne monotónny
level   (100/100)
블랙메탈이던 포스트락이던 상관없다 단언컨데 개인적으로 올해의 음반이다.. 요즘 아그들 말대로 취향저격~
level   (100/100)
주저없이 100점짜리 작품이다. 근 몇년간 이렇게 전율을 주는 작품은 처음이다. Sunbather보다 어둡지만 어둠 속에서 빛을 볼 수 있는 앨범
level   (100/100)
와... 진짜 이게 음악이고 예술이지.. Alcest 역대급앨범인 2집에 버금가는 앨범이 나오길 기대해본다.
level   (80/100)
좋다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전작이었던 선바터가 더 좋았던거 같다. 기존 분위기 메이킹도 선 바터가 더 끌렸던거 같고...
level   (80/100)
포스트 장르 치고는 어느정도 헤비니스도 함유하고 있는 앨범이다. 밴드 특유의 서정성이 주목할만 하나, 걸작의 칭호를 붙여주기에는 부족한 감이 느껴진다.
level   (70/100)
전작 Sunbather에서 그렇게나 욕을 들어먹었기 때문일까... 전작과는 차별화된 특성들이 보여주려 노력한 듯 싶다. 하지만 이런 결과물로는 Deafheaven의 기존 스타일을 좋아하는 리스너, 애초에 포스트 블랙을 좋아하지 않는 블랙 리스너 둘 다 사로잡기는 힘들 것이다.
level   (75/100)
겉만 블랙메탈 속은 포스트락~거친 연주속에 서정적인 멜로디가 가득한 음악을 들려주고있다~하지만 계속 듣고있으면 약간 유치한 느낌도 드는데 마치 상대방에게 피해를 입을까봐 거친척하는 사람같이 어색함이 느껴진다~
1 2

Discography

Album titleRankTypeRelease dateRatingVotesReviews
preview 3,365Studio 73.3 81
preview 1,193Studio 83.7 332
preview 356Studio 89.1 343
Info / Statistics
Bands : 28,270
Albums : 101,795
Reviews : 6,567
Lyrics : 94,2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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